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맛집 도마 인사점에서, 이베리코목살숯불구이와 마약된장찌개를~

by Good Morning ^^ 2021. 7. 19.
728x90
반응형

'맛을 찾다 사람을 만나고
사람이 좋아 밥상을 내놓다
도마, 걷는다'
첫 번째 걸음, 홍대점
두 번째 걸음, 중림점
세 번째 걸음, 인사점
처음 알게 된 식당인데,,,
오늘은 그냥 인사점으로 걸어 봅니다.

 

 

 

떵연네가 다음 날 부산으로 제법 긴 여정을 떠납니다.
ㅋㅋ, 사실 여정이라기보다는 겸사겸사 휴가차,,,
꼬박 일주일의 나들이라서,
잠시 못보게 되니까 서운하지만,
4인이라 식당에도 가지 못하니,
그냥 배달 앱으로 주문해 먹자고 의견이 모아집니다.
장소는 그냥 직장에서~
이렇게 변칙적인 장소에서 4인방이 같이 먹어 보기도
이번이 첨 있는 일입니다. 재밌다.~

 

 

 

 

이번에도 5천원짜리 친구 추가 쿠폰이 남아 있어서,
쿠팡이츠로 도마 인사점에 주문을 합니다.
맛있는 녀석들에 출현했다는,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마약된장찌개라는,,,
마약된장찌개 단품은 6,000원
이베리코 돼지목살 단품은 150g 15,000원
이베리코 돼지목살 숯불구이 정식 200g 17,000원
공깃밥을 솥밥으로 바꾸면 18,000원
정식 메뉴에는 마약된장찌개 포함
마약된장찌개는 싱거운 맛, 안 매운맛, 매운맛과 기본 맛  선택 가능.
쿠팡이츠로는,
이베리코 목살 숯불구이 150g과 마약된장찌개는 16,000원
이베리코 목살 숯불구이를 200g으로 증량하면 18,000원
그래서 그냥 200g 짜리고 4개를 주문합니다.

 

 

 

 

스페인산 이베리코의 육즙 가득한 
이베리코 목살 숯불구이에 마약된장찌개랑
공기밥이랑 기본찬 3가지가 포함되었습니다.
배달된 덩치가 아주 완전 묵직합니다.^^
포장도 단단히 잘 해주었네요.
마약된장찌개는 나만 매운맛이고 나머지 3인은 기본맛
상을 벌려놓고 보니까,,,
완전 커다란 한 상이 되었습니다.
저래뵈도, 72,000원짜리 도시락 한상이니 말입니다.~^^

 

 

 

 

도시락에, 밥도 고기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저걸 다 먹을 수 있으려나???
식탐으로 200g을 주문했지만, 150g짜리를 주문할 걸~
여튼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돈 값어치는 있어 보입니다. ㅎㅎ

 

 

 

 

마약된장찌개는 눈으로는 구별이 어렵습니다.
저렇게 매운맛이라는 고추 스티커를 보고 구분합니다.
된장찌개 냄새가 아주 솔솔 나기 시작합니다.
냄새가 아주 구수~하네요.
정말 된장찌개가 맛있으려나 봅니다.~^^
지난번에도 느낀 거지만,
고기 맛이 독특하게 좋은 식당은
대부분, 된장찌개 맛도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1병 60g 7,000원에 별도 판매한다는
허브소금과 와사비입니다.
고기가 맛이 좋을 경우,
와사비는 꼭 첨가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먹어 보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물론, 소금은 기본이구요.~^^

 

 

 

 

 

 

18,000원짜리 이베리코 돼지 목살 숯불구이 정식 200g입니다.
고기가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어 있습니다.
원래, 저 일회용 용기는
고기가 들어있는 자리에 밥이 들어가야 하는 위치인데,
고기 위주로 식단이 짜여지다 보니,
자리가 뒤바뀌었습니다.
일단, 보기는 참~ 좋습니다.~^^

 

 

 

 

육안으로 목살을 쳐다보니,
고기 질도 절대 나쁜 편이 아닌 듯합니다.
불향도 좋고 불쾌한 돼지고기 육향은 1도 없습니다.

아마도 숯불에 구워서 더욱 그러한 듯합니다.
주문은 참 잘했다 싶습니다.~

 

 

 

 

김치는 겉절이 느낌이 나긴 하는데, 좀 달달한 편입니다.
나는 이런 맛을 좋아합니다.~
양파절임이나 버섯야채볶음도 괜찮은 편입니다.
숯불구이 고기에 버섯이 이미 많이 들어갔는데,
또 다른 버섯 반찬은 좀,,,
차라리 멸치볶음 이런 걸 좀 주지~
밥이 너무 많습니다. ㅋㅋ

 

 

 

 

마약된장찌개~
정말 맛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잘게 썰은 것이 풍부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맛이 아주 깊고 진하고 구수하고 그렇습니다.
떵이는 고기도 고기지만, 된장찌개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ㅋㅋ
매운맛과 기본 맛의 차이는
말 그대로 기본으로 맵냐 아니면 좀 더 맵냐 차이인데,
그리 많이 차이지는 편은 아닌 듯합니다.
난 개인적으로 매운맛이 더 좋습디다.~

 

 

 

 

고기와 같이 볶아져서 나온,
버섯, 양파, 브로콜리, 파프리카, 그린빈, 마늘 등등도
제법 맛나게 잘 볶아졌습니다.
요것도 허브소금을 조금 찍어서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아직도 고기가 남아 있습니다.
다들 먹다가 중간에 배부르다고 난리입니다.
어차피 남겨야 한다면,,,
값어치가 높거나 선호도가 높은 순서로 먹자고,,,ㅋㅋ
참~ 사람마다 남긴 음식이 다들 이렇게 다를 수가,,,
남은 음식을 모아 모아서 
된장끼개 용기에 모아 보았는데,,,
한 개로는 모자라고 한개 반 정도가 나옵니다.
아깝다~~
하지만, 정말 새로운 메뉴를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