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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프레시지 백년가게 이화횟집 낙지볶음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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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백년가게' 인기 메뉴 밀키트로 출시~
작년 1월달에 이화횟집과 지동관, 장흥회관 등
경기지역 ‘백년가게’ 3곳의 대표 메뉴 4종인,
낙지볶음, 낙지 곱창전골, 낙지전골과 
깐쇼 새우를 밀키트로 출시했고,
올해도 역시,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어촌마을’ 밀키트 2종을
출시한다고 하네요.

 

 

올해에 출시한 제품은 ‘키조개 관자 리조또’와
‘매생이 굴 칼국수’ 2종인데,
매생이 굴 칼국수는 관심이 없으니 그냥 패스~
키조개 관자 리조또는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 어촌 체험 휴양 마을에서 수확한
키조개 관자를 주재료로 사용했고,
보리 리조또에 관자를 얇게 조각 내 올린 후,
트러플 오일과 눈꽃 치즈까지 곁들인 제품이라니,,,
이것도 한 번 체험해 보아야겠습니다.~^^

 

 

여튼 이번에 먹어 볼 낙지볶음은,
또 부모님이 보내 주신 메뉴인데,
사실, 이미 냉동실에 하남 낙지볶음이,,, ㅋㅋ
그래도 부모님이 보내주신 낙지볶음부터 먼저,,,
이것이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벌써부터 맛이 어떨까~하고 궁금해하시던데,,,ㅎㅎ
우리가 먹어보고 맛있으면
부모님도 사 드시려고 한다네요.~^^

 

 

마켓컬리에서 844.5g 21,890원 정도 합니다.
쫄깃한 낙지와 쫄면,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어울린 낙지볶음이랍니다.
30년 전통 낙지 요리 노포 이화횟집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소문난 낙지 요리 전문점이라네요.
박영숙 대표라는 사람이 박속산낙지연포탕으로
화성에서 낙지 전문점을 시작했나 봅니다.
재료는, 
낙지, 쫄면, 양파, 양배추, 대파, 당근, 부추,
청양고추와 양념입니다.
낙지볶음에 쫄면이 들어가는 게 특이하네요.~

 

 

제품 박스가 아예 접착이 되어 있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냉동실에 바로 넣었던 상태입니다.
뭔~ 대단한 제품 박스를 개봉하는 기분이네요.
뜯어보았더니, ㅎㅎ
별거 아닙니다.
그냥 종이 받침 속에
낙지랑 야채가 보입니다.

 

 

꺼내어 펼쳐 보았는데,
낙지가 생각보다 2배 정도 들어 있습니다.
쫄면이 들어 있는 게 좀 신기하고,
야채는 그냥 보던 것들이고,
이 메뉴도 저 양념 소스가 관건이겠죠.~
구경은 다 했으니,
종이 받침에 다시 몽땅 집어넣어서
조리 준비를 하러 갑니다.
먼저, 해동부터 시작해야죠~

 

 

해동 후 따로 구별해 놓은
야채와 쫄면입니다.
야채는 금방 해동이 되었고,
쫄면은 비닐을 개봉해서
찬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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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낙지가 생각보다 꽤나 많습니다.
낙지 봉지 2개를 개봉하니,
살짝 바다 냄새가 좀 많이 나길래,
흐르는 물에 좀 많이 씻었습니다.
30년 전통의 낙지 전문점이라 했으니,
허투루 제품을 만들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프레시지와 콜라보 정도 하려면,
최소한 제품 품질에 좀 신경을 썼겠죠.~

 

 

이제 살짝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좀 두르고
낙지를 넣고 잽싸게 볶다가 
야채를 넣고 일차로 볶아줍니다.
곧이어, 볶음 양념과 쫄면을 넣었습니다.
야채와 낙지에서 물이 나와서
금방 타거나 졸아붙지는 않습니다.

 

 

제법 국물이 자작한 낙지볶음의 모습입니다.
볶음 양념을 넣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양념이 좀 맵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간을 좀 보면서 양념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난, 욕심으로 몽땅 다 넣었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나서,
부추를 넣고 좀 섞어줍니다.

 

 

이제 팬 채로 식탁으로 옮겨왔습니다.
깜짝하면 잊기 쉬운,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한 봉을 넣고
마지막으로 휘휘~ 잘 섞어줍니다.
이때 즈음, 국물은 먹기 적당할 정도로
살짝 찐득한 상태가 됩니다.~^^

 

 

불기 전에 먹으려고,
쫄면부터 공략을 합니다.
난 원래 쫄면 같은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날은 쫄면도 아주 딱~ 맞게 잘 볶아졌습니다.
근데, 정말 좀 맵습니다. ~

 

 

낙지는 발이 좀 두터운 편인데,
질기지도 않고 맛이 참 좋네요.
L은 먹자마자 
너무 좀 맵다고 하더니,
바로 적응이 된 건지, 
잘 먹어주고 있습니다.^^

 

 

눈 밑이며, 코 주위며,
덥지는 않은데, 땀이 송글송글 납니다.
매운맛이 발한 작용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햇반 한 개만 준비하려 했었는데,
낙지볶음이라는 메뉴 특성이
그리 놔두지를 않는군요.
결국, 인당 햇반 한 개씩입니다.~

 

 

남기면 버리기로 했었는데,
남기기는커녕,
밥까지 비벼먹다시피 해서
남은 건 없었습니다. ㅋㅋ
프레시지 백년가게 이화횟집 낙지볶음.
매웠지만,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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