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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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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시웨이광화문점-초밥프렌차이즈 ]

by Good Morning ^^ 2019.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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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 보노보노 ] 라는 곳에서 일식뷔페를 먹긴 했지만, 그건 말 그대로 일식뷔페였고, 이날은 정말 일식만 하는 일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처음에는 이동시간이 제일 짧은 곳으로 검색을 했으나, 지점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 듯하여 가까운 지점 보다는 맛있을 것 같은 지점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방문합니다.


[ 스시웨이광화문점-초밥프렌차이즈 ] 입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잘 몰랐던 곳인데, 홈피에 들어가보니 지점이 전국에 36곳이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까지 잘 몰랐을까??? 혹시 가볼만하지 않은 집??? 그건 일단 가서 한번 먹어 봐야 결론이 날 듯 합니다. 자~ 가보죠~


위치는 종로 [ 르메이에르종로타운 ] 3층 입니다. 좀 오래된 건물이라서 그런지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차도가 무지 좁아서 좀 조심스러웠고, 주차관련 자동인식기능도 없으며, 지하에서 출발하는 엘리베이터가 그냥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게 주차장 기둥 건물 안속에 숨어있어서, 잘 찾아서 들어와야 합니다. 와 보니, 이 빌딩은 오래 전에 저기 멀리 보이는 [ 더미 ] 라는 고기집 방문차 왔었던 곳이기도 했네요.~

 

들어서기 전 입구를 보니, 생각만큼 넓은 매장이 아니네요. 역시 안에 들어가 보아도 그닥 넓지는 않습니다. 번잡할 것을 우려해서 우린 Break Time이 막 끝나는 시간으로 예약을 했고, 예약한 정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군데군데 예약석이라는 팻말이 올려져는 있는데, Break Time 영향인진 몰라도 홀에는 아직 우리밖에 손님이 없네요. 주문하기 전에 메뉴에 대한 공부는 살짝 하고 왔습니다. 일단, 저렇게 미소국만 먼저 나왔는데, 미소국은 너무 심심합니다. 식탁 한켠으로 통이 두개 있길래 열어 보았더니, 락교와 초생생입니다. 

 

잠시 후 간단한 샐러드 부터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샐러드에 들깨가루를 섞은 모양입니다. 흔하게 먹던 하얀색의 소스가 아니네요. 맛은? 들깨가루가 들어갔지만 뭐~ 괜찮은 편입니다.^^


주문한 [ 스페셜초밥 15pcs ( 1인분 ) : 25,000원 ] 입니다. 원래 [ 2인특초밥 24pcs ( 2인분 ) : 35,000원 ] 을 주문하려했는데, L 이 [ 스페셜초밥 ] 으로 메뉴를 변경합니다. 결론적으로, 메뉴 변경으로 인하여 1인당 초밥 갯수가 12개 -> 15개 로 각 3개씩 늘어났고, 거기에다 추가로 인당 새우튀김 1개씩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양이 좀 많은거 아닐까요? 먹어보면 알겠죠.~


주문한 [ 스페셜초밥 ] 2인분 중 1차분이 나왔습니다. 8종의 초밥이 각각 2개씩 나왔습니다. 초밥 밥 양 자체가 다른 집에 비해서 반 정도로, 좀 작은 편이네요. 그리고, 밥 양이 작아서 그런지 생선회도 길기는 한데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하나하나 맛을 보았는데, 저 붉은색 참치로 보이는 생선 맛이 아주 조금 살짝 비린것 빼고는 다 맛이 좋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것이 바로 [ 새우튀김 ] 입니다. 정말 인당 딱 1개씩입니다. 새우 몸통이 생각보다 두텁습니다. 그래서, 먹어보니 제법 먹은듯한 새우 맛이 납니다.~


2차분 7종의 초밥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차분으로 나온 것들이 맛이 더 좋습니다. 2차분 중에는 토치로 회 윗부분을 살짝 익혀서 나온 것들이 몇종류 있었는데, 그것들이 참 맛이 더 좋습니다. 인당 15pcs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16pcs 인 셈이고, 아주 맛나게 먹긴했는데,,, 역시나,,, 배가 좀 부릅니다. 먹고나니 전체 양이 생각보다 좀 많습니다.


그렇다고 마지막 식사 메뉴를 제낄 수는 없죠.~ [ 수제비매운탕 ], [ 우동 ] 그리고 [ 메밀소바 ] 중 각각 택일할 수 있는데, [ 메밀소바 ] 는 아직 계절이 아니라 선택 불가입니다. 그래서, [ 수제비매운탕 ] 과 [ 우동 ] 을 각각 하나씩 선택합니다. [ 수제비매운탕 ] 에는 작은 밥이 하나 딸려 나옵니다. 수제비 자체야 뭐 특이할 건 없어도, 얼큰한 매운탕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다시 오라하면 다시 올만합니다. ^^

근데, 우리 다 먹고 나올때까지 대충 1시간이 걸려서 오후 6시인데,,, 우리 말고는 아직 아무도 더 안오네요? 다음에도 이런 시간대에 와야겠습니다. 한가하고 좋네요.~~


[ 스시웨이광화문점 ] 명함입니다. 이곳은 맛집입니다.


참고로 [ 르메이에르종로타운 ] 메뉴판입니다. 5층에 [ 더뷔페 ] 와 1층에 메밀국수 맛집 [ 미진 ] 등, 1~3층까지 몇몇 알거나 가 보았던 음식점들이 눈에 띄입니다. 이곳에 오면 뭐라도 하나 먹을 수 있겠습니다.


[ 스시웨이메뉴판 르메이에르 광화문점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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