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새로 생긴 선비꼬마김밥과 어묵탕입니다.

근처에 김밥집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또 다른 브랜드의
김밥집이 개점을 했는데,
처음 들어보는 김밥집입니다.

 

 

선비꼬마김밥
2011년 창업 및 마포 본점 개점 이후
현재까지 242호점까지 계약이랍니다. 헐~
그런데 난 얼마 전에야 첨 알았습니다.
본사인 (주)와이비에프는 대전에 있답니다.

 

 

선비꼬마김밥에는 다른 김밥집과는 완전 달리
김밥이 꼬마김밥 단일메뉴만 있다고 하는군요.
그럴 리가?
어떻게 김밥집에 김밥 메뉴가 딱~ 한 가지라고?
그것도 일반 김밥도 아닌 꼬마김밥으로???

 

 

꼬마김밥 5줄은 3,500원이고
어묵탕은 5,000원입니다.
토요일 오전, 2인이 공복에 간식으로 먹기 위해
딱~ 요만큼만 사 왔습니다.

 

 

꼬마김밥이 예전에 먹어봤던 타 브랜드보다
직경이 조금 크고 길이도 좀 길어 보입니다.
김 한쪽면만 기름을 발라놓은 것이 아니고
전체에 골고루 발라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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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3종류가 들어있습니다.
동그란 모양, 기다란 모양 그리고 네모 모양
오뎅 국물을 먹어 보았는데,,,
나름 맛은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닝닝하지도 않고 냄새도 괜찮습니다.

 

 

단무지는 모양도 색상도 맛도 처음입니다.
선비꼬마김밥 고유 단무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이 독특하거나 하지는 않고
짠맛보다는 살짝 달달한 맛입니다.

 

 

참지 못하고 꼬마김밥 한 개 펼쳐보았습니다.
최적의 두께, 촘촘한 밀도의
서해안 최고급 김을 사용한다는데,,,
밥에 기본 조미를 한 상태이고,
속재료는 계란지단, 단무지 그리고 당근
딱~ 3가지입니다. 
김 크기가 전장 김 절반 정도 되는 듯합니다.
김 질도 좋은 듯하고 김 전체에 발린
아마도 참기름(?) 때문이지,,, 맛도 꽤나,,,
웬만해서는 싫지 않을 그런 맛입니다. ㅎㅎ

 

 

먹다 보니, 어묵탕 국물이 맛이 좋습니다.
어묵들도 말하자면, 삼호어묵과 부산어묵의
중간 정도 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꼬마김밥 전용 소스라는 것이 있는데,
스리라차 마요소스, 청양고추 소스는
500원씩에 별도 구입해야 한답니다.
이외 메뉴는, 쫄면, 국물떡볶이, 우동, 라면까지. 
코로나 발생 2020년에도 폐점률이 0%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