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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5.0.1 탈옥말고 커스텀 번들(Custom Bundle) 써보니...

by Good Morning ^^ 201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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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5 가 등장하기 이전 4.3.x 였던가..하여튼,,, 거기까진 아이폰을 완탈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로 편리하게 사용했더랬는데,,, 업그레이하면 언제 탈옥할 수 있으랴싶어 눈치좀 보다가,,, 탈옥툴이 생각처럼 나와주지 않아서,,, 깝깝하기도 하고 또 업그레이드 안하고 계속 있으면 뭔가 좀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서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iOS 5.0.1 까지 오긴 왔는데,,, 실제로 잘 사용하는 기능은 딸랑 한개. < 카메라 빨리 켜기 > 그것밖에 나한텐 해당하는 게 없어서 또 다시 요새 탈옥 툴 나왔나 기웃거리다가 아는 애한테 전해 들은 저 커스텀 번들(Custom Bundle) 써보니 그런대로 만족스러워서 소개글을 씁니다.

커스텀 번들(Custom Bundle) 은 탈옥은 아니란 말도 있고, 시디아(Cydia) 어플을 깔지 못한다뿐이지 탈옥이라는 말도 있고,,, 하여간 탈옥해서 누릴 수 있는 시디아 어플 다운로드 같은 건 전혀 할 수 없고, 단지 눈에 보이는 아이폰의 모습, 즉 테마 정도만 바꿀 수 있는거라서,,, 자신의 목적을 잘 생각해 보고 실행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간단히 한 3시간 정도 노가다 뻘짓 좀 하니 좀 이뻐진건 사실입니다 ^^ 특히 바뀐 글자체가 맘에 듭니다.
자~ 이제부터 순서대로 함 보겠습니다.

아래, 몇몇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올려 놓은 파일들은 내가 만든것이 아니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여러 곳에서 다운 받았던 파일들입니다. 나도 자유스럽게 받았으니 필요하면 여러분들도 자유스럽게 다운로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 탈옥 툴인 < redsnOw 0.9.9b8 > 을 이곳에다 첨부해 놓으려해도 파일크기 제한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냥 검색엔진에 조회하면 누군가가 올여 놓은 걸 다운로드할 수 있을겁니다. 단, 너무 쉽게 다운로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이상한 파일에 링크를 걸어 놓고 다운로드해서 실행시키면 완전 열받는 이상한 프로그램일 경우가 10중 8~9 니까요. 그런 XXX같은 파일들 중 " setup.exe " 라는 1.8MB 짜리 파일도 제법 눈에 띄입니다. 이 파일은 크기가 14MB 정도 되니 꼭 참고하시고 다운로드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여간, 다운로드해서 압축풀고 실행하면 저런 화면이 나옵니다. 저기서, < Select IPSW > 선택하면 아래 화면 처럼 각자의 기기에 맞는 펌웨어 파일의 위치를 묻습니다.




나는 여기서, 미리 받아 둔 바로 저 파일 ( 아이폰4 iOS 5.0.1 에 해당하는 펌웨어 입니다) 이 맞는 것인 줄 알고 당연히 저 파일을 열려고 위치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보세요 ~~ 이 버전의 탈옥툴은 iOS 5.0.1 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 이런,,, 이런,,, 그래서 인터넷에 좀 더 알아보니,,, 맞군요. 아직은 iOS 5.0.1 을 지원하지 않으니 5.0 버전의 펌웨어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이런.... 하는 수 없이 5.0 따리 펌웨어를 다시 다운 받았습니다. 이 펌웨어라는 넘이 거의 800MB 정도 크기라 컴이 느릴 경우는 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니, 그걸 감안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 이번엔, 5.0 버전의 펌웨어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니 아무소리도 하지 않고 잘 넘어갑니다.




그 다음으로는 저 기본적인 Custom Bundle 기본 압축파일의 위치를 물어 봅니다. 아래 그 파일을 다운받은 후 있는 곳을 알려 주면 됩니다. 이번 작업엔 Cydia 를 설치하는 것이 아니니 저기 < Install Cydia > 선택을 반드시 해제해야 합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아이폰이 USB를 통하여 컴에 연결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단 컴에 연결하고 아이폰 전원을 꺼둬야 합니다.  그리고는 NEXT >>>




이제 마지막으로 DFU 모드롤 진입을 해야 하는데,,, DFU 모드 진입에 대해서는 아무리 잘 알고 있다고 해도 막상 시작하고 나면 모르는 일이니 미리 연습이 필요합니다.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시간차 공격으로 눌러줄 수 있는, 약간의 초간단 기술을 미리 습득하고 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DFU 진입모드에 대해서는 검색해 보면 무지 많이 나옵니다.




제대로 되가는 모양입니다. 마지막에 아이폰 화면 가득히 깨알같이 흰 글들이 수도없이 위로 줄줄이 올라가고 스스로 부팅되더니,,,




이제 다 끝마쳤습니다. 이제 테마들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를 좀 살펴보면 이런 테마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여기 저기서 다운로드 받을 걸 한번 토해 내 보겠습니다. 하도 여기 저기서 받을 것들이라서 혹여 여기다 토해 놓으면 안되는 것들이 있을까? 싶습니다. 내 생각에는 없다고 생각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


각각의 파일들의 역할이나 사용법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엄청나게 상세하게 다 나옵니다. 저걸 다 몽땅 설치하라는 것도 아니고,,, 파일 이름들을 미리미리 인터넷으로 살짝 공부해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들만 선별해서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면 될것입니다.

참~ 그리고 아이폰 내부를 컴을 통해서 들여다 볼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바로 탈옥했을때도 어김없이 사용했던 바로 그 iFunBox입니다. 이건 새로은 한글버전이 나왔으니 가장 새버전으로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무료입니다.





나는 일단, 서체를 바꾸어 주었더니 정말 이뻐졌습니다. 그동안 꼴보기 싫었던 서체를 버렸더니 기분이 다 상쾌해 집니다. 이 서체 정말 맘에 쏙 듭니다.




기본 번들에서 온건지 잘 모르겠지만, 자판에서 " ㅂ ~ㅅ " 까지 5자 버튼들은 꾹 눌러주면 쌍자음을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잠금화면 위/아래도 투명하게 바궜습니다. " 밀어서 잠금해제 " 란 글자도 없앨 수 있고 변경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카톡 진입화면도 예전처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탈옥은 아니어도, 지겨울 만할때 이런 사이드 적인 부분을 알게 되어서 한 이틀 정도 재미있었습니다. 괜찮네요. 특히 서체가 바뀐것은 정말 좋습니다. 그것만 보더라도 충분히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




이건 그냥 기념으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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