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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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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플로어 스탠드 Edge Wall 엣지월, Edge I 엣지아이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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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한 대 설치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원래 TV가 없던 곳인데,
여러 가지 이유에서 그리 하기로 한 겁니다.
요즘은 TV들이 화질이 좋아지다 보니,
가까이에서도 커다란 TV를 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작은 TV보다는, 
그래도 약간 큰 TV를 삽니다.
그런데, TV를 설치할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TV 스탠드로 세워두기도 그렇고, 
커다란 거울이 있는 위치라서 
벽걸이로 하기에도 적당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TV 전용 스탠드를 한 개 삽니다.
검색을 하다 보니,
나름 예쁜 TV 스탠드가 
적당한 가격에 눈에 뜨입니다.
Edge Wall 엣지월이라는 브랜드의
Edge I 엣지아이라는 모델입니다.
Edge L 엣지엘이라는 모델도 있는데,
그건 높이가 좀 낮아서, 제끼고,,,
디자인도 괜찮고,
제품도 어느 정도 믿음이 갑니다.

 

벽걸이 TV 스탠드, 무타공, TV 스탠드, 스탠드 TV 거치대, 플로어 TV 스탠드 등등,,,
이름도 다양하게 불리네요.
정식 모델 명칭은 아마도,
Super Slim TV Floor Stand FS27-46T인 듯합니다.
가격은 78,000원이고, 무료 배송해 줍니다.
구매 완료하고 나서,
 다음 날 다시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헐~~
12월 10일부터 순차 배송한다고 뜹니다.
식겁한 마음에, 
업체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았더니,
다행스럽게도, 내가 막차를 탄 듯합니다.
배송은 바로 진행해 준다고 합니다.
큰일 날 뻔했습니다.
인터넷 TV 설치 기사까지
 다 일정을 맞춰 놨거든요.~^^

 

조립식이라서 그런지,
 포장 박스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대신, 음,,, 꽤 무거운데요~
아마도 제품 전체가
 무쇠 철로 제작되어서 그런 듯합니다.
당장은 시간이 안돼서 건드리지를 못합니다.
짬짬이 천천히 해체를 해 보려고 합니다.

 

업체 할인과 적립 포인트를 사용하여
실제 결제액은 75,926원입니다.
생각보다 그리 비싼 제품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Close To Wall Edge I
벽에 딱~ 붙여서 사용하는 TV 스탠드입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어찌 보면 마치 벽걸이 형태로
 설치한 TV처럼 보이겠습니다.
깔끔하죠?

 

제품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양쪽 발로 지탱하는 형식으로,
지금껏 흔히 보아왔던,
좀 거대하고 바퀴 달린
대형 TV 스탠드는 아닙니다.
형태로 보아서는,
혼자서 홀로 서 있기는 부족하네요.
그냥 두면 분명
 앞이나 뒤로 넘어지겠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니
TV Floor Stand 티비 플로어 스탠드라는 
설치 설명서가 나옵니다.
뭔 자그마한 박스들이 안에 꽉 차 있습니다.
이 제품도 분명 Made In China일 거라는 냄새가,,, ㅋㅋ

 

부픔 몇 가지를 꺼내 보는데,,,
아휴~~
하나하나 다들 묵직합니다.
발 등에 떨어뜨렸다가는
 발이 아주 아작 나겠습니다.
모든 부분들이 거의 다
 조립해야 하는 형태입니다.
부품들의 사출 형태를 언뜻 보았는데,
나름 잘 제조된 듯 보입니다.^^

 

자~ 이제 틈이 나는 대로
 하나씩 부품들을 조립할 것입니다.
조립 및 설치 설명서가
앞 뒤 한 장 짜리로 들어 있습니다.
한글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실제 동봉된 부품들의 명칭과는
 좀 혼동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부품 번호들이 서로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나사를 써야 할지
 디게 헷갈립니다.
그래서 조립 나사들을 다 펼쳐 놓고
 한참이나 고심을 해 봅니다.
각 부품들의 구멍들을 일단 한 번 다 살펴보고,
그다음 나사들의 규격도 한 번 다 보고,,,
그리고 나서 드디어 조립을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조립하는 나사부터 선택을 잘못합니다.
그래서 다시 다 풀어내고,
 다른 나사를 체결합니다.
이런 제길~~

 

한 1/3 정도 조립한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하는데도,
몇 번이나 일 하다가
 다시 들어와서 조립 좀 하다가,,,
또 나가서 일 하다가,,,
동봉된 부품에 간단 렌치가 있기는 한데,
십자드라이버 하나는 있어야 조립이 편합니다.

 

하단 스탠드, 상단 부분에 저런 지지대를 끼우고
스탠드 상단을 올려서 체결합니다.
그나마 부품들이 서로 어긋 지지 않고 
잘 맞아 주어서 조립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부품들이 너무 무거워서,,,ㅋㅋ

 

일차, 반 정도 완성된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하고 보니,
대략 TV 스탠드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무게중심 때문에 그냥 저 상태로는
잠시 후 그냥 뒤로 슬그머니 자빠집니다.^^

 

이 부분이 실제 TV를 거치할
 플레이트가 장착될 부분입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요리조리 보니, 제법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무거운 티비가 살짝 틸트 될 수 있도록
 내부에 스프링 장치가 들어 있습니다.

 

 

플레이트를 고정한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제품 조립은 거의 다 된 것입니다.

 

저 부품은 실제 TV 뒷면에 장착될 부품입니다.
TV 뒷면의 VESA 규격 구멍에
두 개를 장착해야 합니다.
그래서 TV를 스탠드 플레이트에 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저 부품은 플레이트 내에서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만
좌우 양 끝으로 가면 걸려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런 모습이 됩니다.
벽에 기대어 세워 놓은 다음
TV를 안착시키면 됩니다.
양 쪽에 있는 줄은 TV를 안착시킬 때
사용하는 줄인데
저 줄을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면
걸쇠가 벌어져서 플레이트에
TV를 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까, 평소에는 사용하는 줄이 아닙니다.
TV가 안착되어있는 상태에서
잘 못 저 줄을 아래로 당기게 되면
자칫 TV가 플레이트에서 분리될 수 있으니
TV 안착 이후에는 절대로 보이지 않게
뒷면으로 숨겨 놓아야 합니다. ^^

 

혹여, TV 스탠드가 앞으로 쓰러질까 두려워
저렇게 뒷면 벽에다 고정을 합니다.
물론, 저 부품이나 스탠드 구멍은 
당연히 제품 속에 준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TV까지 완전히 다 설치가 끝난 상태입니다.
저 상태에서도 TV를 좌우로 밀면
마치 도르래처럼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하지만, 가급적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겠죠.~
무게중심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혹시나 위험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왼쪽 사진은 스탠드 아래에서
TV가 걸려있는 곳을
수직으로 올려다본모습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잡아당기는 줄을 
살짝 감춰 놓은 모습입니다.

제법 튼튼하고 예쁘고 가성비도 그만이고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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