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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목우촌 가브리살, 삼겹살과 꽃알등심 3종을 한꺼번에 맛 봄~^^

by Good Morning ^^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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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일, 
떵연네랑 집에서 4인방 식사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ㅋㅋ
4인 중 미접종자가 3명이니,
어디 나가서 먹는 건 꿈도 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배달 앱이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것 먹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단, 
나날이 오르기만 하는 배달비 때문에,
어떤 메뉴는 아예 포기를 하기도 하지만요.
이날도 역시나 4인방은 고기를 먹습니다.~^^
제일 만만하고 맛있는 건 바로 고기입니다.

 

 

한우꽃알등심 614g/122,186원,
278g/55,322원이면 @199/g이니,
아직은 단가가 예전 그대로네요.
요즘 하도 여러 가지 물가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서,,,

 

 

꽃알등심에 비할 순 없겠지만,
돈육가브리살 334g/18,370원,
돈육삼겹살 594g/20,790원이면,
각각 단가가 @55/g과 @35/g이니,
정말 비교가 안되네요.~

 

 

집에 있던 야채와 채소,
아는 분이 보내주셔서 만들어 놨던,
시금치나물 무침과 표고버섯을
굽기 좋게 잘라 놨습니다.

 

 

꽃알등심입니다.
꽃등심의 진수라 불리는 꽃알등심 비주얼이
이날도 장난이 아닙니다.^^
꽃등심에서 불필요한 근간 지방이나
덧살 등을 제거했다 하여 그런진 몰라도,
모양새는 어디 내어 놔도 손색이 없습니다.~

 

 

불필요한 지방 등을 제거하느라,
꽃알등심 모양은 항상 저렇게
새우처럼 구부러져 보이거나,
막 생성된 배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잘 구워 볼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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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지체하면 타버리기 때문에,
등심을 구울 때는 고기에서 눈을 떼면 안 됩니다.
혼자서 굽는데, 
저 정도면 잘 구운 편입니다. ㅎㅎ
역시나 살살 입에서 녹아줍니다.
얼마 전 먹은 더미의 등심보다
몇 배 정도 더 맛있습니다.~^^

 

 

토종 된장으로 만든 두부된장찌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된장 색깔이 좀 칙칙하긴 합니다만,
맛은 그만입니다.
완전 구수하고 좋습니다.
역시나, 고기에는 두부된장찌개가 정답이지요.~

 

 

이번에는 Jane이 좋아라 하는 가브리살입니다.
삼겹살보다는 가브리살을 더 좋아한대서,
특별히 지목해서 사 온 겁니다.
역시나 모양도 빛깔도 완전 좋습니다.
마치 살아있는 듯합니다.~

 

 

마침맞게 잘라져 있어서
그냥 맛나게 이리저리 굽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맛나게 구워졌습니다.~

 

 

가브리살의 특징은
삼겹살에 비해 기름 양이 좀 적어서인지,
식감이 좀 더 좋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사람에 따라 취향이 갈리겠지만,
나름, 돼지고기 맛들 중 좀 우아한 편이라고나 할까요?

 

 

마지막으로 이번엔 삼겹살입니다.
지난번 Jane이 새로 사다 준 가위로,
아예 처음부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올립니다.
굽다가 잘라먹는 것과 맛이 좀 다르려나요?
여튼, 굽기 좋고 먹기 좋고 그러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날 먹은 3종의 고기들 중에서,
삼겹살이 제일 맛이 좋았습니다.
삼겹살의 전통적인 얕은 맛은
소고기와는 좀 다른 맛이지요.^^
삼겹살이 기름이 좀 튀어서 그렇지만,
어떨 때는 소고기보다 더 맛있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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