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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고양 스타필드 비와별닭갈비에 처음 가 보았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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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를 가려고 했던 최초 이유는,
다름이 아닌,
춘향이 카시트를 보러 가자~였는데,,,
막상 떠나려는 시간이,,,
애매하게도 아점 시간하고 딱 겹치는 바람에,,,
ㅋㅋ
이번에는 우리 4인방만 먼저 가 보고,
나중에 춘향이를 데리고 가 보기로 합니다.
이것도 물론 Jane 의견이지요.^^
지가 배가 고프니
식당에 들어가려는 수작이 분명합니다.~

 

 

 

고양 스타필드는
일요일 오전인 관계로
집에서 30여분밖에 안 걸리네요.
예전에 위례 스타필드는 가 보았지만
고양 스타필드는 처음 가 봅니다.
주차장도 넓직하니 좋네요.~

 

 

 

 

2층인가에 주차를 하고 움직입니다.
꽤나 많은 업체들이 입점이 되어 있네요.
스타필드는 애완견을 동반할 수 있어서,
다른 쇼핑몰하고는 완전 차별화됩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사람이 5 이면, 애완견이 1 정도~ㅎㅎ

 

 

 

 

예상했던 대로,,,ㅋㅋ
Jane이 맨 먼저 터치하기 시작한 곳은
다름 아닌, 식당입니다. 
헤헤이~
내 이럴 줄 알았다니까~
춘향이 핑계로 
배 속을 채우려 하다니,,,
귀엽다.~^^

 

 

 

 

3층 정도에 올라오니,
아래층들이 정말 화려하게 보입니다.
내려다보는데,
살짝 현기증이 나기도 합니다.
하기야, 이런 시야가 너무 오랜만이기도 합니다.
내부가 참 예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장사랑이라는,
냉면, 바싹불고기, 들깨수제비, 육개장
이런 메뉴를 파는 식당으로 가려했는데,
갑자기 L이 메뉴를 바꾸자고 합니다.
뭘로?
왜?

 

 

 

 

비와별닭갈비?
갑자기 웬 닭갈비?
물어보니, 갑자기 이유 없고 뜬금없이
닭갈비가 먹고 싶어 졌다네요.
허~
정말 뜬금없다.~~
아마도 저 간판이랑 메뉴 사진에
홀딱 넘어간 듯합니다.^^
여튼, 입장합니다.~

 

 

 

 

이것이 기본 세팅입니다.
제법 넓고 깨끗하고 신선한 곳입니다.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난 개인적으로 닭볶음이나 닭갈비나
그런 메뉴들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기본 반찬들을 예쁘게 찍어 봅니다.~
다 괜찮은데,,,
시원한 콩나물국이 좀 싱겁긴 합니다.~

 

 

 

 

제일 먼저,
8,500원짜리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입니다.
생김새는 두 메뉴 모두 비슷하고,
비빔막국수에는 아마도 물막국수의 육수 대신
비빔장과 상추가 더 들어간 듯합니다.
맛나게 생겼네요.~

 

 

 

 

물막국수 육수가 아주 시원하고 맛집니다.
간이 그닥 센 편도 아니고,
그냥 삼삼~한 것이 먹기 딱 좋네요.
면발도 너무 툭툭~ 끊어지지도 않고요.
맛있습니다.~^^

 

 

 

 

비빔막국수도 역시
간이 세지 않고, 그닥 맵지도 않고,
딱~ 적당합니다.
막국수 먹어 본 경험으로는
수위에 꼽아줄 만합니다.~^^
'비와별은 춘천이다.' 라더니,
역시 춘천 막국수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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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춘천 전통 닭갈비 전문점 ‘우성닭갈비’ 오픈
이 식당이 현재의
비와별닭갈비의 시작이었던 모양이네요.
1인분 13,000원짜리
원조 전통닭갈비 3인분입니다.
3,000원짜리 라면사리 추가입니다.^^
주걱이 대따 커 줍니다. ㅋㅋ

 

 

 

 

좀 너무 익혀서 등장한 듯~
떡볶이가 좀 살짝 물러버린 듯~
난 닭갈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니,
평은 집어치우고 그냥 맛이나~
눈으로 그냥 내용물을 보면,
별 거 없어 보이는데요.^^
양배추가 엄청나게 많이 들었네요.
그리고 닭, 파, 떡볶이 그리고 깻잎 정도,,,

 

 

 

 

그러는 동안,
물막국수는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4인이 돌아가면서 한 젓가락씩만 먹어도
금세 저런 모양이 됩니다.
마지막 저 육수가 정말 진국입니다.
조금만 남기고 다 먹습니다.^^

 

 

 

 

깻잎에 쌈을 싸서 먹어 봅니다.
난 원래 닭갈비 같은 류는 별로라서,,,
그냥 한~ 3 점 정도 먹어 봅니다.
역시나, 내 입에는
별 특이한 맛은 아니지만,
맛이 좋다고는 느껴집니다.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닭껍데기를 걷어낸 건진 몰라도,
미끄덩한 껍데기 느낌도 못 느낍니다.^^

 

 

 

 

이제 원조 전통닭갈비 3인분이
역시나 바닥을 드러냅니다.
참~ 잘~들 먹는구나~
다들 배부르다고 젓가락을 놓아 버리는데,,,
정작 나는 배가 부르지 않습니다. ㅋㅋ
그래서, 밥 한 공기만 먹자고 하는데,
다들, 시큰둥하네요.~~
그래도 난 주문합니다.
볶음밥 1인분에 3,000원입니다.
비빔장, 콩나물, 상추, 김가루 그리고 밥
별거 없어 보이긴 하는데,,,

 

 

 

 

종업원이 큰 주걱으로 쓱쓱~ 긁어모으더니,
밥을 턱~ 먼저 올려놓습니다.
언뜻 보는데,
밥은 별다른 전처리를 한 것 같지는 않고,
살짝 기름기가 보이는 듯합니다.
뭔 기름이지?

냄새가 나는 걸 보니

들기름도 좀 들어간 모양이네요.~

 

 

 

 

나머지 재료들도 엎어주고
쓱싹쓱싹~ 잘 비벼주더니,
저 큰 주걱으로 찬찬이 잘 펴주고는,,,
'1분 있다가 맛있게 드세용~'
이러고 총총히 사라집니다. ㅋㅋ

 

 

 

 

배불러서 안 먹겠다던 양반들이,,,
한 수저씩 먹어 보더니,,,
하하~
볶음밥이 젤 맛나다며,,, ㅎㅎ
겨우 한 공기밖에 안 되어서 그런지,
한 수저씩 먹으니 
아주~ 순삭입니다.~^^

 

 

 

 

4인이 배불리 먹어도,
금액은 62,000원입니다.
인당 15,500원이니,
닭갈비라는 메뉴는
맛과 양을 따져볼 때,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메뉴네요.~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비와별닭갈비 입장 시에는 잘 보이지 않던,
골목 천정 등이 화려하게 눈에 뜨입니다.

마치 연등 행사라도 하는 양,,,
이제 배가 불러서 저런 것도 보이는 모양입니다.
ㅎㅎ
이제, 당초 목표였던,
Molly's 몰리스펫샵을 찾아봅니다.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들렀는데,
손 건조기가 세상에나,,,
다이슨 에어블레이드입니다.
이건 소비자 가격이 백만 원이 넘는 제품인데,,,
한 대 뜯어가고 싶네요.~^^ ㅋㅋ

 

 

 

 

뭐 마실 거라도 찾아보려고 움직이는데,
중간 지점쯤,
스타필드 고양 상생 아트 페스티벌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 번 구경 가고 싶긴 했지만,,,
참고,,,

 

 

 

 

 

 

스무디킹으로 들어가서
레몬스트로베리에이스 라지 5,500원 주고
앉아서 한 잔을 마시는데,,,
분명 내가 들어갈 때는 테이블 딱~ 한 군데에
이렇게 손님이 한 사람 있었는데,,,

 

 

 

 

빨대 몇 모금 빨고 있자니,,,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이상타~ 갑자기~
그러더니, 순식간에,,,
괜히 앉아있는 것이 부담스러워집니다.
들어온 지 얼마나 안 되었는데,,,
아직 다 먹지도 못했는데,,,

바깥에 대기 인원들이

자꾸 나를 쳐다보는 듯도 싶고,,,
에라이~~
나머지 음료를 그냥 빨아 재끼고는,
나와 버립니다.
허 참~

 

 

 

 

비와별닭갈비 명함입니다.

 

 

 

 

비와별닭갈비 메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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