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왜 이런지,,,
장마 끝난 지가 언젠데 사흘 내내 비가,,,
게다가 이날은 지방에서 올라오는데
1시간가량 듣보 폭우까지,,,
준비된 요리나 메뉴가 전혀 없었던 고로,,, ㅎㅎ
7가지 치즈, 스테이크, 슈림프가 겹겹이 쌓였고
도미노 고유 샌드 도우(나폴리+씬 크러스트)에
아이유 피자로까지 알려진
도미노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 라지 34,900원
이걸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메인 토핑은,
토마토소스,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무스,
콰트로지즈 퐁듀(고다, 체더, 카망베르 크림치즈,
에멘탈 크림치즈) 모차렐라, 리코타치즈, 백양파,
양송이, 로스트 방울토마토 다이스, 파인애플,
그릴드 비프, 홀스래디시 꼬리 알새우
핫후라이드에 자담치킨만의 정통 마요소스와
청양 고추가 어우러진
자담치킨 맵슐랭은 21,000원입니다.
이번에 4번째 먹는 맵슐랭입니다.^^
양평 시장에 팔남매가 운영한다는 팔남매에서
김치만두(10개)와 고기만두(10개)를 각각
5,000원씩 주고 사 왔습니다.
보통 만두집 만두랑 모양이 좀 다르네요.
동그랗지가 않고 네모집니다.
내가 사 온 것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저 치즈볼은 3개 들어있었습니다.
아마도 보너스인가?
첨 먹어보는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인데
대박 맛이 좋습니다.
만두는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이 좋네요.
하도 여러 가지 메뉴를 사 온 덕분에
만두가 남았는데, 만두 귀신인 L이
집으로 가져온다고 언능 나머지를 챙깁니다.^^
도미노 피자에서 딸려 온 오이 피클인데,
평소 도미노 피자를 먹지 않던 나에게는
조금 생소한 맛이 느껴집니다.
뭐랄까,,, 새콤하기보다는 좀 달달하달까~
크레이프란 곡물가루와 달걀, 우유를 섞어서
얇게 부쳐 만들어 먹는 얇은 팬케이크라는데,,,
언뜻,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의
나폴리 도우와 씬 도우를 크레이프처럼 만든
겹겹의 도우가 보입니다.
게다가, 잘게 자른 대파와 베이컨을
부드러운 크림 지즈에 버무렸다는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무스까지 더하니,
형형색색의 맛이 느껴져서 아주 좋습니다.
4번째 먹는 양평 맵슐랭의 맛은 다소 좀 그랬고,
만두소는 생각보다 속재료가 다양하며
꽉꽉 들어차 있어서 맛이 꽤나 좋습니다.~^^
중간중간, 코카콜라 제로는 빠지지 않습니다.~
사진에는 2종만 찍혔지만, 역시나 양평시장
팔남매 찐빵 3종 쑥찐방/팥빵/술찐방 각각
3개에 2,000원에 사 왔는데,,,
난 찐빵은 원래 잘 먹지 않지만,
욕심으로 맛을 보려는데,,, 이건 빵이 아니라
거의 떡이네요? 이 것이 특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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