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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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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프 주방 칼세트 6종 1+1을 완전 저렴하게 사 보았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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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칼이 거의 2 세트 정도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맘에 드는 건 없습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건,
단연 네모난 중도와 과도입니다.
집에서 날 생선을 사다가 조리하는 일은,
요즘은 특히나 거의 없습니다.
웬만하면, 최소 반 이상 손질된 생선을 사 오니까요.
그러니, 생선 칼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무, 배추, 당근, 오이, 어묵, 호박, 감자, 두부 등과
각종 과일 정도 자르는데,
그냥 잘 잘리는 칼이 있으면 합니다.
현재 사용하던 칼들은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칼들 인지도 모르겠고,
날도 다 시원찮습니다.
그래서 칼을 검색해 보는데,,,
칼도 가격 차이가 완전 천차만별입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그저 소모품 정도의 칼이 필요합니다.
뭔~ 작품을 할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저 물결 무늬 선물 세트 칼
6종 칼세트 가격이 
칼 한 개 가격도 채 안됩니다. ㅋㅋ

 

 

게다가 쿠팡에서 해외배송을 하면,
1세트 가격에 1+1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진심 반, 장난 반으로 구매를 단행합니다.
일상공감 다크 나이프 6종 칼 세트 1+1
19,90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합니다.
1세트는 떵연네 주려고요.~^^
가격만 보자면,,,
이게 정말 칼인지 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ㅋㅋ
특히나 중국발 제품들은
사진으로는 판단할 수 없고,
딱~ 받아서 포장 풀러 봐야 압니다.^^

 

 

모양은 아주 그럴싸합니다.~
중도, 다용도, 고기용, 과도, 가위 그리고 감자칼까지.
아주 미려하게 사진을 찍어 놓긴 했는데,,,
칼자루 부분이 몽땅 플라스틱처럼 보입니다.
게다가, 칼자루에 칼이 고정되는 부분의
은도금 플라스틱 부분도,
과연 얼마나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있는지도요.~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지난해 말에 주문해서 10일 만에 받았습니다.
역시나 우려가 현실이 됩니다.
박스부터 완전 초저가 스타일입니다.
구겨지고 찌그러지고,,,
애시당초 박스도 제대로 맞지도 않습니다. ㅎㅎ

 

 

그냥 기대하지 않고,
대충 사용하다가
돈 값 정도 지나면 아마도 버리게 될 듯합니다.
그러니,
한 세트당 만원 어치만 사용하면 됩니다. ㅎㅎ

이건 직구 품목이라 저리 후진 것일 테고,

국내 정발 제품은 아마도

국내에 들여와서 포장만 

다시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실상 제품 자체는 같은 것이 아닐까요?

조금은 더 낫으려나?

 

 

박스를 개봉하니,,,
짠~~ 하고 모습을 드러내는데,,,
역시나, 칼을 담고 있는 플라스틱은
종이보다 살짝 두꺼운 정도의,,,
그러니 좌상단처럼 그냥 쉽게 깨져버릴 수밖에요.

거의 개판에 가깝습니다.
한눈에 딱~ 장난감 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6종에 만원이면, 
하나 당 1,500원~2,000원짜리란 말 아닌가요?

가성비를 생각하면, 입을 닥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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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차피 구매를 했으니까,
당연히 열심히 사용은 해 보아야지요.~^^
하나하나 꺼내서 보긴 하는데,,,
야야~
이런 걸 만들어 파는 중국이 대단하긴 합니다.
로고나 상호 등 아무런 표식이 일절 없습니다.
어디서 만들었는지조차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저 플라스틱 용기 재질 때문인 듯한데,,,
웬 놈의 미세한 먼지 같은 것이
제품에 아주 골고루 잘 발라져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울트라 초저렴 초저급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과연, 칼이라는 기본 기능은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식기세척기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랍니다. ㅋㅋ

 

 

가위 또한 완전 가관입니다.
아이들 공작놀이 정도에 사용될법한,,,
저건 병따개나 캔 따개로나 사용될 듯합니다.

갑자기 여기저기서 다크 나이프 열풍입니다.

누군가 한번 왕창 수입해서 뿌리나 싶긴 합니다만,
참~ 어이없는 제품을 구매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 좀 써 봐야 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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