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실 분 드세요~
어제 매콤 오늘 데리야끼
조만간 이렇게 된다 1표'
이게 뭔 말인지,,,
"덮다"라는 덮밥 전문점 배민 문구에는
이렇게 동일하게 쓰여 있습니다.
데리아끼인지 데리야끼인지,
혼용해서 사용하는구만요.^^
강남에서 인기가 높아지자
강북 쪽으로도 지점이 생겨나기 시작한답니다.
사실, 이번에 처음 들어보는
덮밥 전문점 이름입니다.
"덮다"
상호가 참 특이합니다.~
새로 생긴 지점에서 가져온 9,900원짜리
데리야끼 항정살 덮밥 + 마약 계란국 도시락입니다.
주문 폭주로, 간신히 배달되어 온 것인데,
시간 관계상, 그냥 메뉴는 통일되었습니다.
구성은, 덮밥, 계란국 그리고 김치입니다.
가격대는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메뉴들을 살펴보면,
데리야끼 형식으로는,
우삼겹데리야끼, 데리야끼삼겹, 치킨데리야끼, 데리야끼항정살.
메뉴명에 데리야끼가 앞뒤로 붙어서
일관성은 좀 없어 보입니다.
매콤한 맛 형식으로는,
매콤우삼겹, 매콤삼겹, ,매콤항정살.
그리고, 나머지로는 소불고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 재료는 우삼겹, 삼겹, 치킨, 소불고기
그리고 항정살이네요.
데리야끼 항정살 덮밥의 모습입니다.
보다시피, 데리야끼항정살, 숙주, 양파, 단무지가 보입니다.
밥은 밑에 깔려 있습니다.
개업 초기라서 양은 좀 많이 담았다고 합니다.
과연 맛은 어떨까요?
예쁜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더욱 맛나게는 보이겠지만,
"덮다"는 오프라인 매장은 없고,
아마도 배달의 민족에서만 주문이 가능한 듯.
매장에서는 먹지 못하고,
배달과 포장만 가능한 업체랍니다.
모든 지점이 동일하게,
이런 계란국과 김치가 부메뉴입니다.
어찌 보면, 좀 섭섭할 수도 있겠습니다.
계란국에도 실파나 쪽파가 둥둥 떠있으면 합니다.~
맛이 좀 싱겁습니다.
김치 양은 많지 않아서 남길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평소 나오는 양에 비하여,
추측컨대, 20~30% 정도는 더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냥 간단하게 점심 정도에
간단한 식사로 먹으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양파는 절여서 나오고,
단무지는 저렇게 다져서 나옵니다.
슥슥 젓가락으로 섞어서 먹어 보는데,,,
음,,,
맛은 특이하지는 않고,
간이 세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전체적인 맛은 슴슴할 정도입니다.
일부러 양을 많이 줘서 그런지,
끝 무렵에는 약간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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