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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앳웍스 Coffee@Works - 을지로센터원점

by Good Morning ^^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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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커피 전문점 하면 바로 생각나는 브랜드는? 저는 스타벅스입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스타벅스가 한국의 커피 전문점의 대명사로 기억되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싫으나 좋으나 스타벅스 점포 수가 제일 많은 것 같고 영업도 제일 잘 되는 것 같네요.


예전에 직장 코 앞에 카페베네가 있었는데,,, 잘 되는 줄 알았는데, 몇 년 못 가서 탐앤탐스로 바뀌더라구요. 커피집이 안되서 업종이 바뀐 것이 아니라, 동종 업으로 브랜드가 바뀐 예죠. 그렇다면, 커피집 자리로는 맞는 자리였다는 뜻인데,,, 그럼 왜 다른 브랜드로 바뀐 거죠? 탐앤탐스는 그 이후로도 잘 되는 듯 싶네요.

커피앳웍스 Coffee@Works ? ? ? 이 날 처음 방문하는 또 하나의 커피 전문점입니다.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1층에 있는 커피앳웍스 Coffee@Works 센터원점 모습입니다. 원래 원두커피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런 커피 전문점에 무지하게 둔감한 편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처음 들어 보는 브랜드 입니다.



입구로 들어 서기 바로 직전과 들어 선 직후 오른쪽에 있는 의자들 사진입니다. 매장이 크게 자 형태로 되어 있는데, 꽤 넓습니다. 언뜻 둘러 보니, 커피 뿐 만 아니라 차와 다과 그리고 간단한 식사(?) 정도로 먹을 수 있는 빵 종류들도 눈에 뜨입니다.



을지로에는 아무래도 주위에 크고 작은 사무실들이 밀집되어 있으니, 그 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점심 시간에 많이 들 방문할 듯 합니다. 이름도 커피@웍스 Coffee@Works 이니, 아주 딱 이네요. ^^

커피도 일반 원두커피, 냉커피 그리고 에스프레소로 내린 각종 커피들,,, 아주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음,,, 우린 뭘 먹을까~~



커피앳웍스 Coffee@Works 는 안정적인 커피 생두 구매, 로스팅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레스토랑, 호텔, 카페, 오피스 및 기업체 등 다양한 사업장에 고품질 원두를 신선하게 공급하며, SPC그룹 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들이 모여 최상의 커피를 선보이는 SPC그룹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삼립식품, , 던킨도너츠 등이 포함 된 그룹임.)의 커피 플래그십 브랜드으로서, 국내외 14개 직영 매장에서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브루드커피를 비롯해 전문성 있는 커피 메뉴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스타벅스 같은 일반 매장 위주가 아니고, 일종의 원두 도매상이면서, 동시에 일반 판매 매장도 가지고 있는,,, 말하자면,,, 정육점에서 그냥 고기만 파는 게 아니라, 정육점 매장 내에 바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가지고 있는 그런 형태인 듯 합니다.






위는 카페라떼 5,500원 + 샷추가 700원이고, 아래는 바닐라빈크림라떼 5,800원 입니다. 커피 잔이 살짝 독특합니다. 무슨 콜크 재질같이 생기기도 했고, 재활용지로 만든 듯도 하고,,, 씹어 먹을 수 있는 쿠키 같기도 하고요 ^^



바리스타초이스 5,000원입니다. 이건 그냥 아메리카노인가 봅니다. 그런데, 커피가 들어 있는 저 병이 상당히 특이하네요. 뭔 화병처럼 생긴 커다랗고 기다란 잔의 목에, 로마시대 병정이나 쓸 법한 가죽으로 된 덧대를 씌워 놓았습니다. 아마도 뜨거우니까 데지 말라고 덧대놓은 것 같은데,,, 나름 특이한 운치가 있습니다.



요건 딱~ 들어가는 입구 진열장에 딱~ 보이게 위치 되어 있는 작은 케이크입니다. 소프트수플레치즈 7,500원입니다. 아~ Coffee@Works 를 줄여서 C@W 라고 하누만요~~



카페라떼인데,,, 주문한 이가 그러는데,,, 샷추가 하지 않았어도 됐다고 합니다. 저 잔이 위에서 찍어서 저렇지, 꽤 양이 많네요.^^



바닐라빈크림라떼인데,,, 뭘 알고 주문한 것이 아니고, 그저 못 보던 메뉴이고, 이름이 좀 길어서 그냥 주문해 본 겁니다. 달작지근하면서 고소하고,,, 맛이 상당히 좋네요. 이거 처음 먹어 봅니다. 그런데, 먼지처럼 아주 아주 작은 새까만 점 같은 것들이 떠 있습니다. 저 까만 점이 그럼,,, 바닐라빈?

바닐라하면,,, 바닐라 아이스크림밖에 몰라서, 여태 그냥 하얀색으로만 인식이 되어 있는데,,, 알고 보니, 바닐라빈 Vanilla Bean 은 하양색이 아니고, 화재로 전소된, 새까맣고 얇은 나무 가지 모양이네요?

바닐라가 그리 생겼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바리스타초이스 병 안을 들여다 봅니다. 애걔~~ 겨우~~ 많~이도 들었다~~ 완전 폼이군만 폼이야~~ ㅋㅋ



요즘에는 이런 조각 케이크 등의 작은 케이크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우린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케이크를 먹게 되는데, 십중팔구는 이런 작은 케이크를 사서, 한 번에 싹 다 먹어 치울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맛나네요~~ 역시 케이크는 딸기야~~

수플레 Souffle란, 달걀 흰자를 거품을 낸 것에 그 밖의 재료를 섞어서 부풀려, 오븐에 구워낸 요리 또는 과자라는 뜻 이랍니다. 이 단어도 아마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데,,, 웬놈의 처음이 이리 많다냐~~^^



왼쪽이 바닐라빈크림라떼 잔이고, 오른쪽이 샷추가 한 카페라떼 잔 입니다. 머그 형태 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은 양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네요. ㅋㅋ



뭐라뭐라 중얼중얼,,, 할인 좀 해 달라고 해서, 임의할인 3,760원 받은 계산서입니다. 그래도, 인당 6,000원이 넘으니,,, 짜장면보다 높고 햄버거만 한, 한 차원 높은 작은 한 끼 식사 값에 해당합니다. 할인 안 받았으면? 인당 7,000원이 넘어가는 사태로까지 이어질 뻔 했지요 ~~

요즘 커피 값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커피앳웍스 Coffee@Works 을지로센터원점 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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