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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x WX104 D-Lite 무선 전동 드릴이 도착합니다.~

by Good Morning ^^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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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가정집에 전동 드릴이 한 개쯤은 다 있을까요?
우리 집에는 무선 8V 전동 드릴과 18V 유선 드릴이 있습니다.

무선 드릴이 시원찮은 제품이라서,,,
사제로 배터리 셀만을 교체하려 해도 가격이,,,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유선 드릴만 사용하고 있는데,,,
유선인 데다가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

간단히 피스를 박는다던가,

작은 나사 몇 개를 박는다던가,

헐거워진 무언가를 손 볼 때마다

그 무겁고 유선인 전동 드릴 사용이 불편합니다.

 

 

 

그러던 중, 가볍고 작고 저렴한 12V짜리 적당한
무선 드릴 한 개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 제품이긴 한데,,, 나름 유명세가 있는 제품이라네요.
Worx라는 꽤 알려진 회사 제품인데,
WX104라는 기본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며,
판매 시 명칭은 WX120.1 D-LITE입니다.
아마도 출시 포장 조건이나

유통 채널이 달라서

파생 모델명들이 좀 다른 듯합니다.

 

 

 

 

지마켓에서 해외 배송으로 구매를 합니다.
11월 15일 구매 결제해서 12월 7일 수령합니다.
해외 배송이라고 해도, 꽤 오래 걸리네요.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게, 무료 배송에 59,100원입니다.
국내 판매품은 온라인 마켓 기준 대략 10만 원대입니다.
본체, 부속품에 간단하게 생긴 공구 가방까지 준답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한 번 구매해 봅니다.
WX104라는 정식 모델명 말고,

WX120으로는 구성품이 좀 다릅니다.
구성품 비교는 나중에,,, ㅋㅋ

 

 

 

 

배송 포장이 정말,,,
말이 안 나오게 엉망진창입니다.
정말 개판도 저런 개판이 또 있을라나요?
한국에서 저렇게 포장해서 배송하면 바로 반품입니다.
물건만 정상이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일단 개봉해봅니다.

 

 

 

 

비닐 가장자리를 조금 뜯어보니,

사은품이라는 공구 가방 모서리가 삐죽이 보이는데,,,
부직포보다는 좀 나은 공구 가방 하나가 나옵니다.
그래도 WORX라고 인쇄는 되어 있네요.^^
그냥 지퍼 하나 달린, 초 저렴 공구 가방입니다.
없는 것 보다야 낫습니다.~

 

 

 

 

12V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제품입니다.
판매 사이트 설명과는 달리, WX120이 아니라 WX120.1입니다.
제품 포장 자체도 한 번 뜯은 흔적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통관하면서 다 개봉해보나 봅니다.
제품 종이 박스도 참 허접합니다.

 

 

 

 

그나마, 제품 종이 박스를 개봉해 보니,
다행히 제품 플라스틱 통은 다행히 멀쩡합니다.
WORX 10mm/12V Drill D-LITE WX120.1이라고 합니다.
처음 출시되면서 선물 세트 포장으로 나온 모델인 듯~
주문은 WX120을 했는데,,,
오기는 WX120.1이 도착했네요???
WX120과 WX120.1은 구성품이 다른 제품인데???
분명히 선물 세트 포장 광고지에는 WX120.1이라고,,,
두 가지 모델 모두 본체는 WX104가 맞고,
그냥 구성품이 다를 뿐입니다. 

 

 

 

 

무부하 회전수 900 rpm/min, 최대 토크 15Nm, 
목재 최대 16mm, 철재 최대 6mm, 척 10mm,
토크 조절은 불가하지만, 속도 조절은 4단계로 가능
사이즈 153 x 63 x 184mm
손쉽게 회전하여 비트 교체가 가능한 크레스 척,
정/역방향 회전 스위치, ON/OFF 스위치, LED 라이트

이 정도 제품입니다. 괜찮네요.~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총알 비트 세트 10개,
철재/목재 겸용 티타늄 비트 드릴 3개,
1/4 비트 연결 어댑터 1개,
1/4 비트 소켓 어댑터 1개,
6각 복스 소켓 2개,
충전기 1개,
플렉시블 코브라 비트 1개,
그리고 830g짜리 본체 1개

 

 

 

 

 

 

제품과 구성품이 들어 있던 플라스틱 뒷면은 이렇고,
플라스틱을 들어내 보니, 플라스틱 공구 상자는 이렇고,
그냥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체는 드릴 치고는 엄청 가벼워서,
나사 몇 개는 전혀 부담 없이 박을 수 있다고 느껴지며,
무게감에 대한 부담은 거의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긴 것도 예쁘장하고 아담하게 잘 생겼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내장형이라서,,,
12V 배터리 내장형 무선 전동 드릴에 대한 선입견이 좀,,,
여튼, 배터리는 사용해 보아야 알겠구요.

 

 

 

 

배터리 잔량 표시도 되고,
작업할 때, LED 라이트도 하나 있으니 없느니 보다 낫고,
본체 플라스틱 바디는 좀 허접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가성비가 죽여주는 제품이니 더는 말 하지 않겠습니다.

 

 

 

 

플라스틱 바구니 우상단과 좌하단에 저렇게
손가락을 집어넣어 들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ㅎㅎㅎ
나름 괜찮은 업체라는 생각도 드네요.
원래 WX120.1 가격은 73,000원이고,
공구가방을 주지 않는 대신, 저만큼의 구성품이 있고,
WX120은 공구가방을 주는 대신에,
철재/목재 겸용 티타늄 비트 드릴 1개,  
6각 복스 소켓 2개, 1/4 비트 소켓 어댑터 1개,
플레시블 코브라 비트 1개는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주문은 WX120을 했는데,
오기는 WX120.1이 오면서,
주지 않아야 하는 공구가방까지 온 것입니다.
그러니,,, 일종의 횡재라고 할 수 있네요.~^^

 

 

 

 

설명서는 자국 내 상품이라서 그런지 온통 중국어뿐.
하기야, 영어로 있어도 읽어보나 마나 한 내용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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