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로닉스 보이저 5200 실리콘 이어팁 구매합니다.~

오래전에 아는 이가 선물로 주어 습득했던,
아이스카이 몰의 플랜트로닉스

 무선 이어마이크 보이저 5200이 있습니다.
습득 당시, 아주 잘 사용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사용할 목적이 사라지고는,
그 이후 그냥 아무 곳에나 처박아 두었었는데,,, 

 

 

최근 들어 전화 통화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재 사용할 목적으로 귀에 걸려고 
뒤적뒤적 먼지 구덩이에서 꺼내어 보니,,, 
귓구멍에 들어가는 작은 스펀지도 사라지고,

게다가 젤 중요한,,,

이런 이런~

 

 

 

이어팁을 본체에 고정해 주는 고무로 된 패킹이,,, 
좀 오래되다 보니, 삭아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찮은 고무 패킹이지만 
없으면 본체에 고정이 되지 않고 
그냥 빠져 버리니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본체는 언뜻 봐도 별 이상은 없어 보이는데,,, 
그냥 귀에 걸고 사용하려니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귓바퀴에 직접 닿는 스펀지까지 없으니,,, ㅋㅋ 
이래서는 도저히 사용할 재간이 없습니다.

 

 

물론 소리야 들리겠지만,,,

이어 마이크로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휴대전화와 연동으로 사용하는 
아주 편리한 제품입니다. 
볼륨 조절도 가능하고, 
노트북 USB 단자로 충전해서 사용합니다. 
전화가 오면 안내도 해주고 
통화 수락 버튼도 따로 있습니다.

 

 

편리한 제품이어서, 
필요한 부품을 따로 구매합니다. 
좀 오래된 제품이라서 부품이 있을지 살짝 불안했었는데 
다행이 부품은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팁과 스펀지 각각 3세트가 한 묶음이네요. 
Ear Tip Medium and Foam Covers 
역시나 중국 제조품입니다.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5200 실리콘 이어팁 중간 크기입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니 
원래 초기에 장착되어 출하된 크기가 중간 크기라고 해서 
중간 크기로 구매한 것입니다. 
가격은 5,000원인데, 즉시 할인 250원에 배송비 2,500원 물고 
총 구매 금액은 7,250원입니다.

 

 

 

 

이어팁의 실리콘 색상도 투명으로 바뀌었고,
중간의 어댑터 부분 색상도 이젠 빨간색이 아니네요.
실리콘과 어댑터 사이의 저 아무것도 아닌 듯싶은
자그마한 패킹 하나 때문에 제품을 사용할 수 없었다니,,,
스펀지는 살짝 안습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전의 고무 패킹이 스펀지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분명 조그마하고 동그란 고무 재질의 패킹이었었는데,,,
이젠 재질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잘 맞으려나?

 

 

다행히, 치수도 잘 맞고
착용해 보니,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도 없습니다.
충전부터 하고, 스마트폰에 연동시키고
전화통화를 해 보니,,,
예전처럼 또렷하게 아주 잘 들립니다.
번잡하고 시끌시끌한 환경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거의 필수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