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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위잇딜라이트 오키나와식 ㅌㅋㄹㅇㅅ세트?

by Good Morning ^^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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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식 타코라이스 세트?
초성 5글자만 봐도 금방 알겠는데,,, ㅎㅎㅎ
그러니까 타코에 사용되는 밀전병인
토르티야 대신 쌀을 썼다는 얘기인 듯한데,,,

 

 

타코는 더러 먹어보기도 하고 알겠는데,,,
타코라이스는 듣기도 처음입니다.
아마도 일본에서 만든 퓨전 메뉴인 듯하네요.
쌈처럼 싸서 먹어야 제격인 타코를 어찌,,,

 

 

토르티야라는, 옥수수나 밀가루를 반죽해서
구워 만든 얇은 무발효빵에 고기, 해물, 채소,
치즈 같은 것들을 얹어서 살사를 끼얹고
싸 먹는 멕시코 요리라는 타코를
토르티야 대신 쌀밥을 사용한다라고?

 

 

저런 토르티야도 없이 그냥 먹는 메뉴라면,
우리네 비빔밥과 흡사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밥과 부재료를 섞어서 먹는다면 말입니다.
1980년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시작되었다는데,

 

 

이번에도 위잇과 닥터유가 만났습니다.
바삭한 닥터유 단백질칩 2종인
버터구이오징어맛과 칠리살사맛으로
콜라보를 시행하나 보네요.~

 

 

때마다 게시글은 욕심내어 올려보지만,
아직까지 단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습니다.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올리지 않을 작정입니다.
그냥 먹고 말겠습니다. ㅋㅋ

 

 

취식방법 :
상단 비닐을 벗긴 후, 치즈를 타코볶음에 얹어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해서 먹으랍니다.
피클을 제외한 밥, 타코볶음과 양상추를
고루 섞은 후, 기호에 맞게 드레싱을 뿌리라네요.

 

 

타코라이스 세트는 4개 모서리를 뜯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고,
유자양배추피클 세트는 데우지 말라네요.
2가지 세트가 위아래로 한꺼번에 묶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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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식 타코라이스 세트
완전 오랜만에 재미있는 메뉴를 받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오키나와에 주둔한
미군을 대상으로 생겨난 타코 가게에서
일본인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토르티야 대신
쌀밥을 사용한 것이 유래라고 하는군요.^^

 

 

유자양파피클 세트를 개봉해 보니,
절대 많은 양이 들어있는 게 아니군요.ㅎㅎ
드레싱을 걷어내니 양배추와 방토가 있습니다.

 

 

치즈 가루를 타코 볶음 위에 얹고

레인지 업한 모습입니다.

내가 생각했던 향에 무언가 더해진,,,

이런 향이면 내가 좀 곤란할 수도 있는데,,,

 

 

유자양파피클 세트 중 치즈를 덜어내고
양파치즈마요 드레싱을 부었습니다.
양배추 위에 뿌리려다 맛이 진할 듯하여
그냥 찍어먹으려고 그런 것입니다.

 

 

현대그린푸드라는 생소한 업체에서 만든,

별도의 그릇 위에 피클을 제오한 재료들을

밥 위에 얹고 드레싱을 뿌려먹으라는

장수마을 식단이라고 하네요. ㅋㅋ

 

 

이제 먹어 볼 만발의 태세가 갖춰졌습니다.^^
백미, 현미, 귀리와 현미찹쌀이 뒤엉켜있는
쌀밥과 돼지고기 볶음 위에 녹은 치즈~
그런데,,, 요상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분명, 멕시코 타코는 제법 먹어본 메뉴인데,,,
살펴보니,,, 오레가노, 큐민분말 이런 게 뭐지?

 

 

일단, 한 스푼을 떠먹어보는데,,,
크윽~~~ 내가 거부하는 향내가 납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멕시칸 메뉴 특유 향이 아닌
마치, 마라향? 고수향? 레몬그라스?
오레가노와 큐민이 좀 불안합니다.~

 

 

도저히 그냥은 먹을 수가 없길래,
모든 부재료를 몽땅 다~ 쏟아부어놓고
휘휘~ 저어서 먹습니다.
그나마, 이래 놓으니 향도 덜나고 먹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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