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농협하나로마트 사직지점 회 + 초밥
두 식구 벌써 며칠 전부터 입에 '회'라는 단어가,,, 근데 영~ 그럴만한 기회나 시간이 도무지,,, 그러기를 수차례 지나면서 거의 잊,,어,,버,,릴,, 정말 기회는 우연히 찾아오는 수도 있네요.~^^ L이 헬스 다녀오다가 그 옆 마트에 들렀는데 마침, 시간은 9시를 훌쩍 넘긴 시간였다는데,,, 마트 생선코너에서 떨이로 파는 회+초밥에 눈길이 가더랍니다. 그렇지~^^ 8,000원짜리 모둠초밥(초새우, 방어, 연어, 광어, 새우, 문어) 3개를 12,000원에, 25,000원짜리 연어/광어회를 20,000원에, 이걸 받아 든 시간은 이미 밤 10시를 넘겼는데,,, 메뉴 특성상 이 밤을 그냥 넘기기는 불가능하고 우선 되는대로 1인 초밥 1팩씩 하고 회는 되는대로 먹어보자며 개봉을 하기 시작~ 찍어먹을 것들..
2024. 3. 7.
부모님댁 방문해서 월남쌈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전날 날씨 예보는 알았지만,,, 진짜 눈이 제법 흩날리면서 바람까지 붑니다. 바람도 그냥 바람이 아니라 제법 세차기까지~ 이거 이러다가 계속 이러면 고속도로 괜찮을지,,, 며칠 전 이날 부모님께 방문하겠노라며 맞춰서 준비한 몇몇 해산물도 있기 때문에 당일 꼭 가야 해서 걱정을 좀 했었는데, 다행히 오후가 되자 눈이 잦아들었습니다. 부모님 댁에 도착 직후 제일 먼저 KT 셋톱을,,, 몇 주 전에 신청해서 교체한 지니기가3에 쿠팡플레이를 설치하고 설정을 마칠 무렵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내가 항상 좋아라 하는 월남쌈입니다.^^ 연로하신 엄마가 준비한 정성스런 내용들인데, 우리가 가져간 문어를 잽싸게 데쳐내어 있는 것들과 함께 먹으려 합니다. 인터넷 이마트에서 구매했다는 새싹채소까지~ 우선 초간단 ..
2023. 12. 18.
JW메리어트 동대문 LL층 볼룸3호에서 한 끼 저녁을 먹습니다.
미국 메리어트호텔 투숙은 경험이 있지만 한국 메리어트호텔은 난생처음입니다. 게다가 JW메리어트호텔은 생경하기까지 합니다. JW메리어트 동대문이라면 동대문에 있다는? JW Marriott Hotel Seoul은 서초구에? 그렇다면 서초구는 본점, 동대문구는 지점? ㅎㅎ 여튼, 이날 내가 간 곳은 JW메리어트 동대문. JW메리어트는 그냥 메리어트보다 상위개념의,,, 말하자면 모든 면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프리미엄급 호텔이라는데,,,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도로가 너무 협소해서,,, 여하튼,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식순은 제일 먼저 브래드 바스켓으로 시작해서, 커피 등 음료로 마무리가 되나 봅니다. 듣자 하니,,, 이곳 BLT Steak가 제법 유명하다던데 세트 명수만큼 십만 단위 금액이 붙더군요...
2023. 9. 23.
종로 경희궁 자이 스시쿠니, 나가사끼 우동정식~
스키쿠니에서 판매하는 여러 메뉴가 있는데, 점심에 먹으면 제일 무난한 메뉴를 소개합니다. 양이 적은 여자에게는 다소 많을 수도 있지만, 맛이 비교적 좋기 때문에 그래도 추천합니다. 점심에만 한정 판매하고 있는, 나가사끼 우동과 초밥 7P로 구성된 15,000원짜리 나가사끼 우동정식입니다. 이거 다 먹으면 점심으로 아주 든든할 겁니다.~ 우리는 4인이 포장해서 가져왔습니다. 에헤이~ 초밥 간장을 한 개 또 빼먹었네요. 음식 맛에 비해 항상 딱~ 1% 모자란 포장입니다. 간장 4개 챙기기가 그리도 힘들었나요? ㅎㅎ 원래, 저 별거 아닌 듯한 샐러드는 나오지 않습니다. 초밥 위에 올라가는 건 늘 똑같습니다. 계란, 광어, 연어, 황새치, 생새우, 문어 그리고 맛살. 점심에 부담 없이 먹기에 딱~ 좋을 조합입니..
2023. 3. 11.
문어 / 소라 슬라이스 200g이 점심이 될까요?
요즘 상황이 상황인지라,,, 도통 입맛이 전혀 없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짠맛만 느낄 수 있고, 일단, 식욕이 거의 전무하니, 뭘 먹고 싶다거나 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하루 한 끼나 간신히 두 끼 정도,,, 처음부터 문어나 소라가 먹고팠던 것은 아니고, 유효기간이 임박한 마켓 컬리 쿠폰을 사용할 욕심으로, 굳이 어거지로 주문한 상품입니다. 쿠폰을 포기하자니, 좀 아까운 생각이 들고, 사용하자니, 마땅히 구매할 만한 제품이 없어서,,, 일반적으로 문어나 소라를 먹을라 치면, 최소한 어느 정도 양을 구입해야 하는데, 몇 번에 걸쳐 나누어 먹을 만큼 양을 구매하기는 또 그렇고,,, 그저 한 번 먹고 치울만한 양 정도인, 두 가지 합해서 200g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생각했습니다. 문어 소라 슬라..
2022. 3. 30.
"해신탕"이라는 메뉴 난생 처음 먹어 봅니다.^^
집에서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부식에서 부터, 의류,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과일, 야채, 채소, 원두커피, 쌀 그리고 기존 기성품이 아닌 소상공인이 제조 혹은 생산한 수공 제품까지, 정말 로켓만 빼고는 모두 다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가 있습니다. 이 카페에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구매한 지도 벌써 꽤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방장격인 시솝 분이 엄청 까다로우셔서, 판매자나 구매자 양 측 모두 이치에 맞지 않는 헛소리 한 번 하면, 아주 많이 엄하게 혼나기 때문에, 이 곳에 와서 거래를 해 오던 사람들은 일종의 신의와 믿음 이라는게 저절로 굳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서로 믿고 팔고 사고 하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양 측 모두에 대한 철저한 사전 사후 관리가 이 곳의 가장 큰 ..
2020. 4. 27.
구정
사실 이건 구정 전에 구워 먹은 만두고,,,ㅋㅋ 사실 이건 구정 전에 먹은 닭고기 미역국이고,,, 국물이 없어서 간신히... 사실 이것도 구정 전에 초장 찍어 먹은 문언데,,, 구정이라는게,,, 그냥 가족들끼리 서로 만나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꽃(?) 을 피우는것만이 다가 아닐텐데,,, 싶습니다.
201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