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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광화문 더 케이 트윈 타워 테라로사에서 차 한잔을~

by Good Morning ^^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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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폐업하고 없어진,
태국 음식점 생어거스틴 경복궁점이 있었을 때,
그리고, 버거비 사 먹을 때
가끔 들르던 건물인데,,,

 

 

 

요새 통 못 갔다 싶었더니,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녁을 사 먹고 난 후,
시간도 좀 남고 그래서,,,
차나 한 잔씩들 하자고 해서,
TERAROSA 테라로사에 들렀습니다.
테라로사(TERAROSA)란 
포르투갈어로,
'커피가 잘 자라는 보랏빛 땅'이라는데,
외국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토종 한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랍니다. ^^

 

 

 

 

목표 지점은 아주 손쉽게,,,
저녁 먹은 곳에서 아주 가까운, 
광화문 더 케이 트윈 타워에 있는
테라로사입니다.
사실 난, 테라로사라는 곳을
난생처음 가 봅니다. ㅋㅋ
사람들이 그러는데,
테라로사 커피가 아주 맛있다더군요.
외부에서 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에서도 진입이 가능합니다.

 

 

 

 

보다시피,
건물 내부 쪽에서 장애자 휠체어로도
진입이 가능한 쪽문이 있네요.^^
물론, 휠체어 출입 전용문은 아니고,
외부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도
사용하는 출입구인 모양입니다.

 

 

 

 

매장 구조 자체가 그래서 그런지,
구획이 살짝 특이합니다.
나름, 차별화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내부는 상당히 널찍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요즘, 영업 시간 제한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종류의 영업 매장이라 할지라도
살짝 늦은 시간만 되어도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거의 2년에 가까운 팬더믹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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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테 5,500원,

그릭 세이지(Greek Sage Tea) 5,000원
(그리스산 세이지로 우려낸
상쾌하고 짙은 향의 허브 차)

뚬베스 초콜릿(Tumbes Chocolate) 6,000원
(페루, 뚬베스, 아마조나스 지역에서
생산한 카카오로 만든
리얼 초콜릿 음료)

휘낭시에 3입(Financier Trio) 6,000원
(고소한 향을 위해
갈색이 될 때까지
끓인 버터와 달걀흰자,
아몬드 가루를 섞은 반죽을
네모난 틀에 구운 프랑스식 과자.
부드럽고 폭신한 질감 덕에
커피나 홍차와 함께하면
더욱 맛있다는데,,,)

 

 

 

 

그릭 세이지(Greek Sage Tea)입니다.
주전자는 좀 특이하게 멋있긴 한데,,,
이건 차 냄새가,,, 어휴~
다른 사람들은 암 말 안 하는데,,,
난 웰케 이 향에 거부감이 있는지,
처음 맡아보는 향이긴 한데,
영~ 참을 수가 없네요.~

 

 

 

 

뚬베스 초콜릿(Tumbes Chocolate)과
휘낭시에 3입(Financier Trio)입니다.
초콜릿 음료야 사실 
거기서 거기인데,,,
저 휘낭시에가 안습입니다.
부드러워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맛도 역시 부드럽지가 않네요.
3종 맛도 별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몇 달 전에도 먹어 봤었는데,
그때, 그 맛,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ㅠㅠ

 

 

 

 

역시나 만만한 카페 라테입니다.
휘휘 저어서 맛을 보니,,,
내가 이런 종류 커알못이지만,
풍미가 아주 좋다고 느껴지는군요.^^

 

 

 

 

휘낭시에가 왜 그럴까?
하는 마음에,
3 종 모두 다 자세히 관찰을 해 보는데,
음,,,
아마 제조법 자체가 
나하고는 궁합이 맞지 않는 듯합니다.
입도도 너무 굵고,
수분 함량도 너무 적고,
너무 과하게 구워졌고,
맛을 결정하는 유분 등의 조합도
영~ 내 스타일은 아닙니다.

 

 

 

 

L이 마셨던 저 세이지 차가 하도 고약해서,
주전자 뚜껑을 열고 들여다보니,
생긴 것조차 좀 징그럽게 생겼습니다.
뚬베스 초콜릿도 맛과 관계없이
좀 징그러워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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