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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 소확행까지는 아니더라도,,,ㅋㅋ ]

by Good Morning ^^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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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오늘은 또 무엇을 먹을까? 하는 생각들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러다가는 매일 먹었던 집밥과 반찬은 주인자리를 내어 주어야 할 지도 모릅니다. 가족 수가 적어지면서, 그냥 별 생각없이 먹거리를 섣불리 직접 만들어 먹었다가는, 아무리 맛있는 요리일지라도 자칫 남아서 버려야 할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아깝죠~ 그렇다고 매일 매식을 할 수는 없지만 말이지요.~

 

여러가지 먹거리들 중에, 손쉽게 선택하는 것들 중 하나가 [ 치킨 ] 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네에 나가 보아도, 듣보잡까지 치면 살짝 뻥쳐서 한집 건너 [ 치킨 ] 집입니다. 그런 수많은 [ 치킨 ] 들 중에서 그나마 입맛에 맞는 치킨들 중 하나입니다. 바로 시장표 [ 영양센터통닭 ] 입니다. 그냥 맨 닭을 튀기기만 해서 파는, 예전 방식의 [ 치킨 ] 입니다. 사실, 이런 메뉴는 보통 [ 치킨 ] 이라는 표현보다는 [ 통닭 ] 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튀김옷을 입혀서 만들어내는 [ 브랜드치킨 ] 보다 값은 1/3 밖에 되지 않지만, 나름 순수한 맛이 있고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또 한가지,,, [ 김밥 ] 이 있습니다. 찾아보면 [ 김밥 ] 만큼 이름도 다양하고 모양과 가격이 제각각인 메뉴도 없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잘 따져보면 어떤 [ 김밥 ] 이라 할지라도 기본은 동일하지요. 바로 [ 김 ] 과  [ 밥 ] 입니다. 이 두가지 주재료를 기본으로 나머지 재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맛도 모양도 천양지차입니다. 하루는, 저 김밥을 사와서 먹는데,,, 대여섯개 먹고나니 바로 질립니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먹는 내내 맛이 너무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물론, 먹는 도중 내내 쳐다봐야하는 저 똑 같이 생긴 김밥의 압도적인 갯수 자체 때문에 더 질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먹기를 중단했다가 담날 계란물을 씌워서 재구성한 뒤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습니다. 그러니, 또 다시 새로운 맛이라 먹을만 합니다. 아주 흔히들 사용하는 방법들 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재구성한 [ 김밥 ] 이라도 저것맛 먹기는 너무 퍽퍽합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덕용포장 하나 사다 두었던 [ 오뚜기쇠고기미역국라면 ] 을 한개 끓여서 같이 먹어주는 걸로 또 한끼를 때웁니다. 미역국을 거의 전혀 먹지않는 본인 같은 경우에도,  그냥 먹을만은 합니다.


이건 또 다른 날 아점으로 먹는 메뉴입니다. 요즘, 이렇게 해서 먹는 경우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됩니다. 간편하기도 하고, 그럭저럭 맛나기도 합니다. 저 노란 물은 버터인데, 전자렌지에 너무 돌렸나 봅니다. 너무 녹았네요. ㅋㅋ 훈제오리를 후라이팬에 좀 데워주고 양상추 그리고 오이를 그냥 썰어서 드레싱소스를 뿌리고 먹습니다. 가급적 야채는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영양으로 계란, 골드키위 그리고 애플망고랑 같이 먹어 줍니다. 애플망고는 맛이 달긴한데 좀 이상하게 달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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