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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이찌방라멘&카츠카레 서대문점에서 냉모밀로 점심을~

by Good Morning ^^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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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가 특이하네요.^^
휴일을 맞아 4인방이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어 보려니,,,
집이 좀 지저분해 보입니다. ㅋㅋ
그래서, 일단 청소를 좀 해 봅니다.
두 식구가 크고 작은 청소기 4개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디립따 청소를,,,
청소를 열라 하다 보니,,,
배도 좀 고픈 듯도 하고,
약속된 삼겹살 타임까지는 
그냥은 못 버티지 싶네요.^^

 

 

 

그래서 급하게 배달 앱을 뒤집니다.
어차피 삼겹살을 먹을 것이니,
묵직한 메뉴는 피해야 하고,
청소하느라 좀 열을 냈으니,
시원은 해야 하겠고,,,
우주F&B
#배고프니까 청춘이다!!
띵언이라는데,,,
이 글귀는, 누구나 아무 곳에나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겠죠?

 

 

 

 

이찌방라멘&카츠카레 서대문점에서 냉모밀로 점심을~
이찌방라멘&카츠카레라는 업체명은
처음 들어봅니다.
'일등 라면과 커틀렛 커리' 정도가 되겠네요?
이 시국에 일본색 메뉴를 선택해서
좀 미안스런 마음은 들긴 하지만,
당시, 몇 군데 업체에
주문장을 만들어 보니,
그나마 이 업체의 가격이
제일 저렴해서였습니다. ^^
배달비는 무료이고, 
냉모밀 1인분이 8,000원입니다.
그러니, 실제 지불 금액은 16,000원입니다.

 

 

 

 

열어 보니,
모밀과 냉동 포장된 육수가 들어 있습니다.
아주 일반적인 모습이네요.^^

 

 

 

 

육수는 1인당으로 포장이 되어 있고,
지퍼팩에 마감까지 잘 되어 있습니다.
입구를 찢고 내용을 보니,
완전 살얼음 육수가 들어 있습니다.
오호~
일단, 살얼음 육수~
좋~습니다.~^^

 

 

 

 

모밀 용기 뚜껑을 열어 봅니다.
음,,,
뭐 별 특이한 모양은 아닙니다.
모밀이 특이할 일은 당연 없긴 한데,
그냥 뭔가 좀 이유 없이 섭섭해 보이네요.~
기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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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육수가 녹아 버리기 전에,
서둘러 모밀에 다 쏟아붓습니다.
허허~
시원하겠다.~
먼저, 육수를 한 모금 들이킵니다.
음,,,
시원하고 맛은 있는데,,,
뭔가 좀 맛이 섭섭,,,,
그래서, 식초를 좀 넣습니다.

 

 

 

 

그러니, 좀 낫다~싶기는 한데,,,
육수도 떠먹어 보고,
모밀 면도 좀 먹어 보는데,,,
음,,,
왜 뭔가 빠진 듯도 하고,
뭔가 덜 넣은 듯도 하고,,,
맛이 좀 모자라다는,,,

 

 

 

 

그래서, 겨자와 설탕을 좀 넣어 봅니다.
휘휘 저어서 먹어 보는데,,,
자꾸만, 엄마가 두 번이나 보내줬던,
전주맛집 전주메르밀진미집 메밀 소바 생각이,,,
그리고 또, 작년에 대량 구입했던,
푸름 백세락 메밀 소바 생각도,,,

 

 

 

 

메밀 맛이 그냥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처절하게 깨달았습니다.
메밀 면이며, 육수며,
맛 차이가 장난이 아니구나 싶네요.
그래서, 몇십 년 대를 이은 메밀 전문점 메밀이
일반 메밀과 이렇게나 차이지는 구나~
하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8,000원짜리 맛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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