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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발사믹 비니거 구매

by Good Morning ^^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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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같으면 당연히 직접 방문해서 낑낑대며 사 들고 들어 올 일인데, 벌써 방문을 하지 못 한지 반년이 다 되어 갑니다. 자주 방문하지는 않지만, 대략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갔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회원 카드 연장도 3만원 내고 했었는데,,, 그리고는 가지 못하고 있네요. ㅜㅜ 과연 이 변이 끝나기는 할까요?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발사믹 비니거 BALSAMIC VINEGAR OF MODENA 입니다. 그냥 발사믹식초인데, 언제부터 인지는 몰라도 발사믹식초는 코스트코에서만 주로 사다 먹다 보니, 이젠 아예 입에 베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이 제품만 계속해서 사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발사믹식초는 빵이나 샐러드를 먹을 때만 사용하다 보니, 그리 소비가 빨리 되는 것도 아니구요.



가끔 씩 만 먹다 보니, 언제 샀었는지 당연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병 바닥에 식초가 바닥을 들어 내면 그 때 겸사 겸사 코스트코를 방문해서 이것 저것 필요한 물건들을 살 때 그냥 한 병 사 가지고 오는 형태라서,,, 사용 기한을 약 반 년 정도 넘겨 버렸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사용 기한은 아니겠고,,, Best Before 니까 그냥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아직도 바닥에 약간은 남았는데,,, 이 달을 넘기지는 말아야지요. ^^ 



코스트코몰에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식초라고 검색해 보니, 잘 모르는 다른 식초 두 가지 제품은 있는데, 커클랜드 시그니춰 발사믹 비니거 이건 없습니다. 에이~~ 하는 수 없이, 네이버에 검색해서 주문을 합니다. 배송비가 3천원이라 만만치 않습니다. 제품 가격이 16,780원에 배송비까지 합하면,,, 거의 이만원입니다. 직접 가서 사는 가격보다 1/4 정도는 더 주고 구매하는 꼴일 것입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발사믹 비니거를 먹겠다고 한다면, 직접 가서 구매해 오거나, 아니면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이 시국에 직접 가서 사 가지고 올 용기 자체는 있지만, 혹시나 감당해야 할 뒷 처리가 뒤늦게 라도 생긴다면? 그건 정말 쥐약일 것이니,,, 불가합니다. 나 한 목숨이야 아무렇지 않지만, 만약에 있을 그 여파를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 집니다. ~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발사믹 비니거는 구매 대행 제품입니다. 말을 들어 보니, 코스트코에 직접 가서 구매를 해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구매 대행 업체가 제품 겉 포장을 뜯어 보고 확인한 후 배송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제품의 포장이나 디자인 등등이 변경이 되어 버렸어도 전혀 알지 못한 채 발송할 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 경우, 클레임이나 반품도 당연 불가하다는 뜻이구요.



제품 가격이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발사믹 비니거 1L 에 16,780원입니다. 발사믹식초의 대략적인 가격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거의 이런 가격이거나 아니면 조금 더 비싸거나 입니다. 그러니, 발사믹식초를 먹겠다고 한다면, 이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고 그냥 먹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듯 싶습니다.^^






새로 구매한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발사믹 비니거 전면 사진입니다. 포장은 아주 단단하게 잘 포장되어서 배송되었습니다. 병 제품이라 그랬겠지만, 안에 뽁뽁이가 엄청 들어 있고, 병 위 아래에도 완충제가 아주 제대로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병 모양이 좀 바뀐 듯 합니다. 병 하단이 툭 튀어나왔습니다. 예전 것은 그냥 뚝 떨어지는 일자형이었더 것 같은데,,, 왜 그런 거지?



뒷면 표시 사항은 뭐가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 사용 기한을 봅니다. 2024년 04월 08일까지니,,, 그냥 생각 같아서는 엄청 널널하다는 느낌입니다.



원산지는 이탈리아 맞는 것 같고,,,1L 도 맞는 듯 한데,,, 뭐가 많이 바뀌었나?

그냥 넘어 가려 했지만, 궁금해서 안되겠습니다. 한 번 비교나 해 보고 넘어가지요.^^



왼 쪽 것이 막 냉장고에서 꺼내 온, 지금까지 사용하던 제품이고, 오른 쪽이 방금 전 배송 받았던, 새로 구매한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발사믹 비니거입니다. 자~ 찬찬히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볼까요?

1. 병 목 라벨 : Azienda aderente al Consorzio di Tutela, Member of Consorzio di Tutela ==> Consorzio Tutela

2. 병 라벨 하단 중앙 지구본 : 문양 ==> 1906 숫자 삽입

3. 병 모양 변경

4. 병 어깨 전후 에 : Kirkland Signature 양각 처리



1. Item Number : 46176 ==> 1061208

2. 제조사 표기 방법 : Acetum SRL ==> Acetum S.P.A

3. 원재료명 및 함량 : 포도액 60%, 레드와인비니거(무수아황산 0.001% (합성보존료)), 카라멜색소 ==> 포도농축액(배합함량포도 100%) 75%, 레드와인식초 25%(와인, 보존료[무수아왛산] 0.001%)

4. 수입원 영문 표기 추가

*** 원 재료가 바뀌었나 봅니다. 전문인이 아니라 표기 사항으로 보아서는 뭣이 어찌 바뀌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먹어 봐야 알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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