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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거의 1년 만에 먹어보는 새우살 맛이 걱정됩니다. ㅋㅋ

by Good Morning ^^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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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5일 전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또 이날 소고기를 먹자고 하니,,, ㅎㅎ
Jane이 그러네요.
뭔 놈의 고기를 그리 자주 먹어대냐구요. ㅋㅋ

 

 

나이가 들어갈수록 고기를 더 먹어줘야 하는데,,,
알아듣게 타이르고는 3인이 집에서 먹습니다.
이번 불판은 안방그릴 멀티팬입니다.
하기야, 요즘 고기를 좀 자주 먹기는 합니다.ㅎㅎ

 

 

목우촌 한우안심로스 1++(9)입니다.
좋은 안심이 들어왔대서 받으러 간 건데,
남은 양이 거의 없다네요.^^
244g에 50,996원이니 @209입니다.
지난번에 비해서 단가가 살짝 저렴한 편입니다.

 

 

안심은 딱~ 4조각뿐이니 한 번에 굽습니다.
이거,,, 먹자면 1인분 정도밖에 안 될 듯한데,
어쨌거나, 같이 가져온 새우살에 비하면
지방이 덜한 편이니, 이것부터 구워야지요.^^

 

 

부재료는 맨날 비슷합니다.
마늘, 야채, 고추, 적양파 그리고 버섯 2종입니다.

 

 

구워지기가 무섭게 말라버립니다.
그저 핏기만 가시면 먹자고 하면서
3인이 맛을 보기 시작하는데,,,
옆에서 춘향이가 또 눈빛을 쏘기 시작합니다.
마늘이랑 같이 구워서,,, 안돼~~

 

 

고기가 맛나면, 부재료가 시원치 않아도
별문제 없이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저, 참기름에 된장과 고추장입니다. ㅎㅎ

 

 

워낙 양이 작았던 터라, 몇 점씩 먹으니 금방,,,
어쨌거나, 오랜만에 먹어보니 살살 녹습니다.
이게 고기야 아이스크림이야~

 

 

이번에는 목우촌 새우살 1++(9) 차례입니다.
258g에 61,920이니 @240 꼴입니다.
지난번 @270까지 치솟더니,,, 좀 내려갔네요.
지방이 적당하다 생각됩니다.^^

 

 

새우살 역시 양은 많지 않으니 바로 없어집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기는 마찬가지지만,
맛은 안심보다 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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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먹다 남은 개조개 국물에
노란 배추, 감자 그리고 콩나물을 넣은,
말하자면 개조개배춧국인 셈인데,,,
새우살과 같이 먹으니, 또~ 맛있습니다. ㅋㅋ

 

 

남아있던 버섯과 마늘을 몽땅 다~ 털어 넣고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새우살에 소금만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고추 한 개 겁 없이 된장과 고추장 찍어 먹다가
이상하게 너무 매워서 된통 혼나고 나서,
와사비를 조금 내와서 같이 먹고 있는 중입니다.
차라리 와사비가 덜 매우네요.^^

 

 

어느덧, 새우살도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3인방 신나게 고기를 먹기는 하는데,
두고 온 떵이가 맘에 좀 쓸립니다. ㅎㅎ
담에는 꼭 같이 4인방 합방하기를 기원합니다.

 

 

먹다 보니, 안심이 남은 걸 놓칠 뻔했습니다. ㅋㅋ
맛이 어떤가 보려고 같이 먹어 보았는데,,,
괜한 짓을 했네요.~^^
맛이 섞여서 구분도 안 갈뿐더러
니 맛도 내 맛도 아닙니다. ㅎㅎ

 

 

조개 국물로 만든 배춧국이 좀 심심한 터라,
잽싸게 소면을 삶아 넣어서 먹어보는데,
이게 또 별미가 됩니다.^^
김치를 한 점 싸서 먹으니, 정리가 되는군요.

 

 

고기, 마늘 그리고 버섯 찌끄래기 남은 걸
남김없이 싹~ 다 비웠습니다.
다들 잘들 먹어대누만~

 

 

나머지 국수가락까지 깔끔하게 처리하고
이날 저녁을 마무리했습니다.
참~ 맛나고 기분 좋게 잘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포도와 파인애플까지 먹으니,
더 이상 들어갈 배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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