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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로 더숲 초소책방부터 백사실 계곡 산책로를 지나 삼각산 현통사로 토출~^^

by Good Morning ^^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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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초소책방은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사건
이후 청와대 방호목적으로 건축하여 지난 50년간
인왕산 지역을 부분 통제해 왔던 경찰초소로
이용되어 왔으나, 2018년 인왕산 전면 개방에 따라
서울시와 종로구가 뜻을 모아 리모델링한 건물임.

 

 

<<< 삼각산 현통사 >>>

기존 건물의 철근콘크리트 골조를 살려
폐쇄적이었던 내부공간을 개방하고
일부 훼손되었던 자연을 복원하여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전망데크로 조성.

 

 

기존의 2개 높이의 1층 건물을 일부 증축하여,
서로 다른 2개의 층고를 유지하고, 내/외부계단을
새로 만들어 건물 내 어디든지 도심을 전망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한 것이 특징임'이라고 합니다.

 

 

평일이던지 공휴일이던지, 낮이던지 밤이던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무런 상관없이 1년 365일
평생 북적대는 명소로 탈바꿈되어, 뚜벅이 외에는
어지간해서는 주차가 불가능한 장소입니다.

 

 

현재 초소책방은 카페입니다.
두 발로 걸어서 인왕산 정상까지 걸어가서
시원하게 탁 트인 경관과 함께 맛난 차 한 잔~^^

 

 

이제 한숨 돌리고는 초소책방을 떠나야 합니다.

 

 

차도와 완전히 분리되어 안전한 인도입니다.
마치 산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으로 타박타박~

 

 

도로로 내려오면,
북악스카이웨이와 광화문 세검정 갈림길입니다.
마치 외국이라도 온 느낌의 도심 속 유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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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바로 옆 밑으로 창의문(彰義門)이 있습니다.
북문(北門) 또는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린다. 1396년 서울 성곽을 쌓을 때 세운 사소문(四小門)
중 하나로,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때
이 문을 부수고 궁 안에 들어가 반정에 성공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네요.~

 

 

백사실 계곡 생태경관보존지역입니다.
보호종인 도롱뇽, 개구리, 딱따구리 등 다양한
야생식물 서식과 상수리, 느티, 산벚, 아까시나무 등
생물다양성 및 보존가치가 높아 지정되었답니다.

 

 

제일 먼저 백석동천이 다다릅니다.
백석은 백악(북악산)을 뜻하고, 동천은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이라는 뜻이며, 
백석동천 ≒ 백사실 계곡 등식이 성립될 정도~

 

 

이항복의 별장지였다고도 알려져 있으며,
연못과 육각정 초석이 보전되어 있다고 합니다.

 

 

조금 자세히 보기 위해 길을 내려가 보는데,
주위로 냇물도 졸졸 흐르고 산세가 아름답습니다.

 

 

안채의 초석 등이 잘 남아 있으나, 보호를 위하여
흙을 덮어두었다네요. 백석동천은 마을과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격조 높은 별서건축의 모든
요소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소소하고 소담스러운 계곡을 뒤로하고,,,

 

 

백사실(별서터)을 나와 삼각산현통사를 만납니다.
백사실 계곡 산책로 끝에 있는 작은 절입니다.
백사실(별서터)의 별서는,
세속의 벼슬이나 당파싸움에 이합 하지 않고
자연에 귀의하여 전원이나 산속 깊숙한 곳에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려고 따로 지은 집이랍니다.

- L 방랑기에서 발췌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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