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삼청동 다락정, 유명 메뉴인 만두전골입니다.~

지난번 불고기 먹으러 찾아갔던
삼청동 다락정입니다.
평소에 제법 먹어 봤다 싶어,
그날은 유명 메뉴이자 대표 메뉴인,
만두전골을 제치고,
불고기를 맛나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결국 만두전골을 먹습니다.
L이 만두전골을 그렇게나 좋아하니,,,
사실 따져보니,,,
다락정에서 만두전골을 먹었던 것이,
꽤나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30년 주인장이
열심히 만두를 만들고 있네요.
저 자리는 
지난번 우리가 불고기 먹으러 간 날
앉았던 자리인데, ㅋㅋㅋ
셀프 커피는 1,000원입니다.^^

 

 

 

 

이 날은 
맛있는 녀석들
방문 흔적, 아래에 붙어 있는,
3,000원짜리 다락주를 먹겠답니다.

 

 

 

 

이 날 주문하는 메뉴는,
김치만두전골 12,000 X 4인분
수육 33.000원
삶은 만두 (8개) 9,000원
다락주 3,000원
부자 막걸리 7,000원
코카콜라(병) 2,000원
총 102,000원어치입니다.

 

 

 

 

밑반찬은 동일합니다.
김치, 무생채, 무말랭이
그리고 어묵볶음입니다.

 

 

 

 

제일 먼저 수육이 나옵니다.
난 개인적으로
소고깃국 이외의
물에 빠진 고기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수육은
한 점도 먹지 않습니다.~

 

 

 

 

다락주입니다.
아마도 저 술병은
포함이 되지 않은 가격이겠죠.^^
입맛을 돋우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산뜻한 약주랍니다.~

 

 

 

 

마치 내가 먹는 듯한 포즈이지만,
실상은, 사진만 한 장 찍고,
다시 다른 이가 먹습니다.
난, 이런 수육 맛을
정말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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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삶은 만두는 
7개가 나온다는데,,,
그나마 1개를 더 주었다네요.
겨우 1개~ ㅋㅋ

 

 

 

 

다락정 만두소는
아주 알찬 편입니다.
만두 피도 엄청 부드럽고,
맛 또한 아주 좋습니다.
그러니, 만두전골이 유명한 거겠죠.^^

 

 

 

 

놋쇠에 담긴 밥은
4그릇이 아닌 2그릇만 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만두 1개랑 밥 2그릇이랑
바꿔먹은 셈이 됩니다.
그럼, 사실 서비스로 만두 1개
더 준 것도 아니네요. ㅋㅋ

 

 

 

 

자~ 이 날의 하이라이트인,
김치만두전골 4인분이 나왔습니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인당 만두가 2개꼴 정도인 듯~
떡과 호박도 들어 있습니다.

저만큼이 48,000원이라면,,,

그리 저렴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난, 사실
김치만두보다는 
고기만두를 더 좋아해서,
부대 만두전골이 더 궁금했었는데,,,
이 날 주인공이 L이어서,,, ㅎㅎ
만두 소가 아주 꽉~차 있습니다.

 

 

 

 

지글지글 만두전골이 잘 끓고 있습니다.

 

 

 

 

나는 코카콜라 병,
나머지는 
지난번에 먹었던,
부자 막걸리를 또 먹네요.~

 

 

 

 

내 몫인 만두전골입니다.
물론, 만두는 2개입니다. ㅋㅋ
뭔 동그랑땡 같은 것도 들어 있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잘 먹지 못합니다.^^

 

 

 

 

호호~ 불면서 먹다 보니,,,

 

 

 

 

어느덧, 밥을 먹어야 하는데,,,
결국 밥은 그나마 남기고야 말았습니다.
이제 다락정 가자 소리는 
당분간 없을 듯하네요.^^
이제 담 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부대 만두전골을 먹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