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애플 공홈에서 구입한,
아이폰12 프로 맥스 퍼시픽 블루와의 인연이,,,
이렇게 빨리 끝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생애 가장 커다란 스마트폰을 구매하고는,
무겁고 커서 버거워하면서도
애정을 가지고 이리저리 사용해 왔었는데,,,
어느 날,,,
아이폰12 미니 퍼플이 새롭게 출시가 되고,
각종 SNS에서 그 영롱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 모습에 흠뻑 취해버려서 그냥 질러버리고 만,,,
그래서, 결국 구매한 지 겨우 5개월 차 되었을 뿐인데,
아이폰12 프로 맥스 퍼시픽 블루는
원상태 그대로 누군가에게 입양을 시키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유심도 제거하고,
구성물도 잘 챙기고,
박스 포장 먼지도 잘 닦아주고,,,
케이스도 벗겨내서
알코올 스왑으로 폰 앞, 뒤
그리고 옆면과 카메라 부분도
세심하게 잘 닦아줍니다.
폰 구매 전부터 케이스를 미리 준비해서
빠짐없이 곱게 잘 사용한 덕에
폰은 5개월차인데도 불구하고
어디 하나 흠집이나 기스 없이
완전 새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케이스는 최소한,
카메라 차단 케이스에다가 강화 유리까지,
아니면 카메라를 포함한
풀 커버 케이스만 사용했으니,
생활 기스조차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당연히, 떨어뜨린 적도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지금 보아도, 아깝긴 아깝습니다.
폰이 너무 크고 무거운 것 빼고는
나무랄 부분이 전혀 1도 없는 폰입니다.
카메라 성능은 스마트폰들 중 제왕이구요.~
여튼, 이제 아이폰12 프로 맥스 퍼시픽 블루는
내 손에 온 지 5개월 만에
여운만 잔뜩 남기고 떠나버렸습니다.
새로 구매한 아이폰12 미니 퍼플은 Jane 줘 버리고,
난, 또다시 2018년 9월에 미국에서 직구한
구형 아이폰Xs를 다시 사용하게 됩니다.
이제, 그냥 많은 것을 놓아 버린 채,
아무 생각 없이 지내려고 합니다.
아이폰13 소식이 들려올 때까지 말입니다.^^
그동안,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굳건히 지켜주었던,
정다운 케이스들입니다.
얘네들도 새로운 주인에게 서비스로 줘 버렸습니다.
폰도 없는데 가지고 있으면 뭐 하겠습니까?
이젠 더 이상,
무겁고 커다란 폰은 사지 않을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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