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맛요일 제조원인 GS편의점 뼈다귀감자탕 485g입니다.

GS편의점에서는 주로 혜자로운~ 도시락류들을
주로 먹어왔었는데, 요즘 새로 보이는 메뉴들 중,
전자레인지 업해서 밥과 함께 먹는 메뉴들이
종종 눈에 뜨이기 시작합니다.

 

 

이날은 그런 메뉴들 중 하나인,
(주)맛요일 제조원인 뼈다귀감자탕 485g입니다.
이 제품에는 밥은 안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 따로 밥과 식사도구는 알아서 준비합니다.

 

 

부드럽고 살 많은 뼈다귀가 들어간 얼큰칼칼 감자탕
배추, 사골육수 그리고 감자도 들어있답니다.
캐나다산 돼지뼈가 20.62%라며,
진짜 통뼈다귀 살이 그대로 들어있다고 하는데,,,

 

 

재료명들은 다 그렇고 그런, 다 아는 성분명들인데,,,

아래 부분에 '화미사골분말'이라는 듣보잡이 뭔지,,,

검색을 해 보니,,, 아하~ 조미료계의 삼성이라네요.~^^

표현이 아주 재미지구먼~ 여튼,,, 이게 분말 사골국물.

평판이 제법 괜찮으니, 나중에 도전해 보는 걸로~

 

 

종이 커버를 벗겨내면, 이렇게 좀 밋밋합니다.ㅋㅋ
뚝배기 형태의 1회용 PP용기로 되어있습니다.
뭐~ 어찌 되었건,,, 맛만 있으면 됩니다. ㅎㅎㅎ

 

 

레인지 업 이후 살짝 비닐을 벗겨내니,,, 흐미~~
그냥 보기에는 못 먹을 쓰레기처럼 보이네요.~^^
휘휘 저어서 일단 맛을 보았습니다.
혹여, 불쾌한 돼지냄새 따위는 나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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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그렇지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요즘에는 저런 1회용 메뉴나 밀키트들 맛이
예전처럼 대충이거나 엉망이거나 하지 않고
제법 맛까지 괜찮은 경우가 허다하네요.~^^
반 잘린 감자 한 덩어리가 들어 있긴 한데,,,
역시나, 기계로 찐 감자를 넣은 듯합니다.
그래서, 좀 푸석푸석한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냥 그래도 밥하고 먹기에는 좀 짭니다.
맛나게 먹으려면, 냄비로 옮겨 담은 뒤 
물과, 깻잎, 청양고추 등을 좀 더 추가하고
예쁜 그릇에 담아내면 감쪽같을 듯하네요.~^^

 

 

4,800원짜리 치고는 먹을만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