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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CGV템퍼시네마 - 쥬라기월드폴른킹덤 ]

by Good Morning ^^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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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영화관인가요? 집 침대에서 편안하게, 그것도 거의 누워서 짱짱한 음향시설에 걸맞는 엄청 커다란 대형스크린에 최신 영화를 걸어놓고 먹고 마시며 감상한다는 건, 예전같으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형상이었을텐데, 이젠 그것이 현실 속에 실존하는군요. 정말이지 세상이,,, ~

 

[ 용산CGV템퍼시네마 ] 라는 곳입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7층에 위치한 [ 씨네드쉐프 Cine De Cheff 용산 CGV ] 에는 [ 템퍼매트리스 ] 를 설치해 놓고 영화를 보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무료주차는 3시간까지되며, 주차는 아이파크몰 동관 달주차장이 제일 적절하다고 합니다.

 

[ 쥬라기월드-폴른킹덤 ] 을 감상할 기회가 생긴겁니다. 1인당 45,000원이라는 헐랭~ 소리가 나는 영화관이라서, 이곳은 연인이나 커풀들의 특별한 날의 행사나, 혹은 부모님 접대나 주위 분들 사은행사 정도의 묵직한 당위성이 없이는 그리 쉽게 찾아갈만한 장소는 아닌듯합니다.

 

간단한 다과 정도는 기본으로 포함되어있고, 옷걸이나 휴대폰충전기등 뭔가 대접받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소도구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어찌보면 당연? 혹은 좀 모자라나? 싶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ㅋㅋ

 

정말 누워서 봅니다. 이거야 원 겸연쩍기까지해서 살짝 몸둘바를 모를 정도네요. 이런 곳을 혼자 가는, 완전 이상한 경우는 아마도 거의 없을테고,,, 두사람이 90,000원이라는 상상초월의 거금을 지불하고 영화 한편을 본다는 것은 영화를 본다는 의미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이건 중국에서 뭣도 모르고 사온 땅콩인데,,, 생각보다 많이 비쌉니다. 35위안이니까 한국돈으로 거의 6,000원에 가깝습니다. 중국 특유의 향과 매운 고추가 들어가 있는데, 먹어보니 먹을만은한데 아마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것같은 맛입니다. 중국 사람들은 참 희한한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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