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역시나 15마리의 블랙타이거 새우는 맛있었습니다.~
몇 달 전에도 먹어 보았던 블랙타이거 새우를 또 얻었습니다. 먼저 소고기를 구워 먹고 나서 후식 정도로 먹을 심산이었는데,,, 고기를 다 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불러서 도저히,,, 그래서 하루를 미뤄두었다가 이날 먹습니다. 전날 냉동실에서 냉장실에 옮겼으니, 이미 냉장 해동이 되었을 터라, 더 이상 미룰 순 없네요.~ 깨끗하게 포장되어 오긴 왔지만, 살짝 찝찝하니,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듯이 씻어냅니다. 씻으면서 세어보니, 15마리입니다. 크기는 약 15~20cm 정도입니다. 중새우 정도는 충분히 되는 듯합니다. 프라이팬이 달궈지기 전에, 가지런히 줄 맞추어 올려놓습니다. 식용유나 소금 따위는 일절 넣지 않습니다. 물론, 세척 후 최대한 물기를 제거했지만, 분명 구워지면서 새우 자체 수분이 충분 량 배..
2022. 8. 7.
중국식당 { 진보 } 역대 최고 ^&^
직원들하고 연희동 { 진보 } 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되었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 하노이의 아침 } 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ㅋㅋ ,,, ( 어짜피 두 군데 중 하나로 가려고 했던거였지만,,, ㅋㅋ ) 진보에 도착하자마자 진상짓이 살짝 발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가져다 준 저 차를 따라보니 차가 다 식어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것으로 바꿔 달라고 했더니 딸랑 차주전자만 바꿔다 줍니다. 이미 따라놓은 저 찻물은 어쩌구요. 그래서 다시 호출했지요. 찻잔까지도 새것으로 바꿔달라고... 어쩐지 오늘 주인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바인듯한 서빙이며, 예약까지 했었는데 예약자명을 묻지도않고 다른 예약자와 헷갈리는것 하며, 황사 특보때문에 홀에 손님도 별로 없구만,,, { 삼선해물 누룽지 : ..
2013. 12. 7.
진보에서는 첨 먹어보는 양장피
아버지 생신겸 내 생일겸해서 올만에 연희동 진보에 갔었지요. 오늘을 멀 먹을까.... 하는데,,, 여기 오면 거의 10년째 맨날 먹던것만 먹었던터라,,, 뭐 좀 색다르거나 새로운 먹거리가 없을까 늘 생각은 하다가 결국엔 그냥 무난하다는 핑계로 먹던걸 주문하게 되는데,,, 오늘은 그래도 한가지는 새로운 걸 주문해 보았습니다. 다름아닌, 입니다. 맛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큰걸 주문하긴 좀 그렇고해서,,, 일단 입문용으로 작은걸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왼쪽이 양장피인데,,, 음,,, 맛은 뭐 특이하게 좋거나하지는 않지만,,, 맛이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추천할 정도는 안되고, 먹겠다는 걸 말리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들어있는 돼지고기 몇 점에서 ..
2012. 4. 8.
연희동 중국음식점 진보
오늘 메뉴도 예전과 별 다름이 없습니다. 순서대로 보면, , , , , . 아마도 이 메뉴와 순서가 우리에게는 최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어린 조카들이 낄 경우는 달콤 새콤 정도가 추가될 것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짜사이 나왔구요, 절인양파도 나왔습니다. 오메 ~~ 오늘은 점심때까지 딸랑 커피 한잔만 먹었더니 엄청 배가 고파서 미치겠습니다. 빨리 나와야 할텐데... 음식인줄 알았더니,,, 음식은 음식이네,,, 차가 먼저 나오고,,, 자~ 드디어 먹을것이 왔습니다. 오늘은 아주 살짝 좀 탄건가? ..
201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