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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독립문역 영천시장 최가상회 전주떡갈비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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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동안,

한동안이나 사들여 쟁여댔던

숱한 먹거리들이 이제 슬슬,,,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네요.

웬만하면 이번 기회에

냉장고 한 번 좀 비워보겠다고,

끼니때마다 열심히 냉파를 한 덕분에,

깡깡 얼어붙은 떡, 아이스크림, 멸치, 고춧가루,

그 외, 오래 두고 사용할 식재료들을 제외하고는

이제 사실 더 이상 파 먹을,

재료들이 거의 소진이 다 되어 갑니다. ㅋㅋ

 

 

 

항상 그렇듯이,

두 식구, 거의 대부분,

아침은 거의 거르기 일쑤니,

별 문제를 느낄 수가 없고,

점심은 직장에 나가서 어떻게든 해결을 하니,

또, 그냥 지나가는 거고,

문제는 항상 저녁입니다.

저녁에 무얼 먹을 것인가,,,

수천수만 번 겪는 일이지만,,,

, , , , , ,

이 날은 예전에 먹어 봤던,

독립문역 영천시장 최가상회 전주떡갈비로.~

 

 

 

 

떵연네 주려고 한 팩을 더하여,

900g 한 팩당 현금 10,000원씩 주고,

두 팩을 사 옵니다.

현금을 내야 12,000원이 아니고,

10,000원이 되니까요.^^

뜨끈뜨끈한 것을 사 오느라

집에 도착하니 그 열기 때문에,

랩이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맛난 냄새가 계속해서 

솔솔 납니다. ㅋㅋ

 

 

 

 

식탁에 꺼내놨던 무화과,

먹다 남았던 소고기무국도 데우고,

그리고, 역시나 먹다 남은 

당근레페도 꺼내와

같이 먹어 치울라고 합니다.

저 당근 레페는 

생각보다 맛이 별로입니다.

다신, 도전해 보지 않을 겁니다.

 

 

 

 

독립문역 영천시장 최가상회 전주떡갈비는

한팩에 5개씩 들어 있어서,

이날은 인당 1~2개 정도만 먹으려고 합니다.

보기에는 작아 보여도,

먹다 보면 결코 작은 양이 아니라서요.

그냥, 저거만 먹으려니 좀 그래서,,,

뭐 좀 더 먹을 것이 더 있나,,,

 

 

 

 

급히 채소와 토마토를 썰어서,

샐러드를 준비하고

땅콩버터 남은 것도 꺼내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조합인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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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 온 모든 것을 디리 짬뽕해서 먹습니다.

그래도 떡갈비가 맛있으니,

먹을만합니다.

이 집 떡갈비 맛은 항상 일정합니다.

지금껏 사 와봤던 중,

부적절한 냄새가 났던 적이

아직까지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따라온 소스를 찍어 먹어 보는데,,,

소스를 찍고 안 찍고, 

맛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물론, 찍어 먹는 것이

훨씬 맛이 더 좋습니다.

저 소스는 아마도,,,

와사비, 마요네즈, 식초, 등등,,,

그냥 추측입니다.~

 

 

 

 

더해서,

식탁에 있던 바게트 빵에 

땅콩버터를 발라서 먹기도 하다가,

급기야, 밥에까지 올려 먹기도,,,

그리고 그 위에 당근 레페까지,,,

완전, 짬뽕입니다.^^

 

 

 

 

이래저래 먹다 보니,

은근 배도 불러오고,,,

떡갈비를 인당 2개씩 먹으려다가,

배가 불러서 1.5개씩 먹고는

2개는 냉장실로 옮깁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식사의 절대량이 

줄어감을 느낍니다.

자연적인 현상이겠지요.~

 

 

 

 

입가심으로는

역시나 식탁에 있던 앙버터를,,,

춘향이가 참 좋아라 하는 메뉴지만,,,

아마도 버터 때문일 겁니다.

지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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