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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프레이 DR747을 능가하는 바이마르 무선 에어건

by Good Morning ^^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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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에어스프레이를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제품명은 나바켐 DR747이라는,
청소용 에어 스프레이인데,
주로 컴퓨터나 키보드 등,
전자기기 먼지 제거제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사용할 때,
눕히거나 거꾸로 세우거나,
흔들어 사용하면 액이 분사되어,
제품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수직으로
세워서만 사용하라네요.
음,,,

 

 

 

좀 불편하고 겁도 납니다
그리고 제품 사용 후,
청소기 사용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고압가스를 사용한 가연성 제품이라서,
사용 후 빈용기는 
구멍을 뚫어 폐기하라고 합니다.
좀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대안이 없어서 사용해 왔는데,,,

 

 

 

 

어쩌다가 보니,
이런 위험이 거의 없어 보이는,
좀 참신한 제품을 알게 됩니다.

 

 

 

 

그냥 충전해서 사용하는,
무선 선풍기같은 제품입니다.
선풍기처럼 바람이 확산하는 게 아니고,
대롱 끝으로 모아져서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작동 메카니즘은 전혀 신기할 것 없는
단순한 원리의 제품입니다.

 

 

 

 

기존의 223g짜리 나바켐 DR747입니다.
보다시피 파리/모기약처럼 생겼습니다.
끝에 노즐과 가는 대롱이 있어서,
가스의 힘으로 바람이 분사되는 방식입니다.
223g짜리 10개 구입하면
대략 20,000원 좀 넘는데,
약 5개월간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러니, 년간 어림잡아
4~5만 원 정도 소비된다는 계산입니다.

 

 

 

 

이번에 대체품으로 구매하는,
바이마르 블래스트 무선 에어건입니다.
출발 가격이 99,800원인데,
51% 할인해서 49,000원 이랍니다.
뭔 할인을 이리 많이 하냐?

 

 

 

 

주로 이런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군요.
엄청난 풍량과 속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도 없이 엄청나게 많은,
다른 유/뮤선 에어건을 검토해 보면 됩니다.
난 저 정도 제품이면 만족합니다.~

 

 

 

 

카톡으로 회원 가입하면,
2,000원 즉시 할인 쿠폰도 준다기에,
잽싸게 회원 가입도 마치고 주문을 시작하니,
무료 배송에 또 다른 즉시 할인 3,430원을 더하여,
총 결제 금액은 43,750원이 됩니다.
그러니,
저 제품 구입해서 최소 1년만 사용한다 해도,
나바켐 DR747 비용은 다 빠지는 셈입니다.^^

 

 

 

 

제품이 도착했으니 찬찬히 살펴봅니다.
회전 속도는 38,000 RPM,
충전 포트는 USB-C 타입,
2단계 바람 세기 조절 가능,
분사 속도는 초당 16.5 미터,
모델명은 VMK-21A30G010,
정격전압은 5V,
배터리는 3.7V 6,000 mAh
LED 라이트는 6,000 Lumen
제조국은 역시 중국,
충전시간은 5시간,
사용시간은 1단계 15~30분, 2단계 10~20분,
중량은 380g 이니,
딱~ 소형 무선 핸디 청소기 정도입니다.
배터리가 1년을 버텨줘야 할 텐데,,,

 

 

 

 

박스를 열어 봅니다.
구성품이라야, 그냥 눈으로 딱~ 봐도
아주 간단합니다.~

 

 

 

 

제품 보증서 겸 사용 설명서입니다.
15분 사용 후 자동 종료된답니다.
충전 도중, 빨간 불이 반짝이며,
충전 완료 시, 빨간 불이 지속됩니다.
(단, 충전 중에는 사용 불가)
연속 사용 시, 제품 안전을 위해,
동작이 자동 정지될 수 있으며,
30분 정도 온도를 식혀주면,
재작동이 가능하답니다.
홈페이지 www.vaimar.co.kr 과
쇼핑몰 www.vaimarmall.co.kr 모두
정상 운영되고는 있는데,
정작 본 제품은 판매하고 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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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와 구성품들입니다.
본체, 브러시 노즐, 통 노즐 
그리고 USB-C vs USB-A 케이블입니다.
물론, 본체 연결 포트는 USB-C입니다.
손으로 잡고 들어 보니,
가볍고 좋습니다.~^^

 

 

 

 

통 노즐은 양쪽으로 테이핑 져있으며,
노즐 끝 단의 직경이 약 1센티 정도입니다.
노즐 구멍을 더 좁히고 싶으면,
저 통 노즐 끝 단에 
뭔가 맞는 추가 구성품을 자작해서
사용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통 노즐을 빼고 보았더니,
도대체 뭐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네요.
언뜻 보면, 헤어드라이어 같기도 하고,
노래방 마이크 같기도 하고,
또, 무선 드릴 같기도 합니다.~^^

 

 

 

 

위쪽 커다란 구멍이 바람 토출 구멍이고,
토출 구멍 아래에는
LED 라이트도 달여 있습니다. ㅎㅎ
귀엽네요.~
오른쪽 사진 구멍은

아래 부분에 뚫려있는

노즐 보관 구멍입니다.
바람은 나오지 않습니다.

 

 

 

 

두 가지 노즐을 다 빼고 보니,
ㅎㅎ
멍텅구리처럼 생겼습니다.
머리랑 손 다 잘린,
바보처럼 보입니다. ㅋㅋ

 

 

 

 

제조년월을 보니,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표시사항은,
훗날을 위하여 반드시 찍어놓는 것입니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저런 레이블이 다 지워지거나 닳아버려서
글씨 판독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왼쪽은 라이트 버튼과 풍량 버튼
오른쪽은 충전 USB-C 단자입니다.
요즘은 죄다 USB-C가 대세네요.~

 

 

 

 

다시, 완전체 모습입니다.
이제는 물 뿌리는 워터건처럼 보입니다. ㅎㅎ
이 제품은 성인 손바닥 안에 쏙~
잡히는 크기 정도이며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은 
괜찮은 제품이네요.~

 

 

 

 

이제 제품 사용에 앞 서,
제품을 완충해야 합니다.
LED 라이트를 테스트 해 보니,
정상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충전 케이블을 꼽아 주고,
빨간 불이 점멸하나 확인합니다.
네~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충전이 돼있어서 그런지,
5시간은 아니고,
한 2~3시간 정도 되니,
완충이 되었습니다.
완충이 되고 나니,
깜빡이던 빨간 불이
그냥 점등되어 있습니다.
직원이 그러는데,
에어 스프레이보다
사용하기 훨씬 좋다고 합니다.
마음도 놓이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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