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메탈 범퍼 클리브 유광 DEFF CLEAVE UV EDITION 장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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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폰4 메탈범퍼 블랙 클리브 유광 DEFF CLEAVE UV BLACK EDITION 를 장착해 봅니다. 며칠전 화이트 범퍼와는 약간 달리 제품 케이스 겉면에 DRACO 라고 써있지 않고, "CLEAVE " 라고 써 있습니다. 음... 그런데 제품 상자 디자인은 DRACO 와 똑 같습니다. 둘이 연관성있는 회사인지 아님, 한 회사가 나머지 회사를 베꼈는지... 어쩜 저렇게 똑 같을까요?  어느 회사가 오리지날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포장상태도 완전 똑 같습니다. 제품을 꺼내 보았더니,,, 완전 똑 같은 제품입니다. 단지 내용 구성품들 중 조금 다른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볼때 화이트와 블랙은 같은 제품이라는 판단이 섭니다.

다른 부분이라는 건, 좌상단 단추들이 좀 다릅니다. 일단 볼륨 버튼2개와 On/Off 버튼 1개 표면에 표식이 없습니다. 원랜 볼륨버튼 표면에는 음랻크기를 구별하는 " + " 와 " - ", 그리고 전원버튼에는 전원같이 생긴 그림이 새겨져 있었는데,,, 이건 없습니다. 음... 하지만 범퍼 표면에 새겨진 로고나 글씨는 100% 똑 같습니다. 그리고, 범퍼를 고정하는 눈꼽만한 볼트가 2개 있는데,,, 이 볼트가 좀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지 좀 볼까요?

화이트에는 검은색 볼트로 고정되어 있었는데, 오히려 블랙에는 그냥 은색 볼트가 들어 있습니다. 그것도 한벌이 아닌 두벌이 들어있어서 볼트가 도합 4알이 있습니다. 가만히 보니, 볼트도 규격이 다릅니다. 두가지 색의 볼트 직경이 달라 범퍼간 볼트가 호환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이트 구성품 중 잘 몰랐던 저 흰색의 동그란, 아주 작은 스티커의 용도를 알게 된것 같습니다. 저 버튼 들과 본체 버튼들과의 높이 유격을 조절해 주는 역할일것 같은데,,, 저렇게 붙혀 보겠습니다. 음... 버튼 1개당 2개의 흰색 스티커를 붙혀 보았지만,,,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아이폰을 흔들어 보면 유격때문에 여전히 살짝 소리가 납니다.
 

범퍼를 분해한 김에, 쿠션 테이프를 일부 다시 떼어서 Death Grip Zone 쪽에 몰아서 붙혀봅니다(별 소용이 없겠지만...) 수신률 막대기가 메탈 범퍼 장착하기 전보다 거의 1개 정도는 덜 뜨니까... 이번에 블랙에는 처음부터 그 부분에 중점적으로 붙혔습니다.

맨 처음 사진은, 원래 아이폰 구입 당시 무료로 지급받았던 오리지날 범퍼를 장착한 상태이며, 가운데 사진은 그 범퍼를 폰에서 분리해 버린 사진이고, 마지막으로 메탈 범퍼를 장착한 사진입니다. 일단 화이트에 이어 블랙도 간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배트맨에 나오는 " 배트카  " 처럼 생겼습니다.

검은색이 빛을 내뿜을 때는 많이 이뻤었는데,,, 밤에 검은색을 사진으로 찍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검은색 메탈 범퍼 장착 후...

블랙도 제법 이쁩니다.

자 이제 화이트와 블랙을 비교해 봅니다.

이 메탈 범퍼들은 iPhone4만 되고 iPhone4S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보다시피 두 아이폰4의 소리 on/off 버튼의 위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두 아이폰에서 벗겨져 나온 검은색 오리지날 블랙 범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