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이라 좀 느긋하게 일어나려 했지만,
습관이라는 게 뭔지,,,
겨우 평일보다 30분 늦게 일어나는 것으로
만족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잠이 저절로 깨지는데,
손을 들어 시계를 보니 7시 반 정도네요.
아이고~ 한두 시간 좀 더 자 보려 했지만,,,
다시 잠이 들지 않습니다. 이런 제길~~
에이~ 하면서 일어나서 커피를 샷 추가해서
홀짝홀짝 마시면서 이런저런 일로 시간을,,,
그러다가 어느덧 점심때가 다가옵니다.
L이 TV를 보다가, 파파존스 운운합니다.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신한카드로 결제 시
35% 할인이라는 광고에 잽싸게 조회를 했는데,
아쉽게도 이벤트 기간이, 23-04-01~23-07-31
막차도 떠난 지 한참이나 되었나 보네요. ㅋㅋ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라지 오리지널 2~3인용
28,500원이 정상 가격인데, 마침 배민에서
쿠폰 5,000원을 사용하고, 배송비 3,000원 물고,
총 26,500원에 주문을 합니다.
아직도 '아이브'가 광고 모델이네요.~
기본 토핑은, 이탈리안소시지, 페페로니, 햄,
양송이버섯, 양파, 청피망, 블랙올리브이며,
피자 한판당 토핑은 5종류까지 추가 가능한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리한 적은 한 번도 없음.
포장을 열자마자 L이 한 조각 뜯어먹으며 한 말.
'와~ 디게 맛있다 야~~'
맛있을 수밖에 없는 피자입니다.
파파존스 수퍼파파스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임.
게다가 특히 맛난, 파파존스 갈릭디핑소스.
피자 가장자리뿐만 아니라
토핑이 있는 부분도 찍어 먹으면 맛이 배가됨.
페페로니, 이탈리안소시지 그리고 블랙올리브.
풍부한 토핑 때문에 한층 맛이 더 좋은 건
십 년이 훌쩍 넘은 파파존스 독립문점의 노하우.
흐트러짐 1도 없이 배달되는 것도 역시나~
L은 소스란 소스는 거의 다 별로 안 좋아하지만
난 그 정 반대입니다.
음식 맛은 소스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스란 소스는 거의 다 좋아라 하는 편입니다.
라지는 2~3인용이라서 결국 2조각 남았습니다.
물론, 냉장실에 두었다가 요긴하게 먹을 겁니다.
존스페이버릿과 마지막까지 진검승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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