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각종 먹거리들을 빼놓지 않고 거의 대부분 섭렵하고는 있고, 또한 배달앱을 통한 간편식들도 새로 등장하거나 관심있는 메뉴들은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고는 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마냥 늘어만가는 먹거리들의 종류와 다양성을 감당해내기에는 턱도 없이 부족한 상황이더라도, 한달에 거의 한번 정도는 빼놓지 않고 먹어보려는 메뉴가 있습니다.
[ 써브웨이 샌드위치 ] 입니다. 2006년도에 한국지사가 생겼었다니,,, 꽤 오랜 동안 무명시절을 보냈었군요. 하기야, 한국인에게 [ 샌드위치 ] 란? 접근 횟수면에서만 보면 다른 먹거리에 비하여 좀 뒤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음식문화상 한국인에게는 어쩌다가 가끔 먹는 메뉴일 수 밖에 없는 문화적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긴한데,,, 요즘 그래도 새로운 [ 샌드위치 ] 전문브랜드가 가끔씩 눈에 띄기는 합니다.
[ 써브웨이 ] 를 자주 먹는 신봉자들로부터 [ 써브웨이꿀조합 ]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는 바람에 그나마 빛을 보기 시작한 [ 써브웨이 샌드위치 ] 가 12월을 맞아 이벤트를 합니다. 기존에 있던 메뉴들을 살짝 조합한듯한 메뉴 3종을 내 놓았습니다. [ 써브웨이 샌드위치 트리플치즈시리즈 ] 입니다. 3가지 모짜렐라, 아메리칸, 슈레드 치즈를 기본으로 하여 [ 트리플치즈&스테이크 ], [ 트리플치즈&풀드포크바비큐 ] 와 [ 트리플치즈&로티세리바비큐치킨 ] 입니다. 3종의 할인된 가격은 동일하게 6,900원으로 책정하고 내년 2020년 1월까지만 진행하는군요.
이날은 3종의 메뉴 중 대표격인 [ 써브웨이 샌드위치 트리플치즈&스테이크 : 6,900원 ] 을 먹습니다. 다 녹아들어서 치즈가 정말 3종이 함께 어우러져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치즈 각각의 맛을 알기가 살짝 힘들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맛있네요. 저렇게 생기고 맛있지않기도 힘들겠습니다. 계란 빼고 각종 재료가 거의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재료들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작 스테이크를 먹는 맛은 느끼기 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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