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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경규의 < 꼬꼬면 > 을, 그것도 부모님께서 먹어보니 맛있더라고 하시면서 지난번 < 나카사키 짬뽕 > 에 이어 이번에도 사다주셔서, 먹어보게 되었답니다. 사실, 몇번 정도는 구매해서 맛이라도 보려고 이마트몰에서 장 볼때 클릭 좀 해 보려고 시도는 해 보았으나 번번히 그 때마다 품절이라는 빗장에 존심 퐉 구겨져서는, ' 안먹으면 되자나 ~~ ' 라고 혼자 되뇌이며 되돌아 온 적도 있었고, 이제는 그냥 내 풀에 지쳐서 먹어보려는 노력조차 포기하고 있었던 차에, 이렇게 굴러들어 왔으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 5봉짜리니,,, 당분간 맛은 볼 수 있겠습니다 ^^
잽싸게 한봉을 뜯어서 시식을 준비합니다. 일단 무턱대고 먹기는 싫으니까 봉지를 첨부터 끝까지 찬찬히 잘 읽어 봅니다. 계란을 터뜨리지 말라네요. 별도의 청양고추를 넣을수도 있구요. 소맥분은 미국/호주산이고 팜유는 말레이시아산입니다. 음... 맛이 어떨까 궁금합니다.
구성은 다른 라면과 별반 다를것은 없습니다. 일단 물을 끓이고 보통 라면처럼 끓여 냈습니다. 끓일 동안은 잘 몰랐는데, 가스 불을 탁 끄는 순간, 갑자기 약간 비릿한 닭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살짝 빈정 상할라고 그랬습니다. 식탁에 가져와 한 젓가락 먹습니다. 오늘은 꼬꼬면 원래 맛을 보기 위해 추가로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면을 먼저 거져 먹었는데,,, 음,,, 라면 면발이라기보다는,,, 차라리 << 칼국수 >> 면발이라고 해야할까... 참 부드럽습니다. 기분은 좋게 넘어가더군요. 이번에는 국물을 한 수저 떠 먹어 보았습니다. 음... 이것 역시 부드러운 << 닭칼국수 >> 국물맛이 나는 것도 같고,,, 육수국물이라는 느낌이 진하게 옵니다.
이건, 라면이 아니네요 ~~ 이건 <<< 꼬꼬 국수 >>> 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생각보다 부드럽고, 먹어보니 불유쾌한 닭냄새도 안나고, 사실 선입견이 좀 있었는데,,, 닭국물이라고 해서,,, 그런데 선입견은 사라집디다. 괜찮습니다. 나가사키 짬뽕이 짬뽕이 아니라 라면맛이듯이 꼬꼬면은 라면이 아니라 국수맛입니다. 부드러운 국수맛.
좋습니다 ~
면을 먼저 거져 먹었는데,,, 음,,, 라면 면발이라기보다는,,, 차라리 << 칼국수 >> 면발이라고 해야할까... 참 부드럽습니다. 기분은 좋게 넘어가더군요. 이번에는 국물을 한 수저 떠 먹어 보았습니다. 음... 이것 역시 부드러운 << 닭칼국수 >> 국물맛이 나는 것도 같고,,, 육수국물이라는 느낌이 진하게 옵니다.
이건, 라면이 아니네요 ~~ 이건 <<< 꼬꼬 국수 >>> 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생각보다 부드럽고, 먹어보니 불유쾌한 닭냄새도 안나고, 사실 선입견이 좀 있었는데,,, 닭국물이라고 해서,,, 그런데 선입견은 사라집디다. 괜찮습니다. 나가사키 짬뽕이 짬뽕이 아니라 라면맛이듯이 꼬꼬면은 라면이 아니라 국수맛입니다. 부드러운 국수맛.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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