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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속적으로 먹고 있는 냉동도시락들 중
이날은 샐러드보울 넉넉소반 프리미엄 냉동도시락
12종 중 한 가지인 '닭가슴살두부전'입니다.
고단백이며 밀가루가 아닌 두부와 함께 넣은,
닭가슴살은 부적절한 비린 냄새랑 특유의
맛없고 퍽퍽한 식감이 싫어서 안 먹는 메뉴인데,
닭가슴살인지 아닌지 실체가 안 보이는 전이라서,
도전을 해 보기로 작정합니다. ㅋㅋ
검색해 보니, 원래 닭가슴살과 두부의 조합인
닭가슴살두부전이라는 메뉴가 기성품이 있어서
큰 부담감까지는 없이 먹어보기로 하는 겁니다.
포장을 벗기고 쳐다보니, 동그랑땡으로 6개입니다.
레인지 업한 후 모습은 좀 촉촉해 진건가요?
말 그대로, 닭가슴살, 두부 말고 당근, 파프리카,
그린빈, 양파, 고추 이외 다른 재료는 없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현미밥을 제쳐두고 먼저
닭가슴살두부전을 한 개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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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닭가슴살 향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후추를 조금 뿌린 뒤 먹어보는데,
어라~ 그런대로 큰 기대 없이 먹을만합니다.
후추를 뿌려주니 맛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용기백배하여 이번에는 고춧가루를 뿌려보는데,,,
에헤이~~ ㅋㅋ 이건 후춧가루만 못합니다. ㅎㅎ
오히려 아주 살짝 달달했던 풍미마저 사라집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는 후추와 고춧가루를 둘 다
올려서 먹어보았는데,,, ㅋㅋ 니맛도 내맛도 아닌,,,
좌우간, 기대보다 훨 나은 맛으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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