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 먹어도 항상 맛있고 즐거운 메뉴 중
'고기'가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물론, 고기 종류도 너무나 다양하겠지만,
난,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치킨만 좋아합니다.
이날, 또 목우촌에서 대패삼겹살을 사 왔습니다.
일반 삼겹살에 비해, 대패로 썰은 듯 얇기 때문에
구울 때나 먹을 때 부담이 덜한 것이 매력입니다.
불판에 한두 점씩 바로 올려 바로 먹는 맛입니다.
웰빙마을 목우촌 돈육대패삼겹살 1+ 544g을
21,216원에 사 왔으니, 단가는 @39/g입니다.
두 식구가 다 먹을 거니까, 인당 272g입니다.
좀 많다면 많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양이네요.^^
맨날 부재료는 거기가 거기입니다.
마침, 당일 쿠팡에서 받은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와
신선한 버섯을 같이 먹기로 합니다.~
당연히 삼겹살이니, 안방그릴로 구울 겁니다.
양파, 버섯, 마늘과 함께 두 식구 각자 취향대로
고기를 각자 구워 먹기 시작합니다.
백종원이 대중화시켰다는 대패삼겹살을,
난 소심하게 L은 대범하게 구워 먹습니다. ㅋㅋ
이날도 역시 목우촌은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한 점, 소금과 후추만으로 입에 넣었는데,,, ㅎㅎㅎ
말하면 뭣하겠습니까~ 오늘도 밥은 안 먹습니다.~
깻잎이나 양파에 싸 먹어도 맛은 일품입니다.~
친환경 무농약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는 1kg에
12,500원인데, 가끔 할인하거나 쿠폰이 생기면
만원에 가깝게 내려가기도 합니다.
내용물은 크리스탈, 버터헤드, 바타비아, 멀티립스,
로메인 등에서 3~5종이 생물로 배송됩니다.
이건 도대체 무슨 해괴망측한 먹거리일까요?
돼지껍딱편육이라고도 불리는 돼지껍데기편육
아는 분이 줬다는 음식인데 난 못 먹습니다.
콜라겐이라 미용에 좋다느니 뭐니 아무리 해도
원래 난 돼지껍데기는 입에도 대지 않습니다.^^
L은 먹어보겠다며 새우젓을 덜어 왔습니다.
이것저것 야채들을 곁들여 고기를 먹는 것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실 드문 일이었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는 항상 고기만 집중적으로~
왜냐면, 이것저것 섞어 먹으면 고기맛을 해치니,
가능하면 겨우 소금, 후추, 기름장, 된장 등과
마늘만을 곁들여 먹어왔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본능적으로 건강을 생각하게 되서인지 어느덧
나도 모르게 야채를 먹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
ㅎㅎㅎ
여튼, 종반전이 시작되었고, 그 많던 삼겹살들이
불과 몇 점씩들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역시,,, 입이 정말 무섭습니다.~^^
마지막 남은 몇 덩어리를 놓고 두 식구 골고루
분배하여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중입니다.
야채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꽤나 부릅니다.
난 괜찮은데 L은 소화제를 찾기 시작하네요. ㅎㅎ
후식이라기보다,,, 콜라가 없으니 음료라도,,,
첨 먹어보는 유어스 수박과즙에이드입니다.
수박음료는 대략 맛들이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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