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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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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12

강릉엄지네꼬막집에서 전복비빔밥과 꼬막비빔밥을 먹어봅니다. 이날 오전에 엄청나게 일이 많았습니다. 연휴를 바로 앞둔 날이라서 그랬을 것이고 게다가 어느 한 집의 운명적인 폐업 진행이 반대급부적인 효과도 가져온 듯합니다. 한 번 시작된 정신없음이 몇 시간째 이어지자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말일 겸 수고 치하 겸 뭐~ 맛난 거로 점심이나 같이 하고 싶다는,,, 그래서 거의 4년 만에 다시 선택받은 곳이 바로 강릉엄지네꼬막집인데, L이 제안한 곳입니다. 바로 주문을 했고, 30분 만에 준비된 메뉴를 직접 가져와서 이번에는 5인이 같이 먹습니다. 왼쪽 봉지 한 귀탱이에 뭐가 들어 있는데,,, 서비스로 줬다던가 했던, 자연산 짱뚱어를 푹 고와 우거지, 시래기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보양식이라는 11,000원짜리 짱뚱어탕이랍니다. 헤쳐보니,,.. 2024. 3. 2.
완도에서 바로 사온 전복을 버터구이로 먹습니다.~^^ 5년 만에 만난 동생네가 완도에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 왔다면서,,, 우리 몫으로는 좀 커다란 것을 준, 전복이랍니다.~ 이걸 조리용 깔깔한 솔로 전면이며 측면이며,,, 살이 달아나기 직전까지 싹싹 솔질해서 나름 최대한 잘~ 닦아 놓은 모습입니다. 가운데 아래 이빨 부분은 가위로 V자로 따서 빼내 주었고, 내장은 어찌될 줄 몰라서 일단 그대로 둡니다. 하도 싱싱한 바람에 껍데기 분리가 쉽지 않았네요.~^^ 좀 커다란 전복 5개를 어찌 먹어야 하나~ 3개는 버터구이로 먹고 2개는 전복죽으로? 라고 생각하다가 그냥 몽땅 버터구이로 결정합니다. 내장을 버릴 수밖에 없네요. ㅡㅡ" 마늘 몇 개를 까서 편 마늘로 잘라준 후, 예전에 엄마가 준 아보카도 엑스트라 버진 오일 충분량에, 일차 편마늘로 마늘향을 .. 2022. 12. 5.
해물탕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정말 대박입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 냉장실을 열고, 시원한 코카콜라 캔 하나를 따 마시면서, 무심코 냉동실을 열어 보니, 아직도 타이거 새우가 2팩이나,,, 게다가 언제 적 물오징어인지 모를,,, 그래서 L에게 물어보니, 해물탕이나 만들어 먹자면서, 해동부터 시켜 놓으랍니다. 난 얼싸쿠나~ 하면서 해동을 준비합니다. 물론, 해동만 준비한 것이 아니라,,, 세척과 손질까지 싹 다~ ㅎㅎ 그래서 L이 도착하자마자, 육수를 만들고, 재료들을 준비해서,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새우는 타이거 중새우 10마리 1팩입니다. 새우가 좀 많지않을까~ 잠시 생각했는데, 그냥 1팩 다 쓰기로 결정한 겁니다. 새우가 아주 실합니다.~^^ 이날은 재료들이 아주 빵빵하니, 별 재주나 노력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 새우맛도 아주 기막히네요.~ 새.. 2022. 9. 20.
오늘회, 해물모둠물회와 목우촌 치마살을 같이 먹으면 어떨까? 며칠 전, 우연히 생방송투데이라는 TV 프로그램을 보는데,,, 여수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파는 물회가 나옵니다. 물회가 그냥 물회가 아니고, 엄청나게 많은 해물 종류가 들어가면서 양도 또한 엄청나서, 항아리에 담아 나온다고 해서 '항아리물회'. 군침이 꼴까닥 넘어가는데,,, 너무 멀리 떨어진 곳이라 배달도 안 해줄텐데,,, ㅋㅋ 항아리물회 원래 이름은 스페셜물회. 가격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크기에 따라 60,000~100,000원까지 한답니다. 그냥 보통 물회는 대충 돈 만원하는 메뉴로 알고 있었는데,,, 여튼, 한 번 꽂힌 '물회'에 대한 잔상이 쉽게 가시지가 않습니다. 내가 물회라는 메뉴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먹어 본 것도 아닌데 왜 이렇지? 하면서 무심코,,, '오늘회'라는 예전에 설치.. 2021. 5. 30.
경희궁자이 보돌미역 - 전복/가자미 미역국 전문점 개인적으로 미역이라는 식재료를 전혀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역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말해 보라고 한다면, 첫째 미끄덩 미끄덩한 미역의 식감 자체가 싫고, 둘째 미역 특유의 비릿한 냄새와 맛과 향이 싹~ 다 싫고, 셋째 미역으로 국을 끓였을 때의, 그 초록색의 녹퍼러 둥둥한 색감도 싫습니다. 그래서 미역국뿐 만 아니라 미역이 사용된 메뉴는 웬만하면 먹지 않는 편입니다. 단, 먹을 국 같은 것이 필요는 한데, 진짜 적당히 없을 경우에는, 하는 수 없이 국으로서 국물만 좀 먹긴 합니다. 미역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니, 미역국은 물론 거니와 미역을 재료로 만든 일체의 메뉴도 당연히 다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저 미역은 여자가 출산하고 몸에 좋으라고 먹어 두는 그런 음식 정도로만 여기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 2020. 5. 6.
"해신탕"이라는 메뉴 난생 처음 먹어 봅니다.^^ 집에서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부식에서 부터, 의류,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과일, 야채, 채소, 원두커피, 쌀 그리고 기존 기성품이 아닌 소상공인이 제조 혹은 생산한 수공 제품까지, 정말 로켓만 빼고는 모두 다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가 있습니다. 이 카페에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구매한 지도 벌써 꽤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방장격인 시솝 분이 엄청 까다로우셔서, 판매자나 구매자 양 측 모두 이치에 맞지 않는 헛소리 한 번 하면, 아주 많이 엄하게 혼나기 때문에, 이 곳에 와서 거래를 해 오던 사람들은 일종의 신의와 믿음 이라는게 저절로 굳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서로 믿고 팔고 사고 하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양 측 모두에 대한 철저한 사전 사후 관리가 이 곳의 가장 큰 .. 2020. 4. 27.
일식 [ 긴자 ] 판교점 담주 초에 엄마 생신이 있습니다. 생신 당일은 주중이라 아무래도 찾아 뵙기가 힘드니, 토요일로 만남의 시간을 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디에서 같이 식사를 해볼까 생각중에, 엄마가 좋아하시는 [ 일식당 ] 중 아직 가보지 못한 [ 긴자 판교점 ] dl 떠올랐습니다. 분당에 있는 [ 긴자 ] 중 2003년과 2004년 각각 개점한 서현점과 백현점은 몇차례 경험이 있지만, 2015년 5월에 새롭게 오픈한 판교점은 아직 미지의 세계였으니까요 ^^ 새벽을 여는 명인들의 손끝에서 나오는 일식의 자부심으로, 국내 청정 지역의 식재료로 가장 일본다운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급 요리를 전한다고 합니다. 엄청 거창하네요 ^^ 역시 [ 긴자 ] 판교점도 [ 신화푸드빌리지 ] 라는 독립 건물 내에 있었습니다. 1층에는 .. 2016. 1. 31.
[ 전복 ] 전복회로 먹고 또 전복버터구이로 먹고 ㅋㅋ [ 전복 ] 을 이렇게 많이 한꺼번에 먹어보기는 이번이 첨이네요. 한 17개 정도 되는 전복을 12개 정도는 그냥 [ 전복회 ] 로 먹고 또 [ 전복버터구이 ] 로 먹고,,, 나머지는 [ 전복죽 ] 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 전복 ] 인데 껍질이 제법 잘 떨어졌습니다. 아무리 싱싱해도 기본적으로 해물이라 그런지 살짝 물냄새가 나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애교로 볼 수 있는 정도로 싱싱하고 좋네요 ^^ 왼쪽은 그냥 잘라서 [ 전복회 ] 로 먹고, 오른쪽은 그냥 [ 전복버터구이 ] 로 먹습니다. 싱싱하니까 뭐로 먹어도 참 맛있네요. 한쪽은 꼬돌또돌하니 씹는맛이 일품이고, 또 다른 한쪽은 아주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또 일품이구요 ^^ 초고추장이랑 겨자간장이랑 그리고 버터구이마늘과 함께한 .. 2015. 8. 9.
내가 싫어하는 [ 닭백숙 ] 과 [ 닭죽 ]을 먹다 ㅋㅋ 제가 원래 튀기거나 꼬치에 꿰거나 양념 넣고 만든 닭들은 나름 좋아하는 편이긴한데,,, 물에 빠뜨린 넘들은 거의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니까, [ 삼계탕 ] 이나 [ 닭백숙 ] 등등 물에다 퉁퉁 불려서 먹는 닭은 별루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 이거 분명히 [ 닭백숙 ] 이 맞지 않나요? ㅋㅋ 이 [ 닭백숙 ] 을 먹었습니다. 이 닭이 어찌나 큰 넘인지,,, 닭다리가 엄청 롱다리더군요. 토종닭이라 그렇다네요^^ [ 전복 ] 도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좋아라 하면서 잘도 먹는데,,, 왠지,,, 그냥 먹기는 좀 그래서,,, 물에 빠진 닭 맛을 잠시잠시 잊을 수 있을까싶어서,,, 저런 자극적인 반찬들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저런 반찬들은 모두가 내가 좋아라 하는 것들입니다. 모다시피 이.. 2015. 7. 31.
중국집 [ 설경 ] 특별한 짬뽕 이 날은 왠지 특별한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것이 아닌 조금이나마 특별한, 그런 음식이 갑자기 땡기는 것이, 갑자기 얼마전 받아두었던 중국음식점 전단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 [ 설경 ( 舌驚 ) ] 이라는 중국음식점입니다. 이름이 참 재미집니다. 혀가 놀랄 정도의 맛을 가졌다라는 말입니다. 어쨌든 이 집에서 두번인가 배달을 해 먹어보았는데,,, 다른 중국집에 비해서 맛이 깔끔한게 특징이었습니다. 해서,,, 이날은 살짝 특이한 짬뽕이 있다고해서 그걸 경험해보려고 했습니다. 이름하야,,, [ 낙지짬뽕 ] 과 [ 차돌박이짬뽕 ] 입니다. 나머지는 짬뽕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유명한 음식점도 아니니,,, [ 낙지짬뽕 ] 입니다. 일반 짬뽕에.. 2015. 1. 29.
밀레니엄 힐튼에 신개념 뷔페 카페395 등장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1층 로비에 있었던 실란트로라는 뷔페식당이 없어지고, 얼마저에 신개념 뷔페 카페395가 등장했습니다. 입구부터 완전히 홀딱 바뀌었네요 실란트로 입구에 있던 빵집도 없어졌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방향은 그대로이지만, 예전에는 저 오른쪽 부분이 터져 있어서 내부가 다 보였었는데,,, 이젠 완전히 막아버렸네요. 입구가 개방형이었는데,,, 이제는 반개방형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카페395라는 현판이 안보이네요? 내가 못 보는것인가? 층별 안내판을 보니,,, 허걱~~ 실란트로만 없어진것이 아니고 2층에 있던 뷔페식당 오랑제리 또한 사라졌습니다.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카페395는 정확히 7/21 오픈했고, 오랑제리는 정확히 6/26 영업 종료됐답니다. 이제 구 : 오랑제리는 소규모 결혼식, 돌.. 2014. 8. 15.
2014년 4월 11일... 오늘 내게 일어난 일... 2014년 4월 11일... 오늘 내게 일어난 일어난 일들은 좀 다양했습니다. 사건과 사고 그리고 일련의 행사적인 일들과 더불어 행해졌던 몇건의 기획... twosome (ˈtuːsəm) n 1. two together, esp two people 2. (Golf) a match between two people 3. (modifier) consisting of or played by two: a twosome song. 점심에 먹은 { 크리스피 도넛 Krispy Kreme } 입니다. 레귤러는 몇번 먹어본것이라 알겠는데,,, 왼쪽것들은 보기도 첨 보는 것들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 딸기 " 로군요 ^^ 여러가지 도넛에 크림을 얹고 그 위에 데코레이션식 딸기를 올려 모냥을 완성했군요. 결과적으로 4가지 .. 201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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