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피자가 아닌, 정식 피자 역시 좀 오랜만~
끼니때 나름 자주라고 생각하고 먹기는 하는데,,,
정식 피자를 먹어본지가 어언 10개월째라는,,,
매번 매식을 자주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먹으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대부분 메뉴들을
커다란 원을 그리듯 아주 다양하게 돌려서 먹는,,,
그러니, 매식 횟수는 잦아도 메뉴 중복은 별로,,,
아주 요령 있게 매식을 한다는 자체평가입니다.
이날도 L이 초반에 생각했던 게 찌개 만들기를 떠나
날도 덥고 귀찮으니 그냥 맛난 피자나 먹자고ㅋㅋ
나야 그런 메뉴들은 언제든지 100% OK니,,,
이날은 파파존스 아닌 다른 피자를 선택합니다.
도미노 피자인데 손흥민이 광고 모델입니다.
SON에 SON잡고 응원하자고 합니다. ㅎㅎㅎ
Sonny K-Rib&치즈+와일드와일드웨스트스테이크
Sonny K-Rib&치즈보다 더 맛있어 보여서요.~^^
할인도 받고 배달비도 면제해서 먹습니다.~
라지 사이즈가 대따 큽니다. ㅋㅋ
원래 피자는 미디엄 말고 무조건 라지를 시켜서
먹다 남으면 냉동고에 넣었다가 에프에 돌려서
여러 번 먹어야 가성비도 좋고,,, ㅎㅎㅎ
열어보니, 광고 사진이나 진배없습니다.~
이날은 우리 두식구 늦은 아점으로 먹는 것이라,
배가 한참이나 고팠던 상태라서, 바로 한 조각~
보기에도 토핑이 아주 실한 것이 맛나 보이는군요.
피클, 갈릭디핑소스와 핫소스 모두 도미노네요.
피클도 올려서 먹어보지만,,,
Sonny K-Rib&치즈+와일드와일드웨스트스테이크
선택을 아주아주 잘했습니다.
두 식구 모두 다 아주 맛있다고 난리입니다.~^^
메인 토핑이,
① K-Rib&치즈 : 아라비아타 소스, 모차렐라,
페퍼로니, 리코타, 체더, 양송이, 백양파,
로스트 방울토마토 다이스, 미트 크럼블,
K-Rib 스테이크, 치즈 케이크 큐브
② 와일드와일드웨스트스테이크 : 토마토소스,
마리나라 크림소스, 모차렐라, 백양파, 양송이,
로스트 포테이토, 로스트 방울토마토 다이스,
체더,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 리얼 불고기,
그릴드 비프, 파르메산 치즈 가루, 파슬리
두 피자의 조합에서, 미트 크럼블, 리얼 불고기와
그릴드 비프가 유난히 크고 두드러지게 보이니
먹기 전부터 비주얼에 매료되고 마는 느낌이며
입에 넣고 씹히는 식감 또한 칭찬받을만합니다.
기본적인 맛을 보기 위해서 도우는 일부러
오리지널로 선택했고 엣지도 과감히 버렸습니다.
그런 덕에, 가장자리는 갈릭디핑소스를 그리고
몸체에는 핫소스를 겸해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파파존스뿐 아니라 도미도 갈릭디핑소스도
꽤나 내 입맛에 잘 맞는 니그리 한 맛입니다.ㅋㅋ
양도 30g으로 제법 많아서 쭉쭉 짜서 먹습니다.~
L은 3조각을 먹었지만 난 2조각 먹자 배가 찹니다.
훗날을 위해서 나머지 3조각은 각각 분해해서
포일에 개별포장하여 냉동고로 보냅니다.
언젠가 먹잘게 적당치 않을 때 에프에 돌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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