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색다른 하루 견과 먼투썬6주 또 샀습니다.

매일 매일 휴일 정도만 빼고 빠짐없이 챙겨 먹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하루 견과입니다. 원래 견과류를 너무 좋아라하는 스타일이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것을 매일 먹다 보니, 어느 순간 치사하게 나만 먹을 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또 다시 L에게도 권합니다. 원래 L은 견과류를 전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 예를 들어 보자면, 1년 가야 땅콩 한 알 스스로 찾아 먹는 법이 없습니다. 먹으라고 쥐어 줘도 안 먹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도 수차례 견과류 섭취를 권장해 보았지만, 헛수고 였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L의 심경에 변화가 생깁니다. 때때로 생각보다 너무 지속적인 피곤함을 느끼거나, 야간에 잠을 설치거나, 원인이 뚜렸하지 않은데 입 병이 자주 생긴 다거나, 어째 평상시 몸이 좀 뻑적지근한 날 들 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지, 이 번에 하루 견과 섭취를 추천하니,,, 어라??? 선뜻 받아 들이네요? 웬일 이래???

매일 한 봉지 씩 먹는 하루 견과가 일상이 된 지 좀 오랩니다. 다른 제품들은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먼투썬 제품은 봉지에 요일이 표시되어 있어서 그런지, 본능적으로 잊지 않으려고 잘 챙겨 먹게 됩니다. 그러기를, 벌써 6주 하고, 6주 하고도 또 6주가 끝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있으면 거의 반년이 다 되어 가나 봅니다. (주)길림양행의 먼투썬6주분입니다. 이 번에도 폭풍 검색을 해 보니,,, GS SHOP 지에스샾에서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더블 쿠폰이라는 다나와 전용 7% 할인 쿠폰을 적용시켜, 26,900원에서 1,880원 할인된 25,020원에 구매를 합니다. 구매를 할 때마다 다만 얼마씩 이라도 저렴해 지는 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아마 이번이 총 4번 째 구매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떵연네가 선물로 줘서 시작된 하루 견과인데, 매일 색다른 하루 견과라는 슬로건이 재미있고 아이디어가 좋고 그래서 한 번 더 사 먹어 본다는 것이 이리 팬덤이 되어 버렸네요.^^ 아직은 갈아 타고 싶은 다른 견과류가 눈에 뜨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 또 다른 재미있는, 눈에 띄는 제품이 발견된다면,,, 물론, 다시 메뚜기가 되겠지만요.^^

19가지 자연을 7일에 담다. 매일 색다른 하루 견과. MON To SUN 먼투썬.

먼투썬은 1, 2, 4, 6주분, 이렇게 4 종류가 있는데, 항상 6주분을 구매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고, 잦은 구매 행위로 귀찮지도 않고요. 한 3개월 분 짜리도 추가로 판매되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먼투썬6주 하루 견과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색다르게 들어 있는 원 재료 명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이 몽땅 다 다른 것이 아니고, 19가지 재료를 요일 별로 조금씩 다르게 넣어 놓은 것 뿐입니다. 당연히, 해당 요일에 다른 요일 견과를 먹어도 누가 때리지는 않고요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포장이나 디자인이 비교적 이쁘니까, 좀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먹게 될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새로운 신기한 제품이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먼투썬6주분을 그냥 앞으로도 쭉 먹게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듭니다.^^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