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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콩부자 전주 콩나물국밥집에 단골이 될 것 같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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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저녁으로 적당히 먹을거리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어떤 종류의 메뉴를 먹어야 할 지도,
찬 음식일지,
아님 더운 음식일지 조차도,,,
요즘은 날씨가 선선해져서,
따뜻한 음식도 굳이

기피할 이유는 없는데,,,

 

 

 

라고까지 생각이 미치니,,,
갑자기 뜨근한 국물 있는
그런 메뉴가 먹고 싶어 집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서, 도대체, 무얼,,,
어찌 먹는다는???
메뉴 선정이며, 재료며, 시간이며,,,
도저히 불가할 듯하여,,,
결국, 또 다시 배달앱을 켜게 됩니다. ㅋㅋ

 

 

 

 

배달앱을 잠시 보고 있노라니,
불현듯, 콩나물국밥이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지난번 검은콩 콩국수 시도와
칡냉면 2종을 맛있게 검증해 보았던,
콩부자 전주 콩나물국밥집을 
간택하게 된 것입니다.
이 날 메뉴는, 그냥 콩나물국밥보다는,
만두김치콩나물국밥과 황태콩나물국밥을
한번 먹어보기로 작정합니다.
그냥 콩나물국밥은 6,000원인데,
저 메뉴들은 모두 7,500원입니다.^^
고급지네~

 

 

 

 

배달 팁 2,000원 주고
총 17,000원에 주문합니다.
이날도 리뷰를 약속하고
식혜 한 개도 받았습니다. ㅋㅋ

 

 

 

 

만두김치콩나물국밥입니다.
비닐 포장에서 덜어내니,
커다란 왕만두가 2개 들어 있습니다.
보기에 칼칼할 듯 보입니다.
꽤나 양이 많군요.~

 

 

 

 

주문 금액이 클 때는
저 동원 정식혜를 2개도 주던데,
이날은 1개 보냈네요.

 

 

 

 

이렇게 해서 먹고 싶었습니다.~^^
L이 먹겠다고 한,
황태콩나물국밥에서
황태 몇 개랑 국물을 조금 더 보태고는,
밥을 왕창 말아봅니다.
밥도 적은 양이 아닙니다.~

 

 

 

 

황태콩나물국밥입니다.
이건 그리 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빛깔도 황태콩나물국밥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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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도 역시나, 내가 밥을 말아 버리는 걸 보더니,
자기도 그냥 다 말아 버리는군요. ㅋㅋ
이래 해서 먹어야 국밥 분위기가 납니다. ㅎㅎ

 

 

 

 

들어있는 황태들도 작은 덩어리가 아닙니다.
크고 굵직한 황태 덩어리들이
제법이나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만두를 들어내고,

좀 가까이서 찍어보니,
양이 좀 줄어든 것이 보입니다.

 

 

 

 

밥을 다 넣고 만두 한 개를 넣으니,
다시 한 그릇 가득 찹니다.
만두 한 개는 L 먹으라고 주었습니다.
두 식구 사이좋게
만두와 황태를 서로 반반씩,,, ㅋㅋ

 

 

 

 

따라온 깍두기도 맛나고,
저 오징어젓갈도 참 맛있습니다.
반찬은 저만큼이면 충분하겠네요.^^

 

 

 

 

만두는 아마도 기성품일 듯한데,
그래도 맛은 좋은 편입니다.
불쾌한 냄새도 하나 나지 않습니다.
만두는 정말 왕만두입니다.

 

 

 

 

두 식구 한 그릇씩 꿰차고,
열심히 먹긴 했는데,
배가, 배가,,,
엄청나게 부릅니다.
이건 몸 일하는 노동 식사급 양입니다.^^
대박 맛나네 잘 먹었네요.~

 

 

 

 

입가심으로는,
맛있다고 이날 사 들고 온,
알이 좀 작은 샤인머스켓입니다.
말 그대로, 
알은 좀 작지만,
샤인머스켓까지 엄청 달고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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