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맥도날드 허니크림치즈 상하이 버거를 뒤늦게 먹어 본 이후,
처음 먹는 맥도날드 햄버거입니다.
평상시 버거킹을 주로 먹다 보니,
맥도날드 햄버거는 신제품이 나오는 경우에나 한두 번씩 먹게 되는데,,,
이 날도 점심시간 끝 무렵에 부랴부랴 주문해서 먹게 됩니다.
언제나 이런 정신없는 점심이 끝이 나려는지,,,
주문을 할 때, 따져보고 골라보고 할 시간이 거의 없으니,
그냥 신제품 아니라면,
기존에 맛있게 먹었던 익숙한 메뉴를 바로 골라 버립니다.
좀 안 이럴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미리 미리 메뉴를 생각을 해 두어도,
시간은 그런 바쁨 따위들은 기다려 주지 않네요.
역시나 결국,,,
점심시간이 한참이나 지나서야 주문을 하니,
당연히, 입에 넣는 것은
점심시간 끝 무렵에서나 가능하게 됩니다.
ㅡㅡ"
이날은 총 6개입니다.
종이 봉지에 바리바리 3 뭉치가 도착합니다.
매번 이러다 보니,
점심 비용도 정말이지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배달앱으로 주문하니,
기본료도 많이 올라가고,
많진 않아도, 배달팁도 붙습니다.
3인씩 분리되어 먹게 되는데,
우리 쪽은 더블쿼터파운더치즈 세트, 쿼터파운드치즈 세트
그리고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세트입니다.
더블쿼터파운더치즈 세트인데,,,
보기도 첨 보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꽤 쓸쓸하게 보입니다.
아마도 야채나 채소류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 그런 듯하네요.
이 메뉴는 절대 내 스타일은 아닙니다. ^^
사진은 찍을 것이 없어서 그냥 말았는데,
쿼터파운드치즈 세트는
이 보다 모양이 더 흉측합니다. ㅋㅋ
콜라가 요상하게 생겼습니다.
최초의 맥도날드 마스코트 '스피디'랍니다.
I'M SPEEDEE.
못생겼다.~~
뚜껑도 좀 멍텅구리 합니다. ~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세트
크기가 좀 작아진 거 아닌가요?
전체적인 크기도 크기려니와,
지름이 작아진 듯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좀 풍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좀 많이 썰렁합니다.
디럭스가 아니고
그냥 베이컨토마토 세트라고 해야 할 듯~~
맛은 그냥저냥 예전 맛인 것 같은데,,,
직원들이 저 프랜치프라이는 대부분 다 남기네요.
아마도 칼로리 섭취 부분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는 꾸역꾸역 먹는데 까지는 먹습니다.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 주부초밥왕 새콤달콤 유부초밥과 한스 생크림 딸기케잌으로, (0) | 2020.11.11 |
---|---|
아름다운 맛, 미미(美味) 대구왕뽈찜에서 대구뽈찜을 먹어봅니다. (0) | 2020.11.10 |
한촌설렁탕, 깊어진 뿌리만큼 무성한 백년의 손님, 변함없는,,, (0) | 2020.11.09 |
깜온 cảm ơn, 서촌 경복궁 쌀국수 맛집은 정말 맛집 맞습니다.~ (0) | 2020.11.08 |
곽선생 왕만두, 만두쟁이 만두박사 L이 사온 저녁거리입니다.~ (0) | 2020.11.05 |
중국집 정동 서안, 탕수육과 삼선잠뽕이 살짝 저렴한 가격이네~ (0) | 2020.11.04 |
혼밥대장 신촌 본점 매운 연탄 불고기 덮밥을 배달로 먹습니다. (0) | 2020.11.03 |
김가네 김치말이국수, 1인치즈닭갈비, 떡라면 그리고 김가네김밥 (0) | 2020.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