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크로스백, 아담한 크기로 한 개 장만해 봤습니다.~^^

지상 최대 크기 제품의 스마트폰을 고수하며 사용하다 보니,
자연히 들고 다니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주머니에 넣자니 너무 크기도 하고,
운전할 때 주머니에서 삐져나와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화면 크기는 커서 글자도 큼직하니 보기는 좋긴 한데,
중량이 꽤 나가다 보니, 소지하고 다니기가 많이 불편하긴 합니다.

 

 

 

사실 그래서, 허리 밸트에 차는 백도 사 보았고,
허리에 차는 힙색도 사 보았고,
그냥 손가방 형식으로도 들어 보았지만,
한 가지 안 해 본 것이 있습니다.
바로 크로스백입니다.
너무 큰 것은 필요 없고, 
그저 스마트폰 정도 들어가는 크기가 좋습니다.
한참이나 검색을 해 보았더니,
스마트폰 크로스백으로 아담한 크기의
저렴한 제품이 하나 검색되네요.~~
크기는 딱 저 정도입니다.

 

 

 

 

이름도 참 다양합니다.
슬링백, 크로스백, 메신저백, 백팩, 바디백,
가방, 미니 힙색, 핸드폰 가방 등등,,,
6개 제품 모두 디자인은 대동소이한데,
전면 부분의 지퍼가 조금씩 다르며,
구매한 제품 이외의 다른 제품은 크기가 좀 큽니다.
두배는 아니더라도, 반 정도 이상 큽니다.

 

 

 

 

구매한 제품은 블루 색상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무었보다도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한 겁니다.
스마트폰 정도 넣어서 울러 매면,
양 손이 자유로워지니
편하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겠네요.~
한 번 사용해 보고,
더 나은 제품이 있으면 다음에 또 구매하면 될 듯합니다.

 

 

 

 

무료 배송에 가격이 7,900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구매 시점에서, 너무 저렴한 제품이라 살짝 주저하긴 했지만,
입문 제품이라 생각하고 구매하는 겁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절대 무리한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을 꺼내 보니,,, 
딱 생각했던 재질과 크기입니다.
그리 훌륭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전혀 실망스럽지도 않습니다.
겉으로는 지퍼가 두 군데 있는 제품입니다.
재봉 상태도 그저 무난한 정도입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앞 뒤 색상이 달리 찍혀서,
마치 서로 다른 제품처럼 보이긴 하지만,
분명히 같은 제품입니다. ㅋㅋ
SHENGAO라는 브랜드명에서
바로 중국발이라는 느낌이 들어옵니다.~
상단 SPORT라고 쓰여 있는 부분의 십자 칼집은,
아마도 유선 이어폰 케이블이 지나다니는 구멍인 듯합니다.^^

 

 

 

 

아래 부분 줄무늬 디자인은
어디서 본듯한 브랜드의 디자인을 흉내 낸,,,
그저 디자인일 뿐 아무런 기능은 없습니다.
뒷면의 벨트 고정 부분이 오른쪽으로 되어 있어서
크로스백을 매는 방향은 정해져 버리니,
사용자의 선택권은 없습니다.
크로스백의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양쪽으로 고리를 만들어서,
사용자가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려면,
아마도 단가가 상승했을 법합니다.

 

 

 

 

 

 

제품 안 쪽을 들여다보면,
저가 제품의 한계가 바로 보입니다.
안 쪽으로 지퍼 한 개가 더 있으니,
안 밖으로 총 3개의 지퍼가 있는 셈입니다.
딱 가격에 맞는 제품 구성과 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딱~ 좋네요 전혀 부담이라는 거 없이 말입니다. ~

 

 

 

 

유사 디자인 제품들 중에는,
저런 이벤트가 있습니다.
2+1이면,,, 2개 사면 3개를 준다?
마침 저 정도 가방이 3개씩이나 필요한 경우라면,
대박 아니겠습니까?
저 제품은 크기가 좀 더 큰 제품인데,
한 개에 5,266원 꼴이랍니다. 하하하~
짜장면 한 그릇 값이네요.~

 

 

 

 

크기를 한눈에 확 알기 위해서
커피믹스를 올려봅니다.
크기가 눈에 확 들어오지요?
저 정도 작은 크기입니다.
맨 앞 지퍼 상단 부분은 안쪽으로 막혀 있어서,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앞부분 지퍼에는 지갑을 넣고,
안 쪽으로 폰을 넣고,
내부 지퍼에는 짜자라한 것들을 넣으면 되겠네요.

 

 

 

 

크로스백 폭은 13cm, 높이는 23cm 그리고 두께는 5cm입니다.
그러니, 딱 스마트폰 정도 들어가는
나름 작고 아담한 크로스백입니다.
그 정도의 수납만을 원하는 경우에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난, 저 정도면 딱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