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전 날 밤 새 내렸던 비 때문인지,
아침에 출근하는데, 살짝~ 선선하더이다.
그 비 영향 때문이지는 잘 몰라도,
주변에 인적도 많이 떨어진 듯도 하고,,,
그래서 점심도 시기에 좀 맞지 않게
뜨거운 설렁탕을 먹었는데,
점심이랍시고 먹을 때는 오히려 배가 불렀는데,
늦은 오후 정도가 되니,
어랍쇼~ 출출합니다.~
배 속이 미쳤나?
평소 점심보다 많이 먹었으면 많이 먹었지,
결코 적게 먹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간단한 간식 정도로 먹었습니다.
서대문역 일식집 스시쿠니라는 곳에서
일식이라고 하기에는 좀 웃긴,
고로케를 사다 먹었습니다.
크로켓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고로케라고?
고로케를 빵집이 아닌 일식집에서,,,
5개에 8,000원입니다.
2세트를 사다가 나누어 먹습니다.
일식집이라 그런지,
락교와 생강절임을 같이 줍니다.
1회용 용기의 상단 부분을
죄다 똟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저 뜨거운 김이 올라오면
고로케 맛이 덜해질까 봐서였겠죠.~
받아 들고 보니,
빵집에서 파는 고로케와는 다르네요.^^
맛은 분명 좀 진한 고로케 맛인데,
빵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동그랗게 성형하기 위한 최소한의
껍질 정도가 느껴질 뿐입니다.
엄청이나 뜨거우니까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빵집에서 산 속이 꽉~ 찬 뜨거운 고로케를
빵 부분은 걷어 내 버리고
그냥 고로케 소만 먹는 느낌입니다.
2개 정도 먹으니,,,
맛은 참 좋은데,
살짝 니글거리기 시작합니다.
아하~
이래서 락교와 생강절임을 주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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