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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 Hospital

강북삼성병원 방문 12일차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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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역시나 금식 때문에,

조식부터 시작해서 석식 직전까지

병원 밥을 지급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아쉬울 메뉴는 하나도 없겠으나,

오후에 나온 검사 결과를 받고 나서,

석식을 신청하기에는 이미 마감이 지난 상태라,,,

 

 

정말이지,

하는 수 없이 또다시,

본죽을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놈의 병원은 왜 푸드 코트가 전혀 없는 걸까요?

CU에 도시락이라도 팔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기랄,,,

 

 

13,000원짜리 홍게품은죽입니다.

다리살에 몸통 살까지 홍게를 통째로 넣어 깊고 진한 별미 죽이라는데,,,

이 죽은 수년 전, 신제품 출시 당시 먹어보고는

이제 두 번째입니다.

가격은 인상되지 않고 그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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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마리 홍게 다리살을 통째로 - 세상에 없던 진한 게살 요리를 맛보다! 동해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홍게의 몸통 살과 다리살을 발라내어 그대로 넣고 끓여 낸 홍게살죽. 어디에서도 맛보기 어려운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본죽만의 시그니처 별미 요리죽"

따라 나오는 반찬이야

유구한 세월 속에 변하지 않는 고정 반찬이며,

양은 항상 저런 식으로

넣다가 만 듯한 정도이고,,,

 

 

먹는 내내 느낀 것이지만,

2마리 홍게 다리살을 통째로 넣었다는데,,,

음,,,

홍게가 얼만한 홍게인진 잘 몰라도,

게다리가 10개인데, 두 마리면 20개?

아무리 뒤집어 헤쳐 모아 보아도,

몸통 살은 차치 하고라도,
아마, 다리 2개 정도 넣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손가락만 한 새끼 홍게였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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