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넷플릭스, 드뎌 KT 기가지니1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며칠에 한 번 씩, Netflix 넷플릭스라는 글자가 홈 화면에 뜨나 안 뜨나 계속 지켜봅니다.
KT 기가지니2에서는 벌써부터 된다는데,,,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가지니1은 순차적으로 연말까지는 된다고? 
연말이라고??? 어휴~~
그렇다고 많은 금액은 않지만, 위약금을 물고까지 기가지니1을 기가지니2로 셋톱을 변경하려니,
그건 아닌 듯 하고,,, ( 하기야 10월달에는 어차피 기가지니1의 약정이 끝나기는 하는데,,, )
약정이 끝나면, 장기고객 혜택으로 무료로 기가지니1을 기가지니2로 교체해 준다고는 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리기가 좀 지겨워서,,, ㅋㅋ

 

현재, 연결되어 있는 구형 안드로이드 TV 셋탑으로도 넷플릭스나 유튜브 사용이 가능하긴 한지만,
예전 모델이라서 지원 해상도가 좀 구리기도 하고 또,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셋탑 두 개를 다 켜고 사용하는 것보다는, 그냥 KT 셋톱 하나로 IPTV와 넷플릭스를 동시에 시청하는 것이,
이것저것 전원 다 켜고 그러는 것보다는, 훨씬 간편해서 좋긴 한데,,,
혹시나, KT 셋탑으로 시청 시에도, 화질이나 음향이 구리다면???
그러니, 어쨋거나 저쨌거나 테스트용으로 1개월 무료 체험은 당연히 시행해 봐야 하거늘,,,

 

 

그러던 중, 오늘 셋탑 전원을 켜니,,,
두둥~~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뜹니다. 이틀 전까지도, 안되던 업데이트가 이날 되고 있습니다. 야호~
업데이트가 최대 10분 정도 소요된다는데,,, 체감으로는 10분 더 걸리는 것 같은데,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앱 설치랑 초기화를,,, 제법 많은 12개 파일을 다운받고 설치하고,,,

 

 

그러더니, 원래 TV 전원을 켜면 나타나는 초기화면이 그대로 나타나더니,,,
바로 기본 홈 화면 좌측 메뉴 란 하단에, '넷플릭스'라는 단어가 뜹니다. 하하하~
참고용으로, 시스템설정 내역을 한 번 훑어보니, 업데이트 날짜가 2020/09/28로 나옵니다. ㅋㅋ
언능 넷플릭스라는 글자를 눌러봅니다.
된다.~~^^

 

 

자~ 이제 첫 달 무료 이용 시작하기를 시작해 볼까요?
이메일 주소를 넣으라는데,,,
불편하게 리모컨으로 화살표를 이리저리 옮기면서 입력을 해야 합니다.
불편하니까, 스마트폰 앱으로 해야 겠습니다.^^

 

 

이미, 며칠 전에 설치 해 놓은 넷플릭스 앱을 켜고, 30일 무료 이용 탭을 터치합니다.
원하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넣고 등록을 하니, 어떤 멤버십을 신청하는지 묻습니다.
무료 시청이니, 당연히 제일 좋은,
30일 무료 이용 후 14,500원짜리, 4K HDR UHD 화질, 동시접속 4명, 무광고, 무제한 요금제인 프리미엄을 선택합니다.
결제는 진행되지 않더라도, 카드 정보는 입력해야 하네요.~
딱 한 달 되는 날까지 무료랍니다.

 

가입이 완료되었고,
자동해지 안 되니, 10월 28일 전에 멤버십을 수동으로 해지해야 하겠습니다. 
넷플릭스를 시청할 디바이스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진정코 시청하지 않을, 디바이스 두 개만 제외하고는 다 선택해 놓습니다. 
프로필 란이 4명이 아니라 5명이네요? 왜지? 
여튼, 나를 포함한 전체 가족 5명 이름을 몽땅 다 써넣습니다.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를 선택하고, 좋아하는 콘텐츠는 대충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 3개를 선택해 놓습니다.

 

 

 

 

이제, 넷플릭스 앱에 다시 로그인하고, 사용하려는 계정 이름을 골라 진입합니다. 
짜잔~~ 
검색도 할 수 있고, 그냥 고를 수도 있고,,, 신나네~~ 
이제는, 보고 싶은 동영상을 보고 싶은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다운로드까지도 가능하고,,,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가 말다가, 이어 보다가, 첨부터 다시 보다가,,,ㅋㅋ 
결국, 한마디로 컴퓨터로 동영상 보듯 하면 되는군요. 마치 DVD방 같기도 하구요.^^

 

 

이제 다시 TV 화면으로 돌아가 봅니다. 
방금 전 등록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긴 하고,,, 원하는 게정으로 진입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연결되며, 화면 화면 전환도 버벅거림이나 랙은 1도 없습니다. 
참 편안한 세상이네요.~
넷플릭스가 시청되면, 검색해 보려고 미리 준비해 두었던 열댓 개가 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검색해 봅니다.
음,,,
모든 프로그램이 다 있는 건 아니군요.
없는 프로그램도 참 많습니다.
그냥 적어 놓은 프로그램 중 2개만 시청 가능하고, 아래 나머지 프로그램은 없네요.
Vivarium, Malasana, The Last full Measure, Relic, Rogue, My Spy, Bombshell, Sniper Assassin, Archive, Jumbo,
Target Number One, Escape From Pretoria, Alita Battle Angel, Star Wars, Wonder Woman,
Ghost In The Shell 2008, The Game Of Thrones
모두 다 없습니다. ㅠㅠ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의 유형이 무엇인지 좀 더 공부를 해 봐야겠습니다.

 

 

우선, 요즘 가장 핫하다는 한국 영화들 중, 
'보건교사 안은영'이라는 영화를 확인해 보았는데,
아주 잘 보입니다.
해상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방법을 몰라서 확인은 해 보지 못했지만,,,
늘 보던 IPTV 정도의 화질은 나오는 듯 하니, 뭐~ 더 이상 고화질 이어야 하겠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그 외에도, 몇몇 영화나 다큐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았는데,
일단, 5.1 Ch 음향이 아주 빵빵합니다.
화질도 물론 중요하지만, 음향도 못지않게 중요하거든요.
화질만 좋고 음향이 개 구리면, 전체적인 감흥은 반 이상 떨어집니다.

 

 

일단 첫날 확인은 이 정도만 하고,,,
아무래도 한 달 후 자동 결제가 살짝 불안하니,
미리, 멤버십 해지를 일단 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멤버십 해지를 가입 신청 당일에 동시에 해도, 일단 가입이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가입 상태는 한 달까지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며,
그 이후 자동 결제되지 않고, 대신 자동 해지돼 버린다고 합니다.
해지된 이후, 8개월 내에 재 가입하면, 자신의 계정 내용이 그대로 살아 있다고 하네요.
아무 걱정할 것이 없네요.~~
멤버십 해지를 하니, 바로 해지가 완료되었고, 이어서 메일로 한 달 후 멤버십 종료 예정 통보가 왔습니다.
모든 것이 완료되었구요,
이젠 한 달 동안 이리저리 테스트해보고 공부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넷플릭스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