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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목우촌 웰빙마을, 옛날삼겹살과 또 돈육대패삼겹살을,,,

by Good Morning ^^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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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정말 수도 없이

여러 가지 많은 고기를 먹어 보았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닭고기.
닭고기는 주로 치킨이나 통닭 형태로 먹는 편이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맛있다고 이름이 나 있는,
유명한 곳에서 주로 사 먹거나 아니면,
정육점에서 직접 사 와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나가서 사 먹을때나 고기를 사 와서 집에서 먹을 때나,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고기의 질과 향입니다.

 

 

 

고기 메뉴를 상 위에 딱~ 받아 들고,

최초 한 점을 먹었을 때, 

고기 맛이나 육질이 좋지 않거나,
혹은 불쾌한 냄새가 날 경우에는 완전 조져버립니다.
고기를 먹다 보면 몇 번에 한 번 꼴은

이런 경우를 당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럴 때면 기분이 완전 잡칩니다.
먹어보기 전에 알 수가 없으니,,,
딱히 그런 고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최근에 사 먹었던 고기를 가만히 머리에 떠 올려 보면,
고깃집 중에서 한 두 군데 정도 아직까지 그런 에러를
경험하지 않았던 곳이 있기는 한데,,,
요즘은 나가 사 먹기도 힘이 드니,,,

 

 

 

 

이번에도 목우촌에 들러 돼지고기를 두 가지 사 옵니다.
아직까지 단 한번의 에러도 경험하지 않았던 곳은
목우촌 단 한 곳입니다.
640g에 22,400원짜리 옛날 삼겹살입니다.
평소에 먹던 일반적인 삼겹살하고는 잘려진 모양부터
완전 다릅니다.
난, 저리 두터운 삼겹살보다 얇은 삼겹살이 더 좋은데,,,

 

 

 

 

이 옛날 삼겹살은 구워 먹을 것이 아니고,
보쌈 고기처럼 수육을 만들어서 먹을 생각입니다.
삼겹살이 아주 정확하게 잘 생긴 듯합니다.
고기 빛깔도 아주 좋습니다.^^

 

 

 

 

이건 지난번 먹어 보고 너무나 맛이 좋아서
다시 한 번 더 먹어보려고 산 522g에 18,270원짜리
돈육대패삼겹살입니다.
이날도 두 가지 삼겹살 모두 다 모양이 좋습니다.

 

 

 

 

보쌈은 시간이 좀 걸리니 우선 대패삼겹살부터,,,ㅋㅋ
한 장씩 정성스럽게 펴서 구워줍니다.
역시나 지난 번처럼 아주 고소하고 맛이 좋습니다.
베이컨을 따로 사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예술적인 맛이네요.~

 

 

 

 

지은이네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김치, 겉절이 그리고
김치 속을 좀 꺼내서 먹을 준비를 해 줍니다.
보기에도 참 맛있게 생겼죠?
참지 못하고, 고기 없이 먼저 그냥 싸 먹어 봅니다.
방금 만들어 온 것을 바로 먹는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얼마 전 은평구에서 사 온 장수 십장생 막걸리와
OKF라는 듣보잡 요구르트스파클링을 꺼내 놓고
고기 먹으면서 한 잔 씩 하렵니다. 하하하~

 

 

 

 

지은이네 어머니가 만들어 준 저 김치가 
아주 맛이 좋습니다.
특히, 난 익은 김치보다는 새로 막 한 김치를
좋아라 하는 편이니, 이 날은 계 탄 날이네요.^^

 

 

 

 

 

 

아직도 보쌈 고기가 덜 되었는데,
우선 대패삼겹살을 보쌈해서 먹습니다.
김치에 들어 있는 굴도 참 크고 실합니다.

 

 

 

 

삼겹살을 보쌈처럼 싸 먹어도 참 맛있네요.~
절인 김치도 아주 신선하고 맛이 좋습니다.
간도 마침 딱 맞아주니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미리 급조해 놓았던 떡국을 좀 먹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 온 떡이라서 떡심은 조금 남았지만,
맛은 그지없습니다.

 

 

 

 

이제 수육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먹을 만큼만, 한 두 덩이 정도 꺼내서 썰어 봅니다.
나도 이런 류 고기를 좋아하면 좋겠지만,
왠지 모르게 난 보쌈 고기처럼 찌거나 삶은 고기는
별로 입에 맞지 않으니,,,

 

 

 

 

이건 Jane네 줄 분량입니다.
Jane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나보다는 훨씬 더 좋아하니,
이 정도만 주면 둘이서 한 끼 딱 먹을만할 것입니다.

 

 

 

 

냄비에는 아직도 한 번 정도 더 먹을 수 있는 양이
이렇게나 징그럽게 남아 있습니다.
저 소스 국물은 모양이 좀 많이 비호감입니다.
설거지 하기도 참 거지 같은 메뉴이긴 합니다.

 

 

 

 

예쁘게 썰어 놓으니, 보기는 그냥저냥 괜찮은데,
난 일단 한두 점만 맛을 볼 겁니다.
굳이 좋아하지도 않는 메뉴를 억지로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데 말이죠.~~

 

 

 

 

한 번만 먹으면 좀 섭섭해할까 봐,
딱 두 번만 먹는 겁니다.
난, 삶은 고기에서 특히 저 껍데기 부분하고 기름 부분의
식감이 정말 싫습니다.
미끄덩하고 이빨 사이에 달라붙는 그 느낌,,,
맛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딱~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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