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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이고 냉장실이고,
뭔가 잔뜩 들어 있기는 한데,
맨 쓰잘데없는 것들만 즐비하지,
마땅히 먹잘 것이 별로 눈에 뜨이지 않네요.
언제 사다 놓은 것인지,
목우촌 삼겹살 몇 점이 보입니다.
아마도 언젠가 먹다가 남긴 것이겠지요.
이거나 먹어야 할 듯합니다.
양은 두식구가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꺼내서 살펴보니,
상태는 이상 없이 온전합니다.
그냥 프라이팬에 간단히 구워서
한 끼 때우기 딱 좋은 양입니다.^^
예전에 Jane이 사다 준
고기 써는 좋은 가위가 있으니,
굽기 전에 그냥 생고기를
썩썩~ 잘라서 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돼지고기니, 달궈진 프라이팬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역시나 고기는 구워지는 냄새가
먹는 맛과 함께, 반 정도 차지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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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버섯도 좀 구워 볼까요?
삼겹살 구운 기름에 버섯을 입혀줍니다.
맛있겠네요.~
버섯까지 나온 김에,
에이~ 마늘도 좀 구워 줄랍니다.
남은 삼겹살과 함께
버섯과 마늘까지 맛나게 구웠습니다.
냉장고에는 기본적으로 항상,
기본적인 채소나 상추 정도는 있습니다.
총각김치까지 좀 내어 와서,
같이 먹어줄랍니다.
상추에 삼겹살, 마늘, 버섯
그리고 쪽파까지 얹어서 먹습니다.
살짝 별미네요.~
이날도 밥 한 톨 없이,
삼겹살만으로 저녁 한 끼
두식구가 후딱 해치웠습니다.
요즘, 집 안에 쌀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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