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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즐기는 스타의 레시피, 편스토랑 우승 상품, 어남선생의 꽈리찜닭이 7,900원???

by Good Morning ^^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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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편하게 먹는 레스토랑)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인데,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다음날부터 GS25 편의점 제품과
hy(舊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된다는,,, 말하자면 신개념의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랍니다.
시즌 1에서는 CU에서 판매하였으나
2022년 5월 시즌 2로 개편되면서
편의점 파트너사가 GS25로 변경되었답니다.

 

 

이번 메뉴는 어남선생의 꽈리찜닭인데,
본명이 "어남선"인,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어씨 연예인인 류수영이 프로그램에서
'꽈리간장치킨'으로 우승했다는데,,,
출시는 꽈리찜닭으로 변경해거 출시????
어남선의 아내가 배우 박하선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출시 기념 증정 행사로 팔도 도시락 2종
오리지널/김치 중 1종이 월말까지 무료라는데,
사전 예약 상품에는 입 싹~ 닦나 보네요???
픽업 주문하면 20% 할인 가격에
컵라면 소컵까지 준다는데,,,
예약 주문자는 완전 호갱이 따로 없군요.
먹기 전부터 빈정이 엄청 상하고 맙니다.
완전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ㅠㅠ

 

 

꽈리찜닭을 비롯해 모둠전, 무생채, 백미밥,
시금치나물, 계란후라이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명절 한상 분위기를 잘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특히 혼추족들을 위해
엄청 신경 썼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난 너무 빨리 구매하는 바람에,
예약 구매자에게 3일간 주는 30%의
할인 혜택도 놓쳐버렸습니다. 이런 이런 ㅋㅋ

 

 

제조원은 한국데리카후레쉬이고,
메뉴명에 걸맞은, 꽈리고추를 둘러싼,
꽈리고추, 꽈리고추엑기스, 꽈리고추페이스,
꽈리고추향,,, 뭐가 저리 복잡한 것인지,,,
브라질산 닭고기에 간장양념을 한 모양입니다.
한복 입고 찍은 류수영 모델 사진도 한 컷~

 

 

개 봉 박 두 ~^^
편의점 도시락 사상 7,900원이 최고인가요?
그냥 딱~ 보았을 때,,, 이게 7,900원이라고?
둘러보아도,,, 글쎄요,,, 뭐가 비싼 재료인가?
신상출시 편스토랑 프로그램 값도 포함?
류수영 출연료 + 때때옷 가격도 일부 포함?
가격이 적절한 건지 난 잘 모르겠습니다. 

 

 

이 반찬들은 추석 상차림 음식들과 사뭇
많이 닮아는 있습니다.
그들의 말대로, 혼추족들이 눈물을 훔치며,,,
색동저고리 같은 전들이 포진되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돈 되는 재료는 별로 안 보이는데,,,

 

 

설명서대로 레인지 업을 하긴 했는데,,, ㅎㅎㅎ
생각 없이 저 소스 용기를 넣은 채로 그냥,,,
게다가, 하란대로 해도 밥이 좀 차갑길래
1분을 더 돌렸더니 저 꼴이 되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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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꿋꿋하게 간장소스를 닭고기 위에
몽땅 다 부었는데,,, 붓고 보니 꽈리찜닭이
간장찜닭이 되었습니다.
7,900원짜리 어남선생의 꽈리찜닭 중에서
제일 돈 나가는 재료가 이거 맞지요?

 

 

혜자도시락 계란후라이와 유사한 듯 보여
언능, 노른자위를 조금 까 보았더니,
역시나 이 메뉴에도 반숙 계란프라이가,,,
어쩐지,,, 혜자도시락과 같은 제조원이네요.^^

 

 

어묵 속에 만두소 같은 내용물이 들었는데,
좀 오래 레인지업을 한 결과 좀 쫄아들었습니다.
맛은 그냥 보이는 그대로 쫀쫀한 맛이고요,

 

 

동그랑땡도 어묵 만두소와 거의 유사합니다.
그냥 한 번 먹는 데는 부족함도 남음도 없고,
아무런 느낌도 남지 않는 그런 맛입니다.

 

 

이 나물은 먹기는 먹습니다만,,,
무슨 나물인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표기도 안되어있고, 시금치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깻잎도 아닌 것이,,,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보던 중,
어남선생의 꽈리찜닭처럼 반찬이 부족하다~
느꼈던 도시락은 없었습니다.
싱거운 건 아닌데,,, 어째 반찬이 모자라지?
맛도 그냥 그렇고,,, ㅠㅠ

 

 

어남선생의 꽈리찜닭 메뉴 중 쌀밥이 최악.
쌀 자체도 별로이고, 맛도 별로이고,
양은 너무 많아서 반찬이 모자랄 정도이고,,,
이거 이거,,, 나하고는 연대가 정말 안 맞네요.

 

 

구매 시 사은품이던 할인이던 일체 배제된 것도
먹기 전부터 빈정이 상하는데 일조했는데,
가격이나 모양이나 맛이나 모두 다~
괜히 구매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굳이 닭고기에 껍데기 하나를,,,
내가 직접 먹어보고 일방적으로 책정한
나만의 적정 가격은 5,2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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