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든든 한섬만두 384g에는 만두가 6개 들어있습니다.

비비고에서 꽤나 많은 종류의 만두가 나오는데
지금까지 먹어 본 만두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이날도 난생처음 만나보는 비비고 만두인데
평상시 먹던 만두와는 결이 좀 다른 듯합니다.

 

 

'비비고 든든 한섬만두'
씨제이제일제당이 비비고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K-POP이 아닌 K-FOOD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려는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며, 목이버섯과 물밤 등의
다채로운 식감을 가지고 있는 만두라고 하는데,,,
사실, 두 가지 이외의 특이한 식재료는 없습니다.
예전에 테무에서 구매했던 초저가 찜기에
한 봉지 6개 다 넣고 10분 레인지 업한 상태입니다.

 

 

작은 공기구멍을 활짝 열어놓고 돌렸더니,,,
만두 꼭대기 부분이 살짝 말라버렸습니다.
다음에는, 공기구멍을 닫고 만두를 거꾸로 놓고
10분이 아닌 5~7분 정도만 돌려볼까 싶습니다.

 

 

뒤늦게 설명서를 읽어보니, 물이 끓은 후에
만두를 넣고 쪄야 피가 쫄깃해진다는 것을
그냥 첨부터 같이 돌렸으니 만두피 끝이 저렇게
살짝이나마 말라버린 것은 당연한 이치네요.~

 

 

만두 맛은 예전에 먹던 다른 비비고 만두와는 달리
상당히 담백하고 맛이 특이한 편입니다.
내용물을 보기에도 그닥 육적인 만두는 아닌 게,
설명서 어디에도 튀기거나 구워 먹으란 말은
전혀 없고 단지 쪄서 먹으라고만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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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만두는 전통 섬만두를 재해석한 것으로,
예전에는 복을 기원하며 큼직하게 빚어내던
섬만두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이건, 계속 먹고 있는 넉넉소반입니다.~

 

 

점심에 한 개씩 먹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질리지 않는 맛이네요.~

 

 

이날은 강황밥과 표고채 탕수육이랍니다.~^^

 

 

특별한 맛은 결코 아니지만,

느낌상 집밥에 조금 더 가까운 냉동도시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