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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버거 라지 세트는 무엇이 라지인가?

by Good Morning ^^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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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햄버거를 좋아라 하는 편이라서,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는,

10중 9는 거의 버거킹을 먹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거킹보다 맥도날드를 더 좋아하는 듯하네요.~
그래서, 이날은 내 욕심을 버리고,
버거킹 대신 맥도날드로 돌리기로 맘먹습니다.

 

 

 

그래 봐야, 휴가철이라서 인원이 3명뿐이라,,,
그런데 S는 굳이 피쉬버거를 찾습니다.
난 피쉬버거라는 메뉴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내 머릿속으로는
피쉬버거는 맛이 좀 이상하지 않나?
그런 선입견이 들긴한데,,,
내가 먹을 것이 아니니, 뭔 상관?

아마도 양이 많지 않은 메뉴를

찾는 것일지도,,, ㅋㅋ


필레 오 피쉬버거라는 메뉴입니다.

 

 

 

 

오다가 넘어졌나?
콜라 두 잔은 멀쩡한데,,,
한 잔은 오지게 새 버렸네.~
배달하면서 분명 알았을 텐데,,,
말 한마디 안 하고 그냥 주고 가네.~
받아 들 땐 몰랐는데,
먹으려다 보게 되네요.
별 건 아닌데, 섭섭한 생각이 듭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빗을 갚는다던데,,,
할 말 안 해서 천냥 빗을 지는군요. ㅋㅋ

 

 

 

 

필레 오 피쉬버거 라지 세트 6,100원
필레 오 피쉬버거 + 후렌치후라이(L) + 콜라(L)
Filet-O-Fish
100% 알래스카 폴락 패티의 바삭함,
맥도날드의 타르타르소스와 

부드러운 스팀 번이 조화로운 필레 오 피쉬랍니다.^^
프랑스어 Filet는 뼈와 평행한 물고기의
한쪽을 따라 길게 절단하여 뼈에서 잘라내거나
슬라이스 된 물고기를 뜻한답니다.
그리고, 폴락이란,

다름 아닌 명태인데요,,,
(얼린 건 동태, 말린 건 북어, 반 말린 건 코다리,
겨울 덕장에서 말린 건 황태)
영어로는 폴락(Pollack)입니다.

볼락이나 뽈락과는 다른 겁니다.^^

 

 

 

 

필레 오 피쉬버거는 어린이용인지 무지 작은데,
13년 만에 재 출시된 제품이랍니다.
보기에도 좀 부실해 보이지만,
양도 엄청 작습니다.
아마도 양 걱정을 한 S,,,
그 걱정은 메뉴를 받자마자,
바로 즉석에서 기우가 되어 버립니다.
난 저 비주얼에 너무 놀란 나머지,
맛을 물어본 다는 것을 그만 깜빡~~

그러니까,,,
라지 세트란 의미는

필레 오 피쉬 버거에 있지 않고,

 후렌치후라이(L) + 콜라(L),

여기에 있었군요.^^

조금, 치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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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라지 세트 8,600원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 후렌치후라이(L) + 콜라(L)
두 장의 100% 순 쇠고기 패티에
그릴에 구워 더욱 고소한 1장의 베이컨을 얹고,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
매콤 달콤한 스위트 칠리소스, 치즈
그리고 마요네즈를 더해 더욱 풍부하고 신선한
맛의 프리미엄 버거랍니다. ㅋㅋ

 

 

 

 

난, 맥도날드를 먹을 경우에는,
10중 9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를 먹습니다.
맥도날드 햄버거 메뉴들 중,
그나마 버거킹에 제일 근접한 메뉴가
이 메뉴라고 느껴서입니다.
햄버거에 고기 패티가 부실하면,
난 그건, 햄버거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진 몰라도,
햄버거 자체 크기도 좀 작게 느껴지고,
양이나 내용물도 좀 빈약하다고 생각되는데,,,
이건 아마 나만 불편한 거겠지요? ㅋㅋ
맛은 그런대로 그럭저럭 맛있습니다만,
패티가 분명 눈으로 보면 2장인 건 맞는데,
입으로 느껴지는 건 1장이 채 안 되는 듯한,,,
베이컨도 좀 부실한 편입니다.
담부턴, 잔소리 닥치고
버거킹이나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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