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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서 시원한 콩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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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일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이
딱~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물론, 코로나구요,
나머지 다른 하나는 무더위입니다.
가끔씩 오후에 내리 꽂아주는
국지성 소나기가 있기는 하지만,
낮동안 내리쬐는 짱짱한 무더위를
이겨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날은 간단하지만 시원한 콩국수를 먹을라구요.~
재료야 정말이지, 초간단입니다.
일단, 집에 있는 제일제면소 소면을 꺼냅니다.
퇴근할 때 사가지고 온 콩국물만 있으면 됩니다.
커다란 냄비에 소면을 삶아내고,
콩국물만 부어주면 끝입니다.

 

 

 

 

물론, 개인 식성에 따라서,
우리처럼 오이나 수박 등을 넣어 먹으면
보기도 좋고 재미지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냉동고에서 얼린 얼음 보다,
마트 같은 데서 파는 무형의 얼음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듯.~

 

 

 

 

후딱~ 만든 콩국수에다가,
약간은 좀 시그러운 김치 3종을 꺼내옵니다.
맨 오른쪽 김치는 열무 물이 다 우러나버려서
맛대가리가 별로 없네요.
이번에 먹고 남으면 버리려구요.~^^

 

 

 

 

검은 씨 두 개가 박혀있는 수박이 귀엽습니다.
평소에 사다 먹던 수박은
그리도 엄청나게 달더니만,,,
이번 수박은 좀 덜 답니다.
수박이 벌써 끝물인가요?

 

 

 

 

요건, 영천시장 최가상회 전주떡갈비입니다.
900g 한 팩에 현금가 10,000원입니다.
한 팩에 5개가 들어 있는데,
우선 3개를 꺼냈는데,,,
음,,,
자신이 없어서, 한 개는 다시 냉장실로~

 

 

 

 

 

 

맛있는 소금을 탁~ 던져 넣고,
휘휘~ 저어서 일단 콩국물 간을 봅니다.
어허~ 이거 정말 시원한 걸~
이 날씨에 에어컨 틀어 놓고 먹으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구만요.~
아주 맛납니다.~^^
콩국물은 파주 장단콩과
해양 심층수로 만들었다는
해콩 프리미엄 콩물 900ml를 몽땅 다 넣습니다.

 

 

 

 

전주떡갈비는 인당 1개씩만 먹기로 합니다.
양배추에다가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를~
떡갈비 속이 아주 알찹니다.~
아주 야물딱지게 빚어 놓았네요.~

 

 

 

 

영천시장 최가상회 전주떡갈비는
기회가 될 때마다 가끔 사다 먹는 메뉴인데,
매번 사 올 때마다,
맛이 항상 균일합니다.
물론, 불쾌한 냄새는 1도 없습니다.
맛의 항상성 유지가 참 신기하기는 합니다.
아마도 레시피를 정해놓고 만드는 듯하네요.~

 

 

 

 

시원한 콩국수를 들이켜면서 먹다가,
가끔은 이렇게 부메뉴를 먹어 주면,
콩국수가 얼마나 맛있는지를 더 잘 알게 됩니다.
그런데,,,
저 떡갈비 맛이 강하다 보니,
콩국수 맛이 묻혀버리는 듯하여,
먼저 콩국수를 거의 다 먹어 주고는
떡갈비를 나중에 먹기로 합니다.

 

 

 

 

아무런 재주를 피우지 않았는데도
콩국수가 맛있는 건,,,
아마도 콩국물 때문이겠습니다.
요즘, 마트에서 파는 콩국물의 수준이
참으로 괄목상대할 만큼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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